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모두까기 인형일까? 냉철한 사람일까?

글쓴이2019.08.27 21:43조회 수 265추천 수 2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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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의견이 갈리는 사안을 보면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나는 정말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상황을 파악해서

 

옳은 것은 옳다고 하고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하는 것일까?

 

아니면 그냥 모두까기인형 양비론자에 불과한 걸까?

 

나로서는 판단이 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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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은 완벽하게 완전하고 이성적이며 합리적일 수는 없습니다
    그것이 인간이고 인간의 한계입니다

    인간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인간사회에서 상위 0.1퍼 초엘리트라 불리는 헌법재판관들 조차도 한 사안에 대해 여러 의견으로 나뉩니다

    이처럼 인간은 너무나 불완전하고, 가변적이며 너무도 미흡한 존재들입니다
  • @센스있는 돌나물
    글쓴이글쓴이
    2019.8.27 22:30
    완벽해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한계를 인정하고 사는 것이

    잘 사는 방법이겠지요?

    하지만 한계를 핑계삼아 잘못된 행동을 합리화하면 안되겠고..

    어렵네유
  • 조심스럽게 이야기 하자면
    특정 대상만 까는 것도 정상
    모든 대상만 까는 것도 정상
    글쓴이와 같이 모두까기 인형은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정상인데

    왜 내생각과 같지 않냐며 내생각이 옳으니까 넌 틀렸다 라면서
    본인과 생각이 같지 않은 사람을 까는 사람은 확실히 비정상입니다.
  • @때리고싶은 백선
    글쓴이글쓴이
    2019.8.27 22:31
    확신이 위험하죠..

    확증편향을 항상 경계합니다만

    저도 말로만 그렇게 씨부리고 항상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 같네요
  • 양비론자는 아쉬운게 결론이죠.

    a안과 b안 둘다 마음에 들지는 않는데 그걸 대체할 방안을 마련하는 문제만 해결할 수 있다면

    이상적인 모습 아닐까요
  • @해맑은 은백양
    글쓴이글쓴이
    2019.8.27 23:49
    하 근데 그건 또 나름의 딜레마가 있는데

    대안이 없다고 먼저 제시된 구린 안들을 따라야만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반드시 선택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차악을 택하기야 하겠지만..

    어렵네요
  • @글쓴이
    선택하지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죠.

    차악을 택하다보면 최선을 택할 수 있는 경우도 생길거라 낙관하는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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