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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부경대 훌리가 글 올린 것 같은데...
부산대 인문대에 하위과 몇개 빼고나면.
나머지 과 입결은 부산대 전체에서 중위권 이상입니다.(워낙 전공이 많은 까닭이기도 하지만)
그리고 흔히들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데...
인문대 내에서 비인기과 몇 개가 부경대 상경이랑 겹칠랑 말랑하는거지 나머지는 비교가 되지 않지요.
그나마도 부산대 가군 전형이 복잡해서 오직 수능 점수만 기준으로 했을 때 겹칠랑 말랑하는거죠. 나군은 거의 겹치지도 않습니다.(발표된 입결을 보면요)
그리고 대부분의 수험생은 능력이 된다면 부경대 상경vs부산대 인문 최하위권 과 하면 능력이 된다면 부산대 인문 최하위권과 갑니다.
아마 같은 단대내에서 성적 차이가 인문대처럼 큰 단과대는 없지 싶은데...
영문학과 같은 경우는 경제학과, 행정학과랑 입결 경쟁 벌일 정도로 5개년 입결이 괜찮은 편이었지요.
그리고 인문계통은 이공계와 달리 일단 학교>>>>>>>>>>>>>>>>전공입니다.
전공은 한 급간 정도 차이나는 대학의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부산대와 부경대처럼 몇 급간 차이를 결코 메울 수 없습니다.
이것이 이공계랑 다른 점이죠. 이공계는 아무리 3류대라도 의치한 간판달면 우수한 학생들이 몰리지만 인문계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뭣모르고 스카이 빼고 학교보다 전공이다 하는데 현실이 그렇지가 않습니다.
인권위에서 지적한 학벌 차별 사례에서도 부산대는 한국외대, 중앙대 등과 함께 기업에서 2등급 대학으로 평가받지만 부경대는 3등급 기타대에 속합니다.
따라서 그러한 말은 마치 스카이 빼고 대학서열 의미 없다는 것과 같은 말이죠.
아무리 부경대 상경이라해도 부경대는 부경대 출신이고 부산대 인문대 하위권은 부산대 출신입니다.
물론 예체능이나 일부 특수 과들은 좀 다를 수 있지만 인문대의 일반적인 과들은 모두 부산대로 묶여서 취급받습니다.
한국사회에서는 적어도 문과는 일단 대학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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