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드는 분 있나요
- 2019.10.10. 02:28
- 2662
제가 그렇거든요
갑자기 든 생각은 아니고 예전부터 그랬어요
고통없이 죽을수만 있다면 당장 내일 죽어도 상관없겠다는 생각이요 그냥 문득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요
나중에 딱히 대단히 멋진 사람이 될 것 같지도 않고
이 세상에서 엄청 필요하고 중요한 사람이 될 것 같지도 않으니
살아갈 가치가 없다고 생각돼요
제가 살아야할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나 죽어서 우리집 식구 하나 줄면 살림도 지금 보다 편해질것 같고요
우울한 얘기 읽게 해서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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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한 콩]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내일 그냥 하루종일 눈 안 뜨고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하고ㅋㅋㅋㅋㅋ그냥 억지로 일어나서 학교가고
항상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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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참오동]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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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차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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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방동사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정확히 무슨 일 때문에 힘드신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나의 가치는 내가 자각하고 있지 않아서 모르는 것 뿐이에요. 아무리 능력이 없어도 누군가에겐 소중한 자녀, 친구일 거고 설령 인간관계가 없다해도 이유없는 건 없어요. 내가 여기에, 지금 있다는 건 무언가 할 수 있다는 것.. 항상 이런 사실은 지나고 나서 깨닫는 것이라 지금은 그저그런 가치 없는 하루로 생각하실 수도 있죠... 나중엔 그토록 바라는 하루가 될 수도 있으니 조금만 더 묵묵히, 기다리면서 살아봤으면 해요. 생각이 많아져서 못 자고 있었던 참에 그냥 좀 달아봅니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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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한 산수국]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래도 힘들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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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없는 독말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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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푸크시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저와 같은 사람이 또 있단 걸 알게 된 것만으로도 왠지 위안이 되네요 우울한 생각 들때마다 들어와서 댓글 한번씩 읽으려구요
댓글 달아준 분들 모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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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박한 바위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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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금사철]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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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갈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아니라는생각으로 그냥 버팀. 솔직히 혼자 큰거 아니니까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 친구들 등등 생각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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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 코스모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살면서 저같은 사람 있나 싶네요 인생 선배님이 계시다면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요
막 죽고싶은거는 아닌데 막 살고싶은것도 아니라서 만약 누군가 고통없이 보내준다면 지금 당장도 가능한? 언제든지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달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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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흰씀바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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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릇한 굴피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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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 율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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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눈괴불주머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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