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과서 철학과 전과
- 2019.07.1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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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들수록 이 길이 제 길이 아닌것처럼 느껴집니다.
입학할 당시에는 중기계를 좋아하고 복잡한 피스톤 운동이나 내뿜어지는 증기, 박동하는 내연기관등을 직접 보고 배울수있을거라 생각하여 선택한 기계과에서는 단지 이러한 작업들이 이뤄지는 원리에 대한 학문을 단순 암기식으로 공부할 뿐이였습니다. 자연히 전공에 대한 흥미와 기대, 호기심은 3학년이 된 지금은 전무합니다. 남들에게 뒤쳐지기 싫어 울며 겨자먹기로 끌려가고 있을 뿐이죠.
제가 정말 관심이 있고, 학문적으로 공부하고싶고, 배우고 싶은 분야는 철학입니다. 철학에 대해 스스로 공부하고 관련 서적을 읽으면 읽을수록 해당 분야에 대해 심도있게 배우고 싶고, 파고들고싶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들 때 마다 자신이 없습니다. 과 특성상, 끝을 보지 않는 이상 먹고 살 일이 막막하기 때문이겠지요. 철학의 끝을 볼 100프로의 자신이 없습니다. 안정된 진로를 버릴 자신이 없습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신 철학과 학우분들, 혹은 스스로를 믿고 원하는 학과로 전과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정된 삶을 살며 그저 취미로 스스로를 계발해 나가는것이 옳을까요, 아니면 스스로를 믿고 도전해 보는것이 옳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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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뽕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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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바위떡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따지자면 이쪽이 더 철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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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한 은백양]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일단은 철학과 수업 일선이나 청강해보시거나 한학기정도 휴학하고 공부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막연히 생각만하는거랑 또 직접 해보는거랑 많이 다를수 있으니까 한번 겪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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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개비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글쓴이님이 옳다고 믿는 길이 어쩌면 내가 행복해지는 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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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한 라벤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어차피 학부수준은 그리 깊지 못합니다.
학사학위만 따고 대기업이든 공기업 취업후에 원하는 학문 하시는게 바람직해보이네요.
철학 그자체는 교수가 되는게 아닌이상 돈이 안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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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부처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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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돌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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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박한 산수국]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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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은 남산제비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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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모시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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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쟁이 보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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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왕원추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저도 목표가 있었고 그 목표를 향해 마음껏 달려가고 싶었으나 현실은 현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시든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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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편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인문학하면서 공학 이과학문적 지식이 겸비되어있다는건 엄청난 무기인데 좀더 전공공부해보시면서 생각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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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한 브룬펠시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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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당단풍]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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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꽝꽝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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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맑은대쑥]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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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한 상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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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왕버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준하면서 철학에 더 빠지게 될꺼에요
그렇게 몸으로 철학하는거죠
그러다가 절로 들어가시는거죵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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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쎈 돌콩]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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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늠름한 짚신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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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 히아신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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