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열 심화전공이라 처음하는 전공공부가 힘들어서 울기도 하고, 최종면접에서 떨어진 후 한달 넘게 슬럼프를 겪기도 했었는데..
감사하게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전 kps 최종합격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많은 학우분들 역시 취직난 속에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취준을 시작할때 선배님들이 취직은 머리가 이니라 멘탈싸움이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저 역시 절실하게 공감합니다.
부산대 학우 여러분, 길고 힘든 취준 여정에 지쳐 쓰러지지 마시고 자신만의 취미를 만들든 주변 사람에게 의지하든 각자의 방법을 찾아 터널을 꼭 빠져나오시기 바랍니다.
그 터널엔 반드시 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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