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원래 이렇게 힘듭니까...?
- 2019.11.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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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예정 이공계생입니다. 9월말에 토익점수를 따서 몇 군데는 공채지원 못했지만 대기업끝자락 기업들(코오롱,태광,금호석유 등등)지원하고 서합률은 거의 40~50% 정도로 선방쳤습니다. NCS나 인적성은 머리빨이라고 하는데 머리가 좋다고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고 서합한거에서는 거의다 인적성까지 합격했습니다. 이때 속마음은 '취업난이라고 하는데 다른 애들이 공부를 안해서 그런가보다...'였습니다. 실상 면접부터가 진짜더군요.. 다대일에서는 질문도 다 받아치고 피티면접도 잘 했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합격각이다 싶었는데 탈락이길래 의아했습니다. 이번에 다대다 면접에서 알겠더군요.. 우물안 개구리인걸
어떻게 학사졸업한 애들이 1년간 정부과제를 끊임없이 해서 결과를 도출했고 장관상 차관상에 최소 인턴에...
대외활동이라고는 동아리 그리고 다수의 알바로 질문에 답하는 저를 보고 한심한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면접에 간 이상 제로베이스다. 라는 자신감으로 했는데 너무 초라해졌어요. 수능에서도 떨어본적이 없는데 수십번 연습한 1분자기소개도 앞 사람 스펙보고 말문이 막혀서 벌벌 떨더군요.. 그냥 초라해져서 글 적어봅니다...
나름 정량적인 스펙(기사,컴활,한국사,토익,토스)은 괜찮아서 자신감있는데 이건 걍 기본베이스에다가 +@ 로 다 있네요...
학점에도 학교에도 큰 가산점이 없는 딱 평범한 수준이라 나름 이번 1년동안 열심히 했다고 했는데
2일전 한화건설 탈락 어제 대우건설 탈락 문자 연속받고 이번에 금호,태광 석유화학 멘탈 개털리고...
인턴면접에도 인턴을 이미 해본사람이 오고...
시 발.. 인생의 큰 위기다 씨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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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해서 버는 돈 어차피 술로 다 나가잖아. 머라도 남겨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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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교내 취업전략과에서 하는 자소서 첨삭 이용했는데 만족했어요! 혹시 있으면 활용해봐요!.! 취뽀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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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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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의 벽을 넘지못하네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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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그쪽에서 답변 수준이 올라갈수 밖에 없어요
쓰신거 보니까 플랜트쪽노리시는거 같은데, 그쪽으로 관련된 역량위주로 경험쌓고 도전해보시길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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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 지원하신 금호 석화에서 본인이 지원하신 직무에 있어서 기사 취득한게 직무에 왜 필요하고, 어떤 부분에 도움이 되는지 이런 것들을 한번 생각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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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 약하면 취업하기 정말 힘들어요
연습많이 하셔서 성취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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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로 만족하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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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이 스펙을 미리 다 보고 들어오긴 하지만 스펙이 면접관에게 주는 선입견 정도는 면접에서 충분히 다 뒤집고도 남습니다.
쉽게말해서 스펙이 별로라도 면접느낌이 좋으면 뽑힐수 있고
스펙이 좋아도 면접이 별로면 떨어집니다.
면접이 별론데 스펙 때문에 뽑거나
면접느낌이 좋은데 스펙 때문에 안뽑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 서류통과한사람들이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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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같은업계 같은직무 인턴을 했거나, 전공 관련 대회나가서 상받거나, 동종업계에서 일하다온거면 면접에서 답변퀄리티 수준자체가 달라집니다 인턴이나 대외활동이 좋은 스펙이라는게 사실 이런 이유가 가장큰거죠
특히나 전공PT면접하면 좋은스펙있는애들이 같은 질문을 받아도 자기가 했던거랑 연결지어서 설명하니까 답변 수준자체가 게임이 안돼서 솔직히 이길수가 없을거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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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이라크 같은곳 해외근무 3년정도 필수라 하길래 뭔가 현자타임이 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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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jor 대기업이나
공기업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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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도 괜찮습니다
눈조금만 낮추시고 요즘 취업이 너무힘들어서 중소기업 노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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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은 관중]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일희일비 하지말고
지나간거 깔끔히 잊고 부족한거 챙기면됨
지나고 나면 인생위기는 아님
근데 이렇게 생각하기 ㅈㄴ 힘듬. 스스로를 다독이셈 취준하면서 상처받지마셈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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