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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부터 친하고 맨날 만날때마다 재밌게 놀았던 동갑친구가 있습니다
24살이고 군대다녀왔습니다
어찌저찌해서 같은 대학교로 들어오게되고 더 친해졌는데요
이 친구의 문제가.. 살이 좀 있어요..
그 친구가 만날때마다 아 살빼야된다 살빼야된다 노래를 불러서
거기에 장단 맞춰서 내가 빼라고 하면 자기도 알고 빼려고 노력한다고는 하는데
맨날 더 찌거나 그대로고, 군대 갔다와서도 의지가 바닥이길래
제가 쓴소리 몇번하고 지켜볼거니까 열심히 해라라는 식으로 말을 하게됬는데요
처음에는 알았다 너가 나 생각해서 그런말 하는거 나도 안다 라고 하며
받아들이는것처럼 보이더니
삐졌는지 기피하는건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그 친구가 바쁘다고 점점 연락을 기피하는 경향이 제 눈에 보여요
제가 눈치가 좀 빠른편이라 바로 그 다음날부터 그러는게 보이더라구요
아무리 바빠도 다음날이 시험이여도 나와라 놀자 하던놈이
그 말을 한 직후부터 이런식으로 행동하는게 좀 그러네요
님들은 쓴소리 몇번 했다고 연락 빈도수가 점점 떨어지고 도망갈려고하는 친구가 있으면 어떻게 하시는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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