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람들이 다 죽으면 좋겠는데 그럴순 없으니
글쓴이
- 2019.11.09. 00:13
- 501
제가 죽는게 맞겠죠?
부모님은 저 말고 동생들 있으니 괜찮으리라 믿어요
권한이 없습니다.
요새 가을이라 하늘도 파랗고 예쁘고 산책하기에 선선~쌀쌀 날씨라 참 좋지 않아요? 산책하면서 예쁜 카페 들어가서 따뜻하고 달달한 음료 마시면서 하루만 더 살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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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은 부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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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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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한 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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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살아요 내가 얘기 들어줄 수 있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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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맨드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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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당신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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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톱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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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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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꿀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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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업스면 대한민국 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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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 야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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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이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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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송한 산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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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마요 우리 같이 살아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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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떡신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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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살기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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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느릅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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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똑같은생각 많이했어요. 삶에 미련도 없고 사는 건 고난의 연속인데 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지만 막상 진짜 죽어버리자니 무섭고. 그래도 가끔 삶에 단비같은 순간이 찾아와서 행복해지기도 하니까 늘 조금만 더 버텨보자 싶었어요. 나름 좋은 학교에서 아직까지는 가능성을 품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해요. 아직 세상에는 취직이나 사랑, 결혼, 출산 처럼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일들과 겪지 못한 기쁨들이 분명히 많이 남아있으니까 그것까지만 누려보려구요. 타의로 얻은 생명이지만 그렇다고 수동적으로 공허하게 보내버리면 진짜 슬픔만 가득할 인생일 것 같기도 하구요.
비문투성이 글이 참 두서가 없지만 결국 하고 싶은 말은 !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보다는 삶 자체에 대한 미련이나 집착을 덜어냈다고 생각하면서 우리한테 남은 삶을 조금 더 가볍게 누려봐요 같이 !
비문투성이 글이 참 두서가 없지만 결국 하고 싶은 말은 !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보다는 삶 자체에 대한 미련이나 집착을 덜어냈다고 생각하면서 우리한테 남은 삶을 조금 더 가볍게 누려봐요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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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노랑꽃창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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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노랑꽃창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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