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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된 친구 입니다.
같이 학교 다닐때는 잘 지내다가
계속 저만 친구라고 생각한다는 느낌을 오래전 부터 받으면서 힘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자기 아는 동생 한테 저를 "그냥 점마가 연락 오니깐 보는거다~" ... 마치 귀찮은데 제가 연락오니 받는다는 식으로요..
제가 자기 보러 서울까지 갔는데 술이 꽐라가 됫는데 저를 그냥 찜질방에 넣어서 눈 떠보니 찜질방이더라고요
평소에도 전 대화하고 싶어서 카톡하면 하루 뒤에나 연락 오고
이걸 대화로 풀려고 해도 계속 귀찮아해서 대화 붙이기도 어렵고
전 부산에서 취직했은데...은연중에 "아~ 내 친구들은 다 멍청 해서 서울을 안올라오노" 이러더라고요 자기도 그닥 좋은 회사도 안고 제과회사 다니면서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연락했는데도 쌩까고
쟤 여친이나 친구들이 저 혼자만 친구로 생각 하고 있다고 저보고 병;신이라고 했는데도 전 걔가 처음에 친구로써 잘 대해준 기억 그 하나때문에 계속 참고 버텼는데
어제 요즘 힘든일이 있어서 고민을 털어 놓은데 자꾸
뭐 ㅋㅋㅋㅋㅋㅋ
뭔ㅋㅋㅋㅋㅋㅋㅋ
뭐 ㅋㅋㅋㅋㅋㅋㅋ
뭐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ㅋㅋㅋㅋㅋㅋㅋ
이러더라고요... 이런 류로 혼자만 친구로 생각하면서 애쓰고 힘든거 힘들고 제가 불쌍한데 그렇다고 대화가 되는 것도 아니고요
또 다른 친구 두명은 걔가 그래도 저 생각 엄청 많이 한다는데 제가 느끼는건 그냥 짜증이라 귀찮음이라...
이런걸로 연끊는건 이상한건가요...저도 한번씩 피누에 연끊으려고 고민글 올리는거 보고 유난 아닌가 생각 했는데 너무 하...열받고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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