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 하지마세요;; 별로 쿨해보이거나 멋져보이지도 않고 글쓴이한테 와닿지도 않는 말일 것 같아요.
글쓴이님 저도 군필인데, 진짜 좋아하면 기다려보는 것도 맞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만나서 보고 남친이 마음이 식은 것 같다면 헤어지는게 맞구요. 문자 같은걸로 통보하듯이 헤어지자고 하는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만나서 이야기해보시고 마음의 결정내리는게 좋아보여요.
작년 꽃신 신고 얼마 전 4년 연애 차인 사람이예요. 저도 곰신 시절 친구랑, 동기들이랑 놀러가는 게 그렇게 서운하더라구요 ,, 그 심정 충분히 이해가요 ,, 다른 얘기 일 수도 있지만 곰신 때, 꽃신 때 연애는 또 다른 느낌이예요 오히려 더 맞춰야 할 게 많구요 그래서 잘 판단해보시고 본인이 덜 힘든 쪽으로 하면 좋겠어요 ,, 시간을 잠깐 가져 본다거나 며칠 동안은 전화 말고 페메를 이용한다거나 ,,
왜 남자친구의 시간을 온전히 본인만을 위해 써야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분도 자기 친구들, 가족들도 있을거고 그 짧은 휴가기간, 전화통화시간 나름 분배한다고 하고있는데 너무 이기적이라 생각하지 않나요? 그 친구들이나 가족은 본인보다 더 오래본 사람들일건데? 자기 외박안되서 남자친구 2박동안 찜질방에서 고생한건 생각안해요? 자기 위주의 집착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3인칭에서 본인과 남자친구분 놓고 생각해보세요.
이해하는거랑 행동하는거랑은 다르죠. 제 동생이 님이 원하는 그런 행동 하다가 동성친구, 학교 동기들이랑 데면데면한 사이가 되고 가족들과도 그렇게되서 결국 서로밖에 안남아서 그래요. 10일 휴가나온다면 3~4일이면 적당하지 않나요? 남자친구분 사회생활 말리게 하실 생각이에요?
찜질방에서 자는거 불편하다고 1박만 하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라고 햇는데 제가 더이상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나요? 그리고 3~4일이면 충분히 좋죠 근데 제가 서운한건 진급휴가 계획에 저를 만날 계획은 아예 없다는거예요 저도 제 일이 있고 휴가 온전히 저한테 쓰는거 원하지 않아요 평소에 친구들 만나는거 막지 않는 편이고요 사회생활 말리게 한다니 혼자 너무 막나가시네요;
객관적인 입장에서 얘기를 좋게 해주시면 되는걸 공격적으로 나오니까요.. 도대체 왜 저를 나쁜사람으로 만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외박이 안되는걸 제가 더이상 손쓸수 있는것도 아니고 여자친구 입장에서 긴 휴가동안 저를 볼 생각이 없어보이는게 서운한게 나쁘고 이기적인가요? 제가 부모님께 거짓말로 외박하고 그렇게 긴 휴가때 저를 안만나는것도 이해해야 착한사람인가보네요
윗댓이랑 제 댓보면 님의 행동에 대한 비판, 제 견해를 적어놨지, 애인한테 서운한적이 있냐느니, 혼자 막나간다는 인신공격을 받은건 이쪽인데요? 저는 군필인 제 생각과 현재 군인인 동생인 경험담을 섞어서 얘기했을 뿐입니다. 그럴거면 그냥 글을 '조언 부탁드립니다!' 말고 '동조 부탁드립니다!' 쓰시지 그러셨어요?
님 남자친구는 누구랑 연애를 하고있나요? 글쓴이님 한테 주관이 있긴한가요 ㅋㅋ..? 나는 많이 좋아하지만 주변사람들이 헤어지라해서 정리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다니요...
"전화는 좀 아닌가요?"
게다가 군인인 남자친구를 상대로 전화로 헤어짐을 통보할생각을 하다니.... 나는 아직 많이 좋아하지만, 상대방이 나를 그렇게 간절하게 원하지 않는 것 같아서 서운한 사람이 정말 떠올릴 수 있는 헤어지는 방식인가요?
힘들때 사람 버리는거 아니라 했습니다. "군인 남자친구 지금 힘드니까 헤어지지마라!" 라는 말이 아니라, 설사 헤어질땐 헤어지더라도 좋게 보내주세요. 이제 갓 일병달았으면 눈떠서부터 눈감을때까지 정신없이 수직적 문화 속에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일텐데, 바람펴서 헤어지고 그런거 아닌이상 적어도 전화로는 그러지마세요
여기 남초라서 군인인데 헤어진다니 사람들이 민감한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남친이 친구들이랑 여행은 겨울방학이여야 갈 수 있어서 학기 중 휴가를 싫어한게 아닐까요 서로 자기 생각만 해서 그런거 같아요 한발 물러서서 무엇때문인지 진지하게 얘기나누고 의견 조율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여자입장에서 휴가 얘기때 대화 나누면서도 여자친구 언급도 없는 거는 엄청 서운하네요
여기 남자가 많은 곳이라 좋은말 못들을거예요. 여자가 보기에 군인이면서 기다려주는 여친한테 저렇게 행동하는데 굳이 사귈필요 없을 것 같아요. 헤어지라는 주변의 말에 백번 동감. 개인적으로 만나서 울 것 같을 정도면 만나서 흔들리실 것 같은데 그냥 더 맘고생하지 말고 헤어지세요. 온라인 말고 오프라인에서 왜 다들 헤어지라고 말하는지 잘 생각해봐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