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이 너무 무서워요

글쓴이2020.03.09 23:10조회 수 608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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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계공학과 학생인데요 현재는 1학년 끝내고 군대에 오고 다음년도 복학이에요

 

그냥 요즘 너무 고민 되는게 저는 재능이 너무 없는거 같아요 고등학생부터 수학, 물리 같은걸 스킬같은걸 이용해서 풀줄이나 알았지

 

21,29,30 같은문제나 물리20번 같은건 건드려 본적도 없어요 강의 하면 '아' 하는 정도였지 나름 열심히 공부한 고등학교 공부도 이런데..

 

수능도 13233 이었고요 어렸을 때 꿈은 심리학과 가는거였지만 돈 벌고 싶은 마음에 기계공학과를 왔어요

 

1학년 학점도 당연히 망했구요 물론 공부를 안하긴 했지만 이해를 전혀 못하겠어서 공부가 안잡히더라고요 

 

고등학교는 인강이있고 답지가 친절하니 혼자 공부 하는데 영향이 없었지만 대학 공부는 그게 전혀 아니더라고요

 

교수님한테 여쭤보는거도 한두 문제지 그냥 전혀 모르겠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근데 1학년이 벌써 이러면 어쩔거냐

 

그런 소리를 자주 듣다보니까 그냥 너무 무서워요 이럴 때는 어떡해야 할까요 그렇다고 반수하거나 전과는 못하겠어요...

 

재능이라곤 없이 노력만으로 분명 가능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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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기

  • 지금부터 일반물리학 책펴고 다시 해보세요 꾸준히 KOCW강의에 일반물리학 강의 병행하면서 하세요. 전역하고나서 한창 열의에 불타올라서 한학기를 보내보시고 그럼에도 도저히 못하겠다면 심리학과를 부전공을 해보시길
  • 음... 정말 죄송한데 그냥 부딪히는 수밖에 없어요. 그게 아니면 반수나 전과밖에 없는데 그건 못하겠다고 하셨잖아요? 그럼 남은 방법은 자퇴나 그냥 다니는 건데... 제가 아는 기계과 분은 꾸역꾸역 다녔는데도 불구하고 학고 연속으로 2번인가 3번 맞아서 제적당하고 재입학 안 하고 다른 일 하고 계세요. 어려워도 참고 견디다가 정말 죽을 만큼 힘들다, 싫다면 자퇴하시고 다른 길 알아보셔야죠. 오히려 1학년 마치고 전역한 지금이 반수하기 가장 좋을 때일 수도 있어요. 기회를 잡으세요!
  • 저는 물리자체를 수강하지 않고 부딪혔어요 1학년땐 일반물리학자체가 고등학교 내용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물리를 한게유리할순있지만 2학년부터는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아요 물리를안다면 편하긴하겠지만 크게 영향안끼치니 큰 걱정하지마세요
  • 1학기 죽었다고생각하고 공부해보세요.
    모르겠거나 이해안돼면 통으로 외우세요.
    그래도 안돼시면 답없음
  • 저는 전기과인데
    저도그런생각 했었어요
    근데 그 불안함을 공부를 하는데다가 풀어내니까
    남들보다 뒤쳐지지 않을정도는 되더라구요
    막상 해보면 지금 걱정하는것보다 쉽다고 확신합니다
    사람들이
    내가 제일 힘든줄알고
    제일 어려운공부 하는줄 알아요
    엄살 생각보다 심합니다
    그냥 부딪히세요
    화이팅입니다
  • @살벌한 꾸지뽕나무
    정말 동감합니더.
  • 교수님 강의 녹음해서, 이해할때까지 반복해서 듣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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