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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하는 방식이 아래와 같은 사람을 본다면 어떨것 같나요..?
세탁기를 돌릴때 세제함을 쓰지 않음. 옷에 직접 세제를 뿌리고 세제와 섬유유연제는 표준사용량의 10배 이상 씀. (섬유유연제 3100ml짜리를 빨래 3번만에 다 씀.) 빨래하는 방식도 표준코스 (세탁1회 헹굼2회)로 하는데, 세제함을 쓰지 않다보니 세탁기 돌릴때 처음에 그냥 옷에 뿌림.
정리하자면 1차빨래 - (세제 넣고) 세탁1회 행굼2회 탈수 후 2차빨래 - (섬유유연제 넣고) 세탁1회 헹굼2회 탈수 끝. 1차빨래와 2차빨래가 텀이 긴 경우에 빨래를 이틀에 걸쳐서 하는 경우도 있음.
전 너무 답답해서 올바른 빨래방법을 몇번이나 조심스럽게 말했는데 고쳐지지 않네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저희 어머니 입니다. 물론 지금까지 이렇게 해왔을 습관을 쉽게 고치긴 어려울 것입니다. 다른 가족들은 어머니가 빨래를 어떻게 하든 관심도 없고, 방학이라 집에 와있는 제가 볼때 너무 답답하네요. 다른 학우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어머니께 살림에 대해 간섭하는게 맞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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