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을 예전부터 참여도 하고, 운영도 했었어요. 정말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났지만, 정말 싫은 사람도 많이 만난 것 같네요.
좋은게 좋은거라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도와주고 물어보면 알려주고 했지만 현실은 자기들끼리 따로 방 만들어서 놀고 있더라구요
한명은 '쟤네들 자기들끼리 방 만들어서 놀고 있는거 알았냐? 이거 진짜 너무했다. 담에 얘기 나눠야한다.' 해놓고선 좀 있다 그 방초대되어서 헤헤하고 놀고있고... 모임오면 맨날 여소나 해달라 하고...
대부분은 필요할때만 연락해서 도와달라 하고, 제가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연락하게 되면 안받고.. 무시하고.. '아 그랬었나' 정도로 기억하고..
또 어떤 한명은 연락 한번 없다가 다짜고짜 이거 해줄수 있냐고 연락하고...
하소연 할 때가 없어서 새벽에 이런 글을 남겼네요 ㅠ 두서없는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냥 요즘 사람에게 잘해주는 거에 대해 환멸감이 느껴지더라구요.. 내가 잘해줘봤자 '자신의 상황'이 중요한건지 그 사람들 중 저를 중요하게 생각해주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싶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인간관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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