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저차원적입니다.
- 2020.04.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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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하나님(θεος )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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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대한 우주만물 속에서 ,인간 눈에 보이는 물질세계만이 결코 전부가 아닙니다
영적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은 영혼의 존재와, 사후세계의 존재, 신의 존재성까지 귀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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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문서에 경전성을 부여하는 데에 있어 가장 먼저 기준으로 삼은 것이
그 문서의 '저자성'과 '증언들의 일관성' '저자의 사도성' '사본의 일치성' '외부자료에 의한 증명' 등등의 기준이었습니다
즉
해당 문서가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과 부활을 직접 목격했던 사도의 직분을 가졌던 자(ex)사도 요한, 사도 베드로 등등)가 기록한 문서라면 신뢰성과 경전성을 보다 크게 부여한 것입니다
(※'사도'라 함은 : 예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직접 목격한 자, 예수와 같이 생활을 한 자를 '사도'라 칭합니다
이스라엘 유대인들은 아무에게나 '사도성'을 부여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사도는 지금까지도 13명뿐이지요)
이러한 3~400년간의 치열한 경전성 논의 끝에 나온 것이 지금의 신약성경이구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저의 첫댓글에 나온 요한계시록 말씀에 대해서는
이러한 1세기 교부 철학자들의 '사도 요한'이 요한계시록을 썼다는 일치된 주장과, 400년을 이어온 문서의 경전성 논쟁, 이레니우스, 오리게네스 교부들의 주장, 현대 대다수 신약학자들도 요한계시록을 '사도 요한'이 썼다고 주장하는 것 등등을 비춰볼때
해당 말씀에 대해 저자가 '사도 요한'이라는 것에는 큰 이견이 없습니다.
즉, 요한계시록의 저자가 '사도 요한'이라는 것에 대해 큰 이견이 없으므로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과 부활을 직접 목격했던 사도성의 직분을 가지고 있던 '사도 요한'이 해당 말씀을 기록했고
이러한 '사도성을 가진 요한(John)'이 하나님과 예수에 대해 기록한 문서이기 때문에, 주님이 말씀하신거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치 경찰과 국가기관도 사건 현장을 직접 목격했던, 직접 목격자에 대해서 더 큰 신뢰성을 부여하는 것처럼요)
일단 이렇게 문서에 대한 '경전성 검증 첫번째 기준'인 '저자성의 기준' 하나만을 놓고 요한계시록을 살펴보았지만
경전성 검증 기준은 사본학적으로, 외부자료에 의한, 문서학적으로, 고고학으로 등등 검증 기준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러한 다른 기준을 가지고 요한계시록의 경전성, 신약성경의 경전성을 지금 여기에서 다루기에는 너무나 길어질것 같고
때문에 먼저 '문서 저자성'을 기준을 가지고 요한계시록이 주님이 말씀하신 거라는 것에 대해 써보았습니다
저도 신학 공부한지 오래되지 않아 아직은 너무나 부족하지만,
지금의 우리가 갖고 있는 성경이 그렇게 학우님께서 생각하시는 것처럼
굴러다니는 아무 문서에다가 "주님이 말씀하신거야"라며 '경전성'을 남발하고 아무 데나 경전성을 부여하지 않았습니다
나름의 엄격하고 치열한 경전성 검증, 정경화 검증 과정이 인류사 2000년동안 매우 치열하고 긴 논쟁이 있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혹시나 이 분야 관심있으시다면 '성경형성사' '신약성경 정경과정' 등을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매우 유익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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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개양귀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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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마려운 설악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오히려 저의 입장이
합의가 없었다고 신이 말하지 않는 게 되는 것이 아니다 이지요
인간의 합의가 있고 없고, 인간 따위의 합의 유무와 아무런 상관없이 신의 말은 존재하는 것이지요
제가 지금 말하고자 하는 것은 지금 요한계시록의 '저자성'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의 십자가 처형과 부활을 직접 목격했던 사도성을 가진 '사도 요한(John)'의 기록 문서이기에, 예수와 먹고 자고 생활을 했던 자 요한이 기록한 문서이기에, 신성성을 직접 목격하고 신성을 직접 체험(변화산 사건)한 자 요한이 기록한 문서이기에
일단 저자성을 놓고 봤을때, 이러한 저자성이 명확한 사도 요한이기에 요한이 하나님의 말을 옮겨적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리는 세월이 지날수록 바뀌는 것이 진리가 아닙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사례는 인간의 가설과 발견, 과학, 학문의 영역에 속하는 것이죠
철학에서도 '진리'의 속성으로는 절대성, 흠없음, 불변성, 영원성, 부동의 원동자 등의 개념이 있지요
님께서 말씀하신 사례는
가변성, 상대성, 변함, 실수를 지니고 있는 단지 발견과 수정의 영역에 속하는 단지 과학에 속할 뿐입니다
이러한 것을 절대적 '진리'라고 부르진 않죠
진리의 영역에 속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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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말하지 않았어도 합의가 있을 수 있고 신이 말하지 않았어도 합의가 없을 수 있다는 것과 같은 말이니까요.
저는 신이 말했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느냐고 말했을 뿐인데 그런 합의가 틀릴 수 있었다고 신이 없다는 증명은 되지 않는다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는 말이죠. 신이 없다는 증거가 없다고 해서 신이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없으니까요.
일단 육체를 가진 역사적 예수를 만났다고 해서 그 안에 적혀 있는 내용이 사실이라고 할 수도 없거니와 더욱이 성경이라는 것은 신약만 있는 것도 아니죠.
육체를 가진 인간을 만나서 보고 쓴 기록도 과장되고 왜곡된 건 아주 많습니다. 가까이는 김일성은 분명히 역사적으로 실존했던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북한에서는 솔방울을 수류탄으로 바꾸어 날리며 축지법을 쓰는 인간으로 기록되었고 태조 왕건은 서해 용왕의 외손이 되었으며 평범한 깡패에 불과한 김두한조차도 항일투쟁의 영웅이 되어버렸으며 석가모니도 물론 역사적 인물임은 분명하지만 불경에 묘사된 석가모니는 천상과 지상을 마음대로 오가는 신적인 인물이 되어버렸죠.
이는 누군가가 직접 듣고 증언을 했다고 해서 그것이 반드시 사실이라고 말할 수 없음을 방증하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진리는 당연히 세월이 지날수록 바뀌지 않습니다. 다만 진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믿음은 시대에 따라서 변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인들의 믿음과 지금 기독교인들의 믿음이 다르며 길가메쉬 서사시 시절 메소포타미아인들의 믿음이나 아케나톤을 숭배하던 이집트인의 믿음도 모두 다를 바가 없죠. 히브리인의 신앙은 3천 년동안 이어졌고 기독교인의 신앙은 고작 2천 년동안 이어졌다면 최초의 길가메쉬 서사시는 지금으로부터 무려 5천 년 전에 처음 집대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보다 더 거슬러 올라가 인류 최초의 신앙이, 분명한 고고학적 유적으로 검증될 수 있는 것만 따져도 괴베클리 테페를 세우던 1만 년 전까지 올라갈 수 있죠.
현재 기독교인들의 믿음도 단지 이와 같은 변화하는 믿음의 한 노정에 있으며 그것이 언제까지 영구히 지속될 수 있으리라 짐작도 할 수 없습니다. 그에 비하면 기독교인의 신앙은 매우 역사도 짧고 뿌리도 그다지 깊지 못합니다. 과학만보더라도 이미 과학은 아리스토텔레스 시절의 믿음과 지금의 물리학적 믿음이 다른 것과도 같죠.
그런데 어떻게 기독교인들의 믿음을 영구불변한 절대적인 진리의 영역으로 삼을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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