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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동아리도 장해보고 조별과제도 1개빼고 다 장이였는데
진심으로 하는말인데 '여자들'이랑 일하기 싫음
'여자'랑은 일할 수 있음
노는거라면 '여자들'이 좋음. 여자 개조아 ㅋㅋㅋㅋㅋㅋ
근데 '여자들'이랑은 진심 절대 일하기 싫음
이유는 딱 하나임
불만 오지게 터짐
대동단결해서 아주 시위대처럼 불만터져댐
불만이 물론 있을 수는 있음
근데 상황은 1도 안보고 지들끼리만 얘기하고 지들이 한것만 생각하고 지들이 모르는 상황은 알려고 하질 않음
예를 들면
무거운거 옮기고 청소해야하면 힘든 무거운거 옮기는거 굳이 놀고있는 애들 안부르고 힘센 남자애 몇명만 불러서 좀 시키면 남자애들은 항상 불만이 없음 (물론 내가 선배라 못말하는걸 수도 있지만 그걸로 시위는 안함)
그리고 다 하고 자잘한 청소거리 좀 시키려고 여자애들보고 하라하면 얘들은 '왜 우리만 시키냐'부터 시작해서 '남자애들도 일 시켜라' 어쩌고 저쩌고.. 와 진심 남자애들 안불러서 못들어서 다행이다 싶음
그냥 자기가 못보면 자기만 일하는줄 알고 이해하려 들질 않음
사회적으로 솔직히 남자애들이 힘든거 맡아하는게 당연시 되어있고 이미 거의 모든 상황에서 그런게 이뤄지고 있는데 왜 이렇게 불만이 많은지 모르겠음
이런일 몇번뒤론 여자애들한텐 무조건 '얘는 뭘했고 얘는 뭘했고 얘는 뭘했는데 이런일이 있어 그러니까 니가 이 일을 해줄래? 일 안한 애들한테도 다른일 시킬게' 뭐 이렇게 말해야해서 개 귀찮아짐 진짜..
어딘가의 장 해본 사람이면 다 이해할꺼임
'여자들'이랑 일하기 진심 너무 힘듦
오죽하면 여자 CEO들도 남자를 선호하겠냐고..
82년생 보고 온애들한테 내가 일 시키잖아?
'남자들은 82년생부터 지금까지 변하는게 없어'부터 시작해서 또 어떤 드립을 치면서 대동단결할지부터 걱정됨
내가 그걸 여자들이 안봤으면 하는 이유는 딱 하나임
피해의식에 쩔어있는애들 합리화할 이유 하나 더 만들어주는거
이게 진심 너무 싫음
90년생 김철수 영화 안나오냐 진짜? '에이 이런건 남자인 니네들이 해줘 괜찮지?' 하면서 무거운거 다들고 페인트칠로 회사건물 깨끗하게 하고 바닥미싱했는데 여자애들 빗자루질 시키니까 남자애들 걸레질 시키라고 불만품는거 영화화 해서 내야한다고 생각한다 진짜.. 제발..
요약 : 피해의식에 쩔어있는 집단 더욱더 단결력을 좋게해서 뭔 일을 할 수가 없게 만드는 82년생 영화 개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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