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유예나 시간을 벌 방법 없을까요?
- 2019.08.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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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입니다.
이미 졸업유예 기간은 지난줄로 알고 있습니다.
학과에서 뭐 직권취소 이런것도 안될테고....
실은 현재 공무원 내정자입니다.
곧 발령이 납니다.
그런데 정말... 하기 싫습니다.
박봉에 명예도 없는 9급, 전공도 못살리고...
무엇보다 새 길을 찾고 있는데,
일본 취직입니다.
현재 JLPT N2 수준이나, 한학기 졸업 유예가 된다면 대략 5달 시간을 벌어,
회화능력을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거든요..
그리고 일본에서는 신졸채용이라고 해서, 2020년 3월자 졸업자는 신규졸업자 전형을 응시하더라구요.
그렇다고 공무원 그냥 때려치우자니...
이미 따놓은 것이고, 부모님 지원 뚝 끊길 일입니다...
공무원 내정자 대출도 받아놓았고.... 일본에 구하러 가더라도 보험 있으면 좋구요.
그야말로 학업 사유 이외에 임용을 연기할 이유가 없으니 ㅠㅠ
여러 명석하신 분들의 견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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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체적으로 일본이 한국보다 초봉이 낮습니다. 그런데 물가는 오히려 더 비쌉니다.
2. 기업문화 폐쇄적으로 유명하고, 근로강도 빡세고, 블랙기업이 사회적 이슈고.
근로환경은 물론 케이스바이케이스 인데, 한국은 노조가 활개치고 52시간이니 뭐니 하잖아요?
저런 정책을 지지한다는 건 아닌데, 일본은 그냥 변화가 없습니다. 데모도 못 하잖아요.
3. 한국인으로 태어난 이상 모든 삶의 기반이 한국에 있고, 일본에선 외국인으로의 삶을 살아야한다.
누구나 당연히 아는 사실이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 사실이 제일 큰 디스어드밴티지죠.
돈도 더 적게 주는데, 물가는 더 비싸고, 근로환경이 더 좋은 것도 아니고, 내 삶의 기반이 한국에 있고,
그래서 그만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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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개망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오히려 10년 전엔 월급도 저쪽이 더 높았으니 진짜 건너갈만 했어요.
근데 이제는 월급도 우리가 더 많이 주니 갈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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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개망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한국 서민의 삶과 일본 서민의 삶 어느 게 더 낫느냐고 하면 한국 서민의 삶이 더 낫단 생각입니다.
흙수저 탈출은 공평한 교육 기회의 제공에 있다고 생각하는데(물론 우리도 갈 길은 멀고, 완전한 공평은 불가능하죠)
얘네는 등록금부터가 우리나라 2배에 사립대학, 와세다공대 같은 데는 한 학기에 1000만원도 넘습니다.
자취를 해도 집값이 비싸고, 교통비 미친 건 다들 알고 있고, 돈 없는 학생은 기숙사 못 들어가면 학교 못 다니겠더군요.
그래서 일본은 대부분의 대학생이 학자금 대출을 받습니다. 그리고 사회생활 시작해서 대출 갚고, 갚고.
우리나라는 소득분위 1,2,3 분위 뜨면 국가장학금 퍼줘서 그냥 공짜로 학교 다닐 수 있죠.
10년 전만 해도 우리도 다들 학자금대출 받고, 등록금 비싸다고 데모하고, 그랬었는데,...
10년 전엔 월급도 저쪽이 더 높았으니 건너갈만 했죠.
문화생활도 솔직히 일본에 있는 건 그대로 다 가져와가지고 일본에서만 영유할 수 있는 무언가도 이젠 잘 모르겠고.
잡소리를 하자면, 10년 전 일본에 갔을 땐 편의점에 신기한 것도 많았던 거 같은데 어느새 한국이 다 카피해서 갖다놨고.
일본 편의점은 삼각김밥 종류가 10년간 변하질 않았더군요,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일본은 멈춰있고, 언젠가는 한국이 일본을 추월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많은 분야에서 이미 따라잡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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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개망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대기업 아닌 한국 중견기업은 돈도 적게주고 야근은 많이 시키는 등 삶의 질이 좋지 않으니.
또 한국에서도 친구 관계, 연인 관계 등 여러 관계가 얽혀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오히려 일본가서 새출발 하는 것도 좋지 않을는지.... 국가장학금도 대학 다 마친 이제와서는 전혀 필요없는 장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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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초봉 평균 보면은 한국이 더 높긴 합니다. 년공이 쌓이면 일본이 연봉이 더 높아지는 경향은 있지만요.
그리고 한국 중소기업의 근로환경을 좋지 않게 보시는 거 같은데, 일본의 중소기업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일본 기업들이야말로 수직적이고, 보수적이고, 경직된 기업문화로 유명하지 않습니까.
야근 싫어하시는 거 같은데 야근은 일본이 훨씬 더 심각합니다.
얘네는 근로계약서 쓸 때부터 잔업 몇 시간이라고 적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나시잔업, 서비스잔업 한 번 찾아보세요.
제가 일본이 멈춰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죠? 얘네는 근로환경조차 멈춰있습니다.
근데 돈이든 근로환경이든 기업마다 다 다른거니 평균으로 따져봤자 사실 별 의미 없을지 모릅니다.
어느 기업을 가는지가 제일 중요하겠죠.
가고 말고는 본인의 자유이고, 일본이 더 좋다고 생각하시면 어느 기업을 가실지 곰곰히 생각해보심이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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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개망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글쓴분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일본에 가려고 하는 데에는
1. 외국에서 한 번 살아보고 싶다
2. 일본 문화에 대한 호의
가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저는 그랬거든요.
그런데 저는 일본에 3개월(그리 긴 기간은 아니지만은) 체류해보고는 생각이 좀 달라졌습니다.
외국에서 한 번 살아보는 것도 3개월도 충분히 길게 느껴졌고,
문화나 문화생활도 일본에서 누릴 수 있는 건 한국에서도 다 누릴 수 있단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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