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불교나 기독교나 천주교나 우리나라의 대중 종교이니 별생각없이 살았는데
나이들며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이나 주변 독실한 기독교인들을 만나게되면서 점점 더 기독교가 꺼림찍해지는데
이거 잘못된 생각인가요..
전 무교고 성당 빼곤 절이랑 교회 어렸을때 몇번 다녀오긴했는데
유독 기독교만 진짜 집단 또라이들처럼 느껴지는데
심지어 한국에 소수종교인 무슬림이나 원불교 이런곳보다도 혐오스럽게 느껴짐...
나한테 직접적인 피해준건 없음. 그냥 행동하는 꼬라지나 생각하는 방식이 꽉 막힌거같고ㅋㅋ
그래도 예수라는 실존 인물은 자기 세대에 나름 존경받는 위인이였을텐데 왜 내가 굳이 그사람을 혐오스럽게 바라보게 됐는가 싶고... 해외 기독교는 거의 불교처럼 믿을사람은 믿고 착하게 살아라~ 끝. 이건거 같드만
한국 기독교는 너네는 확실히 미개한거고 우리가 유일한 진리니깐 죽고나서 더 살고싶으면 교회 나와라 라는식의 강요가ㅋㅋㅋ 진짜 우습다못해 어떻게 성인이 되고도 저런 세뇌적인 사상을 가지고있을까 싶음ㅋㅋ
하... 그래 뭐 종교니깐 세뇌는 말이 좀 심한것같고... 암튼 요즘따라 왜 이렇게 유독 기독교가 눈에 거슬리는지 몰라서 푸념하게됨..
군대에서 선임중 한명이 극우파라서 자기는 결혼할때 전라도사람은 뒤도안보고 거를거라고 했는데
그말 듣고ㅋㅋ 진짜 사람 좋고 나쁜거랑 출신지역이 뭔 상관이야 생각하는 수준 천박하긴... 라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은 변함없지만 그 마음은 조금 이해는 가기 시작하더라구여..
자기가 혐오하는 집단은 일단 거르고 보겠다 심리가... 이해가 된다는 사실에 제자신에 경악함;;
쓰다보니 뻘글 참 길게도 썻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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