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해석할줄아는사람....제가그냥...기프티콘사례할게요.....

점잖은 무스카리2019.06.14 17:51조회 수 2087추천 수 1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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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 타인의 얼굴은 우리에게 공통적일수 있는 세계와 단절한다. 그러나 말은 절대적 차이에서 비롯한다. 더 정확히말해 절대적 차이는 특수화 과정에서 생산되지않는다. 특수한 과정에서는 논리적 관계들의 질서가 유에서 종으로 내려가 그러한 관계들로 환원되지않는 소여에 부딪힌다. 이렇게맞딱드리는 차이는 자신과 대조를 이루는 논리적 위계에 결부된것으로 남아 
공통의 유의 토대 위에서 나타난다. 형식논리의 용어로는 생각될수없는 절대적 차이는 오직 언어에 의해서만 수립된다. 언어는 유(인류할때 류 입니다)의 통일을 깨뜨리는 항들 사이의 관계를 성취한다. 항들인 대화상대자들은 관계로부터 스스로를 사면하거나 관계 속에 절대적으로머문다. 아마 언어는 존재나 역사의 연속성을 깨뜨리는 힘 자체로 정의될 것이다. 우리가 위에서 말했던 타인 현전의 이해 불가능한 특성은 부정적으로만 묘사되지않는다. 이해 이상의 것인 대화는 본질상 초월적으로 머무는 것과 관계맺는다. (중략) 대화 속에는 나의 주제로서의 타인(한 순간 타인을 붙잡는 듯이 보일 주제로부터 해방된)과 나의 대화상대자로서의 타인 사이에서 불가피하게 틈이 드러나며 이틈 은 내가 나의 대화상대자에게 부여한 의미에 즉시 이의를 제기한다. 그렇게해서 언어의 형식적 구조는 타인이 윤리적으로 침해받을수없음을 알려주며 어떠한 신비로움의 기미도 없이 그의 성스러움을 알려준다.'

 

하하..절...이해시켜주세요.... 

이상 레비나스  철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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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글쓴이
    2019.6.14 17:54
    제발... 몇 문장만이라도 해석을 도와주세요.....흑흑흑
  • 원서 번역기 돌린 수준이네요ㅋㅋㅋㅋㅋ그냥 원서를 보시는게..
  • @배고픈 댓잎현호색
    글쓴이글쓴이
    2019.6.14 17:55
    네...한글로읽히지만 난 글자를 읽고있지 글을 읽고있지 않다는 그느낌 알아요... 근데......이거 우리학교 교수님이 쓰신 논문이예요.... 정확하게 읽고 말씀해주시길...
  • 타자론에 관한거 아님?
  • @무례한 질경이
    글쓴이글쓴이
    2019.6.14 18:09
    네네 맞아요! 레비나스 타자론인데... 이게 어느대목이냐면
    타자와 대면을 통해 만났을때 어떻게 그와 관계하느냐 하면 대화로 관계하는데....
    대화란,, 말이란,,, 어떤것인가에 대해서 적은거예요.......
    혹시... 좀 읽히시나요...????ㅠㅠ
  • @무례한 질경이
    글쓴이글쓴이
    2019.6.14 18:12
    타인의 얼굴은 우리에게 공통적일수 있는 세계와 단절한다
    이거는 타인의 얼굴은 그 자체로 절대적인 독특성과 깊이를 지니고 있고
    공통세계와 같은 그를둘러싸고있는 전통과 무관하다는 뜻을의미해요....
    그렇기때문에 우리가 쉽게 사유하고 이해할수있는 ...그런것이아니다..
    뭐 그냥 타인의 얼굴은 절대적이다...이런이야기하려는 거예요 ㅠㅠㅠㅠㅠㅠ
  • 첫 문장 읽고 포기
  • @서운한 끈끈이주걱
    글쓴이글쓴이
    2019.6.14 18:10
    ㅠㅠㅠ 솔직히 말 쪼금만 쉽게하면 좋겠다 철학은 진짜.....
    왜저럴까 그들만의 리그... 텃세인건가......
  • 하얀건 종이요 까만건 글씨로다
  • @화난 갈참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6.14 18:10
    멘탈 나가기 딱좋은...ㅠㅠ
  • 타인의 얼굴은 우리의 세계와 단절...
    내 얼굴 이야기 같은데 ㅜㅜ
  • @발냄새나는 모란
    글쓴이글쓴이
    2019.6.14 19: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붕왔다가 힐링하네요 ㅋㅋㅋㅋㅋ
  • 일부러 같은 표현인데 말 어렵게 해놓은건가... 수능영어지문마냥
  • ㅋㅋㅋㅋㅋ저도 이거듣는데 반쯤 포기했습니다... ㅇㅈㅅ교수님
  • 레비나스면 하이데거와 더불어 악명높은 철학자
  • @예쁜 나도밤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6.14 19:42
    정말요? 왜요????나쁜사람들이예요???
  • @글쓴이
    텍스트 해석이 어려워서요 ㅎㅎ
  • @예쁜 나도밤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6.14 23:09
    아진짜요? 헐...ㅠㅠ 교수님 일부러 이거했나보다..ㅋㅋㅋ 가르칠거많으니까....먹고살기좋은....
  • 앞뒤 맥락이랑 같이 읽으면 좀 나을수도 있을것같은데 논문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아마 언어가 가지는 근본적으로 초월적이고 소통불가능한 속성 자체가 주체의 입장에서 함부로 타자를 동일화될 수 없음을 알려준다는 내용인것처럼 보이네오
    타자의 얼굴은 종의 차원에서 특수화된 개별자 간의 차이라면 언어는 더 상위의 유의 단계에서 일반적으로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주어진 차이의 조건을 보여준다는 말씀인것같은데
    그래서 언어나 타자가 지니는 소통불능성이 내가 타자들이 지니는 독특성과 특수성을 존중할 수 있게 해주는 순수차이들을 보여주고, 그것이 마냥 부정적인 성격만을 띠는것이 아니라 나의 관점으로 함부로 일반화 수 없는(그래서 언어가 역사적 연속성을 끊는다는 표현을 쓰신듯) 타인의 독특한 개별성을 그 자체로 긍정해줄 수 있는 윤리적 단초가 된다 뭐 이런 내용인것 같아오

    어떻게 생각하시나오? 저도 레비나스 얘기 들은지는 몇년전이라 애매하네오...
  • @더러운 둥굴레
    글쓴이글쓴이
    2019.6.14 19:39
    헐!! 열심히 읽다가 이제 확인했는데 설명해주신것도 어렵네요!!!!! 하하하하
    근데 레비나스를 좀 알고계시는 분인것같네요 ㅠㅠㅠ 눈물...!!!!!
    교수님이 논문일부를 발췌해서 보여주시는 형식이라 정확히 어떤 논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얼굴은 포함되기를 거부하는 가운데 현전한다. 이런 점에서 얼굴은 파악될 수 없다. 다시 말해 포괄될 수 없다.
    시각적이거나 촉각적인 감각 속에서 자아의 정체성은 바로 내용이 되는 대상의 타자성을 덮어씌워 버리기 때문이다.
    타인은 상대적 타자성을 지닌 타자가 아니다. 그런 타자는 상호적으로 서로를 배제하지만 여전히 유의 공통성 안에
    놓이는 종에불과하다. 그 정의에 따라 서로를 배제하지만 자신들의 유의 공통성을 매개로 이 같은 배제를 통해
    서로를 요구하는 종들인 것이다. 이런 종들은 비교속에서 성립된다. 반면에 타인의 타자성은 나와 그를 구분하는 어떤 성질에
    의존하지 않는다. 그러한 본성의 구분은 타자성을 이미 없애버리는 유의 공통성을 우리 사이에 함축하기 때문이다.
    타인의 표현 속에서 빝나는 타인과 나 사이의 이 관계는 수나 개념으로 귀착하지 않는다. 타인은 무한히
    초월적인 자로, 무한히 낯선 자로 남는다. 타인의 얼굴 속에서 타인의 에피파니가 생산되고 그런 가운데 타인의 얼굴은
    내게 호소한다. 그러나 타인의 얼굴은 우리에게 공통적일수 있는 세계와 단절한다. 그러나 말은 절대적 차이에서 비롯한다. 더 정확히말해 절대적 차이는 특수화 과정에서 생산되지않는다. 특수한 과정에서는 논리적 관계들의 질서가 유에서 종으로 내려가 그러한 관계들로 환원되지않는 소여에 부딪힌다. 이렇게맞딱드리는 차이는 자신과 대조를 이루는 논리적 위계에 결부된것으로 남아
    공통의 유의 토대 위에서 나타난다. 형식논리의 용어로는 생각될수없는 절대적 차이는 오직 언어에 의해서만 수립된다. 언어는 유(인류할때 류 입니다)의 통일을 깨뜨리는 항들 사이의 관계를 성취한다. 항들인 대화상대자들은 관계로부터 스스로를 사면하거나 관계 속에 절대적으로머문다. 아마 언어는 존재나 역사의 연속성을 깨뜨리는 힘 자체로 정의될 것이다. 우리가 위에서 말했던 타인 현전의 이해 불가능한 특성은 부정적으로만 묘사되지않는다. 이해 이상의 것인 대화는 본질상 초월적으로 머무는 것과 관계맺는다. (중략) 대화 속에는 나의 주제로서의 타인(한 순간 타인을 붙잡는 듯이 보일 주제로부터 해방된)과 나의 대화상대자로서의 타인 사이에서 불가피하게 틈이 드러나며 이틈 은 내가 나의 대화상대자에게 부여한 의미에 즉시 이의를 제기한다. 그렇게해서 언어의 형식적 구조는 타인이 윤리적으로 침해받을수없음을 알려주며 어떠한 신비로움의 기미도 없이 그의 성스러움을 알려준다.
  • @더러운 둥굴레
    글쓴이글쓴이
    2019.6.14 19:40
    얼굴과 무한이라는 소제목에 있는 글입니다..
    제가 알고싶은건 말함.. 대화..가 왜 관계에 꼭 필요한지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알아야하는 것입니다. 답변은 우선 정말로 감사합니다. 혹시 제가 첨부해드린 내용확인하시고
    조금더 파악되는 것이 있으세요? (댓글 남기고 답변해주신 내용 여러번 읽어보고올게요 한번 읽어서는
    제머리로는 도저히.ㅠ.ㅠㅠㅠ )
  • 이거 원본이 이거인가요? 한글로 처음부터 적은건가여?
  • @꼴찌 좀쥐오줌
    글쓴이글쓴이
    2019.6.14 19:41
    아 원본의 일부를 교수님께서 발췌해서 나눠주신겁니다!
  • 글 번역이 난해하긴 한데, 앞부분 읽으면서 멘붕하지 마시고 맨 뒷문장부터 어휘 이어가면서 올라가보세요.
  • @털많은 까마중
    글쓴이글쓴이
    2019.6.14 19:41
    최대한 그렇게 읽어보겠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ㅠㅠ
  • 철학.. 뭔지는 모르지만 뭔가 멋있다. - 지나가던 공학용계산기
  • 다른 사람의 모습은 우리가 살아온 세상 즉, 내가 살아온 세상과 다르다.
    그러나 언어를 표현하는 방식은 절대적인 차이에서 나타난다. 더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절대적인 차이는 특수하게 교육받는 영역에서 생산되는게 아니다.
    특수한 교육과정에서는 논리적인 관계들이 질서가 있는 곳에서 밑으로 내려가, 그러한 모습들로 어떤 상태로 돌아가는게 아니라, 초기의 상태로 남아, 공통적인 의미가 있는 기초 위에서 나타난다. 형식논리 즉 기준이 있는 용어로는 생각조차 될 수 없는 절대적 차이는,
    오직 언어의 다름에서만 수립된다. 언어는 유의 통일을 깨뜨리는 항들 사이의 관계를 이루어 낸다. 항, 즉 공통계체의 언어 교환자들은 같은 언어를 통해 관계를 만들고 스스로를 사면하거나 그 언어계체의 관계속에 절대적으로 머무른다. 아마 언어는 존재나 역사의 연속성을 깨뜨리는 힘 자체로 정의될 것이다(언어의 다름으로 인해서 많은 갈등들이 나타나기에)
    이해 이상의 것인 대화는 본질상 초월적으로 머무는 것과 관계를 맺는다.(같은 언어군과 다른 언어군의 차이에서 비롯됨.) 대화 속에서 나의 주제(중심적 생각)로서 타인과 나의 대화상대자로서의 타인 사이에서 불가피 하게 틈이 드러나며 이러한 간격은 내가 타인이라는 대화상대자에게 부여한 의미에 즉시 이의를 제기한다.[틈이라는 것이 타인과 나의 언어를 표현하는 방식의 절대적인 차이를 나타냄,] 그렇기에 언어의 형식적 구조는 타인이 윤리적으로 침해받을 수 없음을 알려주며[다른 세상에서 살아온 것들을 이해하여야 하기에 불가침의 영역으로 환원된다] 어떠한 신비로움의 기미도 없이 그의 성스러움을 알려준다 [다른 것들의 영역을 신비로움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성스러움의 영역으로 보게된다.]
  • 이해하기가 난해 하지만, 평소에 쓰는 용어들로 수정해 봤어요,
    용어가 정확하진 않지만 이해하는데 는 편하실거에요.
  • 덧붙이자면, 타자론이라는 것은, 주체로서의 내가 존재하는것이 아니,
    타인의 존재로 인하여 내가 살아 있음을 의미함으로, 굉장히 객체화된 나를 나타냅니다.
  • 이 책 적은 교수 명치 씨게 .. 줙같이도 적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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