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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나는 보풀2019.08.01 21:11조회 수 393추천 수 1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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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자금 질문드립니다 (by 따듯한 조록싸리) 컴활 1급을 가장 효율적으로 따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부산대 앞에 학원같은거 있나요? (by 치밀한 가죽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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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군필이지만 진짜 뭐가 아까워서 군인이랑 그것도 개노답핵짬찌랑 사귐ㅋㅋㅋㅋ
    잘생긴 남자 널렸어요. 버리셈 ㅋㅋ
  • @초연한 섬말나리
    이런 말 하지마세요;; 별로 쿨해보이거나 멋져보이지도 않고 글쓴이한테 와닿지도 않는 말일 것 같아요.

    글쓴이님 저도 군필인데, 진짜 좋아하면 기다려보는 것도 맞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만나서 보고 남친이 마음이 식은 것 같다면 헤어지는게 맞구요. 문자 같은걸로 통보하듯이 헤어지자고 하는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만나서 이야기해보시고 마음의 결정내리는게 좋아보여요.
  • @싸늘한 갯메꽃
    인정 만나보고 결정하는게 나음
  • 작년 꽃신 신고 얼마 전 4년 연애 차인 사람이예요. 저도 곰신 시절 친구랑, 동기들이랑 놀러가는 게 그렇게 서운하더라구요 ,, 그 심정 충분히 이해가요 ,, 다른 얘기 일 수도 있지만 곰신 때, 꽃신 때 연애는 또 다른 느낌이예요 오히려 더 맞춰야 할 게 많구요 그래서 잘 판단해보시고 본인이 덜 힘든 쪽으로 하면 좋겠어요 ,, 시간을 잠깐 가져 본다거나 며칠 동안은 전화 말고 페메를 이용한다거나 ,,
  • @천재 청미래덩굴
    글쓴이글쓴이
    2019.8.1 21:35
    작년 꽃신신고 얼마전에 헤어졌다니 너무 슬픈데요..ㅜㅜ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헤어진 이유 알려주실수 있나요?
  • @글쓴이
    1시간 전에 사랑학개론에 글 올렸어요 보시면 알거예요 ,,
  • @천재 청미래덩굴
    남자 개쓰레기네요..헌신하지마세요 절대
  • 남자입장에서 보자면 첫외박때 같이 안있어준게 발단
  • @돈많은 신갈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8.1 21:36
    그게 마음에 많이 걸리긴 했는데 어쩔수 없었어요 제가 본가에 있으면 외박이 안되니까요.. 그래도 밤에 찜질방에서 잠만 자고 하루종일 같이 있었어요,,
  • @글쓴이
    본문에서 외박안된다는거 읽었지만 정말 군대간 남자친구를 오랜만에 봐서 계속같이있고싶었다면 친구들이랑 놀러간다거나 다른핑계를 대서라서 같이있을거 같은데....그냥 헤어지고싶은데 자기합리화하는건 아니신지 생각해보시길
  • @돈많은 신갈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8.1 21:45
    부모님께 미리 남친 그때쯤 만난다고 미리 말해둔 상태라 거짓말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어요 제가 왜 외박 못한거때문에 헤어질려고 자기합리화한다는 말을 들어야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글쓴이
    본문에 다적어놓으셯네요^^
    1.첫외박때 같이안있어주고 찜질방에 혼자자게둠
    (추측컨대 이 부분때문에 남친이 섭섭함을 느꼈음)
    2.글쓴이는 남친이 예전과 크게 다르지않다는건 본인이 더 잘알고있응
    3.허나 글쓴이는 그냥 본인이 헤어지고싶은데 나쁜x되기싫어서 합리화중
    4.그와중에 막상 헤어지면 본인도 힘들거같아서 결단도못내림


    걍 전역하고서 '나는 기다려줬는데 어떻게 이럴수있지' 싶은 생각 보상심리 생길거같으면 놓아주시길 서로피곤해지지말고
  • @돈많은 신갈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8.1 22:06
    님 자꾸 외박때 같이 안있어준거가지고 물고 늘어지는데 그런걸로 애인한테 서운한적 있으셨나봐요^^
    제 남친은 그런사람 아니에요 외박 안된다는데 부모님께 거짓말까지 시키는 사람이면 벌써 헤어지고도 남았겠죠
  • @돈많은 신갈나무
    난 이댓글 동감 답정너+자기합리화
  • @돈많은 신갈나무
    저도 이댓글 동감.
    혼자 결정 다 내려놓고 무슨 마음이 식엇네마네..

    남자친구분이 하나부터 열까지 맞춰주고 양보했을듯
  • @돈많은 신갈나무
    나도 이런적 있는데 이때 엄청 자괴감들고 뭔가 마음이 확 식어요.... 세상에 갑자기란건 없는듯...
  • 와 근데 외박안해줬다고 기분나쁘다는건 좀 문제 아닌가?? 방학때는 집안사정때매 안되는거고 개강하고나면 또 같이있을수 있는건데 그걸 이해를 못해주나?? 저도 외박 안되는데 남친때문에 이런저런 핑계로 외박 오지게 해봤지만 결국에 후회만 남았어요 부모님께 거짓말하는게 걸려서 못하는거면 제발 억지로는 하지마세요
  • @즐거운 누리장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8.1 21:53
    그러게요 제 남친이 딱히 외박 안되는거가지고 섭섭하다고 한적은 없어요 (속으로 서운할순 있겠죠) 다음 휴가때도 원하면 2학3일정도 같이 있겠다고 해줬구요..! (그때도 개강전이라) 부모님하고 숨기는거 없이 솔직하게 얘기하는편이라 거짓말은 절대로 못하겠어요..
  • 왜 남자친구의 시간을 온전히 본인만을 위해 써야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분도 자기 친구들, 가족들도 있을거고 그 짧은 휴가기간, 전화통화시간 나름 분배한다고 하고있는데 너무 이기적이라 생각하지 않나요? 그 친구들이나 가족은 본인보다 더 오래본 사람들일건데? 자기 외박안되서 남자친구 2박동안 찜질방에서 고생한건 생각안해요? 자기 위주의 집착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3인칭에서 본인과 남자친구분 놓고 생각해보세요.
  • @겸연쩍은 긴강남차
    글쓴이글쓴이
    2019.8.1 21:56
    저만을 위해서 써주는거 원하지 않아요 다만 진급휴가가 열흘씩이나 되는데 휴가 계획에 제가 없다는게 서운한거죠 평소 휴가도 1/3정도만 저랑 보내구요 이게 온전히 저만을 위해 쓰는건가요? 찜질방에서 지내느라 힘든건 이해한다고 적어뒀는데요
  • @글쓴이
    이해하는거랑 행동하는거랑은 다르죠. 제 동생이 님이 원하는 그런 행동 하다가 동성친구, 학교 동기들이랑 데면데면한 사이가 되고 가족들과도 그렇게되서 결국 서로밖에 안남아서 그래요. 10일 휴가나온다면 3~4일이면 적당하지 않나요? 남자친구분 사회생활 말리게 하실 생각이에요?
  • @겸연쩍은 긴강남차
    글쓴이글쓴이
    2019.8.1 22:12
    찜질방에서 자는거 불편하다고 1박만 하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라고 햇는데 제가 더이상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나요?
    그리고 3~4일이면 충분히 좋죠
    근데 제가 서운한건 진급휴가 계획에 저를 만날 계획은 아예 없다는거예요 저도 제 일이 있고 휴가 온전히 저한테 쓰는거 원하지 않아요 평소에 친구들 만나는거 막지 않는 편이고요 사회생활 말리게 한다니 혼자 너무 막나가시네요;
  • @글쓴이
    윗댓이랑 제댓이 님이 원치않는 대답같은데 그냥 듣기싫고 답 이미 정하고 좋은소리만 듣고싶어 하시는거 같네요. 나쁜사람 안될려고 억지로 포장해놓은것도 3자가 보면 티 많이 납니다.
  • @겸연쩍은 긴강남차
    글쓴이글쓴이
    2019.8.1 22:44
    객관적인 입장에서 얘기를 좋게 해주시면 되는걸 공격적으로 나오니까요.. 도대체 왜 저를 나쁜사람으로 만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외박이 안되는걸 제가 더이상 손쓸수 있는것도 아니고 여자친구 입장에서 긴 휴가동안 저를 볼 생각이 없어보이는게 서운한게 나쁘고 이기적인가요? 제가 부모님께 거짓말로 외박하고 그렇게 긴 휴가때 저를 안만나는것도 이해해야 착한사람인가보네요
  • @글쓴이
    윗댓이랑 제 댓보면 님의 행동에 대한 비판, 제 견해를 적어놨지, 애인한테 서운한적이 있냐느니, 혼자 막나간다는 인신공격을 받은건 이쪽인데요? 저는 군필인 제 생각과 현재 군인인 동생인 경험담을 섞어서 얘기했을 뿐입니다. 그럴거면 그냥 글을 '조언 부탁드립니다!' 말고 '동조 부탁드립니다!' 쓰시지 그러셨어요?
  • 요즘 군대가 군대냐
  • @참혹한 석류나무
    요즘 군대 카톡 다 하지 않나?
  • @예쁜 구상나무
    ㄴㄴ 벳맨 함
  • 삐빅 환승입니다
  • 원래 며칠 길게 못만나면 서로가 그런 생각 들어요. 뭔가 식은거같고 딱히 만나도 할말없을거같고.. 휴가때 얼굴 한번 보면 어떻게해야할지 결정나요.
  • @난폭한 고란초
    글쓴이글쓴이
    2019.8.1 22:13
    맞는말인것같아요.. 그래도 면회가고 휴가나와서 만나고 할때는 서로 너무 좋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내가 볼 땐 남자가 평소에 1번이라도 더 연락하고 조금이라도 더 다정다감하게 통화하고 휴가나와서 조금이라도 신경쓰고 이랬으면 여자가 안 이러고 걍 전역까지 쭉 기다렸을듯.

    위에 말한 저정돈 서로 사랑하는 여친 남기고 군대간 남자가 맘만 있으면 충분히 해줄수있는거.
  • "주변에서 헤어지라고 하는데 정리하는게 좋겠죠??"

    "제가아직 많이 좋아해서 말하면서 많이 울것 같아요..."

    님 남자친구는 누구랑 연애를 하고있나요? 글쓴이님 한테 주관이 있긴한가요 ㅋㅋ..?
    나는 많이 좋아하지만 주변사람들이 헤어지라해서 정리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다니요...


    "전화는 좀 아닌가요?"

    게다가 군인인 남자친구를 상대로 전화로 헤어짐을 통보할생각을 하다니.... 나는 아직 많이 좋아하지만, 상대방이 나를 그렇게 간절하게 원하지 않는 것 같아서 서운한 사람이 정말 떠올릴 수 있는 헤어지는 방식인가요?

    힘들때 사람 버리는거 아니라 했습니다. "군인 남자친구 지금 힘드니까 헤어지지마라!" 라는 말이 아니라, 설사 헤어질땐 헤어지더라도 좋게 보내주세요. 이제 갓 일병달았으면 눈떠서부터 눈감을때까지 정신없이 수직적 문화 속에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일텐데, 바람펴서 헤어지고 그런거 아닌이상 적어도 전화로는 그러지마세요
  • @한심한 큰개불알풀
    글쓴이글쓴이
    2019.8.1 23:04
    그러게요.. 주변에서 꽃신신고 차인다 기다리는거 의미없다 이런말 너무 많이 들리니까 혼자 불안하네요.. 헤어질러면 만나서 해야죠 만나서 직접 말할때 우느라 제대로 전달도 못할까봐..
  • @글쓴이
    군대를 기다려줬다는 보상심리가 있으면 기다리는거 의미없다 라는말이 나오는거 같아요

    그냥 장거리 연애라고 생각하는게 장기적으로 옳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서로 같이힘든거죠 남자친구 혼자 좋고 여자친구혼자 힘든게 아니라요. 여자친구 혼자 남자친구가 보고싶나요? 남자친구도 군대에서 여자친구가 충분히 보고싶을겁니다.

    우리가 서로를 기다린다가 아니라 내가 기다려준다는 마인드면 제대하고나서 얼마못갈듯해요.
  • 여기 남초라서 군인인데 헤어진다니 사람들이 민감한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남친이 친구들이랑 여행은 겨울방학이여야 갈 수 있어서 학기 중 휴가를 싫어한게 아닐까요 서로 자기 생각만 해서 그런거 같아요 한발 물러서서 무엇때문인지 진지하게 얘기나누고 의견 조율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여자입장에서 휴가 얘기때 대화 나누면서도 여자친구 언급도 없는 거는 엄청 서운하네요
  • 남자다 불쌍
  • 휴가나왔는데 저러면 바로 버림
  • 남자친구가 많이 좋은데

    전역도 한참남았고 질질 끌어봐야 저만 힘들거 같다?

    ??????????????????
  • 남자 안쓰럽네요. 저같으면 님한테 정떨어졌을거같은데.. 저도 군인기다려본 경험있는데 님처럼 대하면 귀한 휴가시간 많이 쓰고싶지 않을거같아요. 처음 밖에나왓는데 찜질방에서 3일을 보냈을때 얼마나 현타가왓을지.. 어차피 님도 외박안되고 학기중이면 수업들으랴 이래저래 남자분이 밖에서 기다릴시간이 더 많을거같은데 이기적인 욕심부리지말고 여행보내줘요.
  • 여기 남자가 많은 곳이라 좋은말 못들을거예요. 여자가 보기에 군인이면서 기다려주는 여친한테 저렇게 행동하는데 굳이 사귈필요 없을 것 같아요. 헤어지라는 주변의 말에 백번 동감. 개인적으로 만나서 울 것 같을 정도면 만나서 흔들리실 것 같은데 그냥 더 맘고생하지 말고 헤어지세요.
    온라인 말고 오프라인에서 왜 다들 헤어지라고 말하는지 잘 생각해봐요
  • @현명한 수박
    저도 동감이요. 긴 시간을 함께한 사람이 느끼는 거랑 온라인에서 단편적으로 글만 보고 느끼는데는 분명히 차이가 있을 거라 생각해요.
    저는 그래도 서로 노력하고 양보하고 조율해보고 도저히 안되면 헤어졌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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