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녀와 대화를 나눠봤는데
- 2020.01.16. 14:20
- 5939
내 선배중에 요즘 흔히 말하는 경력단절녀가 있음.
우선 이 선배는 결혼을 했고 아이때문에 휴직한 상태.
근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남성위주 사회에 불만이 굉장히 많더라.
자기가 능력있는데 왜 애때문에 일을 못해야하는지 그리고 왜 남편,사회는 애 키우는거에 대해서 안 도와주는지 ㅇㅇ
그래서 그런거 알면서도 왜 결혼했냐고 하니깐 또 결혼 못한 노처녀로 있기는 싫었다고 함.
그래서 그러면 좀 능력 떨어지는 남편 만나서 애 돌보게 하면 되지 않았냐고 하니 , 걍 본인보다 능력떨어지는 남자랑 결혼할 생각은 없었다고 함.
그래서 내가 선배가 바라는건 능력좋은 남자랑 결혼도 하고 직장에서도 계속 인정받으면서 남편이 애를 돌봐주는데 ,남편이 돈은 계속 자신보다 많이 벌어와주는 거냐고 물었더니
나보고 공감능력 떨어진다면서 가버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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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안보고 집안일제대로안하고 가장노릇은 하고싶고 존중이란존중은 다받고싶어어한다는게 팩트. ㅋㅋ
그래서그냥 돈좀더잘벌고 육아나 가사일은 여자가 좀더하는구조가 결혼생활 리스크가적음.
돈도못버는주제에 육아도 아내몫이고 집안일도 아내몫이 크다고 생각하는 문화인데다가 대리효도까지 시킬건데 그게 결혼이냐 노예생활시작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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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본적으로 그일은 내책임이다 라는 생각이 없으면 살면서 또 태도가 스을 변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인식부터 바뀔필요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시댁들은 며느리를 자기아들 시중드는 종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대부분이라 아들 집구석에서 기가 눌려산다 그러면 딱싫어하죠. 님만바뀔게 아니라 부모님들 시선도 변화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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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별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니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여자는 내생각엔 성모 마리아 말고는, 역사상 없으니 제발 꿈좀 깨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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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돈여자가 더 잘벌면 모든걸 받쳐라가 논리고
글쓴이는 돈 집안일 육아 모든걸 받치라곤 하지마라 가 논린데
님 아직도 님말에 모순이 뭔지 모르겠음?
갑자기 글쓴이가 모든걸 받치라고 했다는 식으로 끌고 오면서 무슨 성모마리아같은 헛소리로 논점흐리지말고..
글쓴이 말이 맞네.. 리얼 모든걸 내놔라고 하는 애가 바로 여깃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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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혼자 돈을벌어라? 리스크가 매우 큰 선택일뿐더러
애를 낳고나서 또 외벌이라 돈벌러나가려면 몸이 다망가짐. 1년은 휴직을써야하는데 그때소득은 어쩔거며
애라도 남자가낳아주면 몰라.
글고 이글의 가장 큰 문제점은 돈잘벌면서 가정에 충실한남자를바라는건 큰 오산이다. 라는게 기저에 깔려있다는 거.
하지만 반대로여자는 맞벌이를하면서도 집안일 육아 분담률이 남자보다 높다는거 .
.글쓴이가말하는게 현실이되려면 기본적으로 집안일과 육아는 여자의 일이다 라는인식이없어지는게 최우선임 그렇지않는이상 여자가 자기보다 돈못버는남자에게 집안일과육아를 더 많이하길바란다는것은 세상물정모르는 여자들이나 하는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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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자들만 결혼율 자체가 높고 오직 돈만 바라보고 결혼을 하니 남성들이 결혼을 하는것 자체가 힘들어 진거죠.
여전히 남성에게만 경제적 부담이 주어지고 상대적으로 여성은 출산후 퇴사해도 사회적 인식에서 자유롭습니다
작년에 경험만 봐도 낮에 애보는 아빠보고 백수라고 수근대며 지나가던 아주머니들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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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우리집이 니가 말하는 그 모습의 집임.
imf때 아버지 실직하시고 쭉 가정주부 하셨다. 공무원인 엄마 혼자 돈 벌음. 엄마도 집안일 하긴하지만 자기 빨래나 자기가 먹고싶은거, 나한테 먹이고싶은거 만드는 정도고 나머진 다 아빠 담당임. 집 깨끗하고 식사고 빨래고 나무랄데 없음.
육아를 제외하면 그냥 본인들 의지라고 생각한다.
한국은 맞벌이 비율이 50%도 안됨. 그리고 대부분이 여자가 가정주부임. 그러니 당연히 가정주부=여자 이렇게 되는거지. 집안일은 여자가 하는거라는 인식이 사라지려면 여자 스스로 나가서 일을 해야됨. 국가에서 돈 퍼붓는다고 바뀌는게 아님. 우리집처럼 아버지가 집안일도 잘하고 자식 잘 챙기는거 자기 의지인것 처럼, 여자들이 남자랑 동등하게 일하고 가정에서도 권리 주장해서 쟁취하는것도 본인 의지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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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젓한 천일홍]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맞아 의지중요하지. 여자보다 못벌거나 돈벌생각없는 남자들은 사고방식이나 의지가 정말 정말 중요함. 근데 이걸 일단은 같이 살기전에는 제대로 알기 어려운 부분임. 그리고 사실상 사고방식 멀쩡하고 의지있는 사람이라면 돈을 못벌리도 없고 글쓴이님 상황처럼 부득이한 상황아닌 이상은 처음부터 아무 능력도 준비도 없이 있는 남자가 의지충만하다고 한다 해서 결혼해서 똑바로 할거라고 믿으란거는 솔직히 어불성설이지? 또한 육아를 제외하고 이야기하는 건 아니지. 육아도 포함시켜야지 . 그리고 마지막 말은 니말보다는 여자=가정주부라는 인식이 기존에 깔려있었던게 오히려 사실에 더 부합하지. 그 인식이 깨지려면 여자들이 경제적으로 남자보다 더 잘버는 사회 구조가 되어야하는게 더 맞는 해석이겠지. 그러면 여자가 외벌이를 하는게 부부소득증가에 더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여자가 외벌이를 하는 문화가 깔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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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도 아는거지 자신보다 경제적 능력이 떨어지는 배우자를 만나서 직장생활 하는게 더 고통스럽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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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글로 세상을 배우지마세요
남자는 눈치 하나 안보고 사는거처럼 말하네
이런 마인드라면 직장생활도 제대로 못하긴 하겠다
온천지에 차별덩어리만 보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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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도 말하지그럼 인생황금지 20대초반에 2년 군대 갔다왔으면 집안일 육아 반반하겠다고
말이안되는거 같니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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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사기업인데 확실히 출산이나 육아휴직에 관한 인식개선과 의무화시킬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봄
누가 더 잘버는지와는 별개로
이말 말하고싶은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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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행복하려고 하는건데 진짜 아무 생각이 없음 글쓴이는. 근데 더 놀라운건 이 무뇌가 쓴 글에 추천수가 42개나 박힌거 보면 그냥 논리적으로 생각하기도 싫고 단지 여자가 권리 운운하는게 꼴보기싫을 뿐인 사람들이 진짜 많다는 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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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인신공격 할 줄은 몰랐네.
하나 더 배우고간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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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하자니 노처녀로 살기는 싫고 ,결혼 하자니 성에 차는 남자는 본인한테 관심이 없고, 사회는 불평등한것 같은데 쉽게 안바뀌고 .
그 상황에서 딸한테 능력좋은 남자 물어와서 결혼 해라는 건 고문일 것 같은데? ㅋㅋ
결혼을 하든 안하든 능력좋은 남자랑 하든 안하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가치관을 만들어주고 싶음. 현실을 바꿀 수 없다는 가정하에서 ㅇㅇ
남자도 대부분 군대 가기 싫어하지만 걔중에서 좋은 마음으로 군대 잘 갔다가 오는 애들도 꽤 있음. 그렇게 살게끔 키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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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어떤 가정에서 어떤걸 보고 자라셨는지 모르겠지만 제 주변에는 대기업다니면서 집안일도 더하는 남편도 있어요
물정모른다는 표현이 드립인가 싶을정도로 웃기긴한데
요새 누가 남자가 집안일 안하나요?? 주변에 결혼하고 애낳은 지인들 없음?? 아님 다 그런 부류끼리만 소통하나?? 하긴... 삶이 팍팍하니까 모여서 그런 얘기만 하는걸수도 있겠지만 본인이 지금 가지고 계신 사고방식이면 좋은사람이 왔다가도 거부감에 떠나가요 그럼 결국 당신 가치관 강화시켜줄 남자만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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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돌았네 마인드가 진짜
해외엔 출산후 산후조리원이 뭐냐고 묻는다
리얼 우리나라만큼 출산에 관대한 나라가 없을정도
경력단절은 보인의 선택일뿐 아무도 강요하지 않는다
어휴 그까짓? 남의 인생 최고 황금기 갈아넣은거 지들은 안할꺼 뻔히 아니까 그까짓이라고 하지 ㅉㅉ
애초에 지가 겪을 손해는 무한정 부풀리고
겪지 않을 손해는 깍아내리는
리얼 답도 없는 글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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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맥문동]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뭔말을 해도 배척하고 안받아들이려고 하겠지
아무튼 집안일에 신경안쓰고 일만 하는 대부분의 남자들이 문제에욧! 그게 다인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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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오리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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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한 잔털제비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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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애인 만날때 사상이랑 집안 보라는 이유를 다시한번 느낀다 소름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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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한 무릇]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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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누리장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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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욕이 불행을 낳는 것이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