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선배중에 요즘 흔히 말하는 경력단절녀가 있음.
우선 이 선배는 결혼을 했고 아이때문에 휴직한 상태.
근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남성위주 사회에 불만이 굉장히 많더라.
자기가 능력있는데 왜 애때문에 일을 못해야하는지 그리고 왜 남편,사회는 애 키우는거에 대해서 안 도와주는지 ㅇㅇ
그래서 그런거 알면서도 왜 결혼했냐고 하니깐 또 결혼 못한 노처녀로 있기는 싫었다고 함.
그래서 그러면 좀 능력 떨어지는 남편 만나서 애 돌보게 하면 되지 않았냐고 하니 , 걍 본인보다 능력떨어지는 남자랑 결혼할 생각은 없었다고 함.
그래서 내가 선배가 바라는건 능력좋은 남자랑 결혼도 하고 직장에서도 계속 인정받으면서 남편이 애를 돌봐주는데 ,남편이 돈은 계속 자신보다 많이 벌어와주는 거냐고 물었더니
나보고 공감능력 떨어진다면서 가버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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