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최고가 되고 싶은게 아니라

날렵한 금송2020.05.18 20:05조회 수 503추천 수 2댓글 51

    • 글자 크기

그냥 취업 잘 해서 내가 좋아하는 여자랑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싶을 뿐이야. 근데 그게 쉽지 않다.. 집에 돈이 많았다면 대학원가서 하고 싶은 연구도 하고 결혼도 하고 그러겠지만 난 그게 아니니까 내가 빨리 취업해서 돈 모아야 해.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 글자 크기
하아...그나저나 왜이리 (by 유능한 털머위)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절묘한 노랑코스모스)

댓글 달기

  • 변명 같네요. 요새 대학원이 갑부들만 가는 곳도 아니고요.
  • @바보 주름조개풀
    대학원가는거까지는 문제 없겠지만 취업이 그만큼 늦어지고 돈을 모으는 시기도 늦어지겠죠?
  • @글쓴이
    그건 당연한 얘기겠죠? 늦어진 만큼 졸업 후에 더 많은 이윤을 남기던가, 아니면 하고 싶은 연구하면서 행복감을 더 느끼는걸 우선으로 하던가 선택의 몫이겠죠? 결국 자기가 따져서 선택하는거면서 환경 탓하시는 거 아닌가요?
  • @바보 주름조개풀
    제가 환경때문에 대학원을 못 간다고 한게 아니라 저는 결혼을 빨리 하고 싶으니까 그럴려면 돈을 모아야하니까 안가려고 하는거죠.
  • @글쓴이
    집에 돈이 많았다면 대학원가서 하고 싶은 연구도 하고 결혼도 하고 그러겠지만 난 그게 아니니까 내가 빨리 취업해서 돈 모아야 해.
    ->집에 돈이 많았어도 대학원 안 갈 것이다
  • @바보 주름조개풀
    집에 돈이 많았으면 가죠 결혼 자금을 모을 필요가 없는데요..
  • @글쓴이
    결혼 하려면 집이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집을 사려면 돈을 모아서 사야하는 것도 아니고, 결혼 하려면 짝이 필요하지 결혼 자금이 필요한 것도 아니죠.
  • @바보 주름조개풀
    제가 대학원을 다니고 있고 모아둔 돈도 없는데 저랑 결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렇게 할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그런 사람보단 일찍 취업해서 모아둔 돈이 좀 있는 사람과 결혼하려는 사람이 더 많을테니까요..
  • @글쓴이
    말씀하신 첫 번 째처럼 다니다가 결혼 한 사람들도 많고, 결혼했어도 회사 그만두고 대학원 가는 사람도 있고, 대학원 들어와서 결혼하고 졸업 전에 아기 가지는 사람도 있고, 계속 모쏠인 사람도 있고,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는 사람도 있고, 결국 본인과 배우자가 중요하지 그 사람들 환경이 좋아서 였던 적은 그닥...
  • @바보 주름조개풀
    저희집이 집도 대출해서 사서 결혼하고 돈 때문에 부모님이 싸우시다가 이혼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안정적인거 돈 많이 버는거 그런걸 추구하게 되는것 같아요.
  • @글쓴이
    대출 없이 집 사는 경우가 신기한거죠. 직설적으로 얘기하자면 돈 때문도 아니고 성격과 인품이 서로에게 안 맞아서 갈라선 거고요. 결국 차이는 님 성격인건데 환경 때문? 그건 변명이죠.
  • @바보 주름조개풀
    님? 근데 공부하다가 지금 왔는데요. 제가 뭐 언제 돈 없어서 대학원 못 간다 그랬어요? 뭘 자꾸 변명한다느니 그러시는건지
  • @바보 주름조개풀
    돈이 있었으면 갈것인데 돈이 없으니 안 갈것이다. 님 말대로 환경탓 한게 아니라 제가 선택한거죠. 인서울 할 성적 돼도 부산대 온 학생들도 똑같은거죠. 돈이 많았다면 올라갔겠지만 굳이 큰 돈 들여서 가기 싫거나 가정형편이 안 좋으니까 서울까지 올라가기 싫어서 그냥 부산대로 오는거랑 같은거죠. 그 사람들한테 변명하지마 자기가 과외해서 등록금 벌고 자취비용 벌어서 다니는 사람도 있어 이러실꺼에요?
  • @글쓴이
    본인이 돈 때문에 대학원 안 간다면서요. 근데 사실은 돈 문제가 아니죠? 그러니까 변명인거죠.
    똑같이 부산대 온 그 사람들이 난 돈 문제만 아니었으면 부산대 안 왔다고 얘기한다면 변명이죠. 자기가 판단해서 선택한거면서. 옛날 우골탑 얘기할 때랑은 다르잖아요.
  • @바보 주름조개풀
    빨리 취업해서 돈 모아야 한다는건 제가 빨리 결혼을 하고 싶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한다는거에요.
  • @글쓴이
    빨리 취업해서 돈 모은다고 빨리 결혼하는건 아니죠.
  • @바보 주름조개풀
    각자마다 돈이든 결혼이든 세상을 보는 생각이 다를텐데, 본인 생각을 강요하고 싶은 건가요?
  • @황송한 푸크시아
    획일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건 글쓴인데요? 대학원은 돈이 많아야 간다는 착각을 하는 사람 없으니 변명 하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 @바보 주름조개풀
    님 제 말은 듣지도 않고 있죠? 제가 돈 없어서 대학원을 못 가는게 아니라 돈이 없으니 안 가는거라고요.
  • @바보 주름조개풀
    님 못 사는집에서 안 살아봤죠? 대학원을 다니고 말고가 문제가 아니라 빨리 취업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니까요?
  • @글쓴이
    자랑할 게 없어서 가난을 자랑하려고 하나요? 요즘 사회생활 하는 사람 중에 대출 있는 집, 대출 있는 개인이 훨씬 많습니다. 본인이 능력이 있고 지도교수도 능력이 있다면 대학원에 있는 동안 돈이 넉넉하진 않지만 모이긴 합니다. 공부를 하면서 보낼 여유가 안 된다고요? 공부를 어떻게 여유있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공부도 치열하게 해야죠. 부모님이 사회생활을 님보다 얼마나 더 하셨는데, 노후 계획 없이 퇴직하실 일은 없습니다. 부모님께 여쭤보기는 하셨나요? 퇴직하시고 어떻게 하실지? 하나도 알아보신 것 없으면서 찡찡거리시는 거잖아요. 당장에 취업해서 가족 부양하겠다는 사람이 결혼까지 생각이요? 결혼은 현실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이런 말씀 하시기엔 앞뒤가 너무 안 맞지 않아요? 제가 본 대학원 다니다가 결혼한 사람 돈이 많아서 결혼 한 것도 아니고요, 결혼식 비용은 부모님 포함 지인들 축의금은 괜히 있는 것도 아니고요, 식은 본인 상황에 맞게 조절하시면 얼마든지 싸게 할 수 있습니다. 전/월세는 결혼,취업한 청년들이 혜택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대학원생이 청년 취업자에 비해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는게 적지만 결혼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다르죠. 솔직히 님 제대로 알아본 것도 없이 그냥 막연하게 생각만 해놓고, 환경 탓하는거 맞잖아요.
  • @바보 주름조개풀
    님은 경제 부담 없이 자라셔서 부모님이 모아둔 돈이 얼만지도 모르시나보네요.
  • @바보 주름조개풀
    대출해서 샀던 집은 옛날에 집값쌀때 팔아버렸고 부모님 퇴직할때가 다 돼가는데 집도 없습니다
  • @바보 주름조개풀
    그냥 제가 유일하게 대학 갔으니 제가 돈 많이 벌거라고 믿고 계십니다.
  • @바보 주름조개풀
    그리고 제가 공부를 언제 여유있게 하겠다고 했죠?
  • @바보 주름조개풀
    님 말대로 대출 끼고 뭐 하고 다 해서 할수있을수도 있죠. 근데 그렇게 하기 싫다고요.
  • @글쓴이
    결국 하기 싫은거지, 돈이 많지 않아서? 변명이죠.
  • @바보 주름조개풀
    돈이 많지 않아서 하기 싫다고요
  • @바보 주름조개풀
    돈이 많았으면 합니다
  • @바보 주름조개풀
    님이 그 상황이 돼 보신적도 없으면서 이렇게 이렇게 하면 되지 않냐 참 답답하시네요..
  • @글쓴이
    제가 왜 이렇게 잘 알고 있을까요? 이렇게 알아보신 적 없죠? 그런데도 이러니 답답할 만도 하죠
  • @바보 주름조개풀
    님 님은 배가 아플때 배가 아프니 치킨을 안 드실겁니까? 아니면 배가 아파도 치킨이 먹고 싶으니 그냥 치킨을 드실겁니까? 근데 배가 안 아팠으면 먹었겠지만 배가 아프니 안 먹겠다는데 그게 변명하는겁니까? 배가 아파도 치킨을 먹을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배가 아프다는 말은 변명입니까?
  • @글쓴이
    지금 배 아픈 상황에서는 치킨을 먹으면 안 된다고 누가 그랬어요? 경험이 있나보죠? 그러면 절제하는거고, 배가 안 아파지면 먹을 수도 있고요. 예시가 치킨이라서 그런건데, 만약 약이라면요? 약을 받아들일 수 있는 몸 상태면 바로 투약하면 되겠지만 상태가 좋지 못하면 시기를 바꿀 수도, 아니면 다른 약을 함께 투약하거나 약한 약으로 바꾸는 방법도 있죠. 님은 약에 대해선 안 알아보고 바로 수술부터 하겠다는거 아닌가요? 수술을 꼭 해야하는 상황일 수도 있지만 님 상황은 약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인거고, 그냥 약으로 오래 끄는 것보다 수술로 바로 끝내버리겠다는 본인 생각인거잖아요. 이 상황이면 '내 상황이 이래서 약은 안 돼'란 말은 변명이죠.
  • @바보 주름조개풀
    돈이 없어서는 제 선택의 이유지 변명이 아니랍말입니다.
  • @글쓴이
    집에 돈이 많아서 하는거다 ... 남 노력을 폄훼해도 정도껏이지
  • @바보 주름조개풀
    님아 제가 하지도 않았던말 지어내지좀 마세요. 보니까 님이 대학원생이신거 같은데
  • @바보 주름조개풀
    돈이 많았으면 했을꺼다 라는 말이 돈이 많아서 하는거다랑 같은 말 입니까?
  • @바보 주름조개풀
    보니까 집이 부유해서 돈 걱정없이 하고 싶은 공부 하셔서 대학원 가신분이거나 님이 이렇게 할수도 있지 않냐 그렇게 말하신대로 살아오신분이거나 둘중 하나신거 같은데. 제가 무슨말 하는지 이해를 못하시는거 보니 전자일것 같네요.
  • @바보 주름조개풀
    님은 결국 처음부터 님이 기분나빠서 이 말이 하고 싶으셨던거죠?
  • @바보 주름조개풀
    대학원 님이 가고 싶어서 가신거 아닙니까? 설령 누가 님을 깎아내린다 해도 무시하시고 님이 선택하신길 최선을 다 해서 잘 살아가세요. 님이 존중 받고 싶으시다면 타인의 생각도 존중해주시고요.
  • @바보 주름조개풀
    제가 대학원에 가고 싶은 이유는 더 좋은곳에 취직하거나 제 몸 값을 올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단순히 세상의 어려운 난제들에 대해서 연구해보고 풀어보고 싶기 때문이고 그렇기 때문에 더 안가려는것입니다. 단순히 제 흥미 때문이니까요.
  • @바보 주름조개풀
    돈이 많은 수준이 아니라 그냥 취업 쯤이야 몇년 늦게해도 별로 상관없는 수준만 돼도 합니다.
  • @바보 주름조개풀
    저도 대학원 가서 연구하고 싶은데 대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의 노력을 왜 폄하합니까?
  • @바보 주름조개풀
    어릴때부터 돈이 없어서 점점 작은집으로 이사 엄청 많이 했습니다. 이젠 진짜 가난에 쪼들리기 싫습니다.
  • @바보 주름조개풀
    졸업후의 시간을 공부를 하면서 보낼 여유가 안된다는 말입니다. 부모님 퇴직하실 나이도 다 돼가고 제가 돈을 벌어야 하는데 대학원 다니고 있으면 돈을 어떻게 벌어요?
  • @바보 주름조개풀
    대학원 다니다가 결혼 하는 사람이요? 결혼식은 안해요? 결혼 비용은요? 결혼 하면 같이 살아야하는데 월세를 하더라도 돈이 드는데 그건 어디서 나오는데요? 사랑 때문에 어떻게 결혼 한다고 쳐요. 결혼 생활은 이제 현실이고 뭘 하려고 해도 다 돈이 드는데 무슨 부잣집에서 자라셨나요?
  • @바보 주름조개풀
    집 살돈 모을려면 몇년을 일해야하는데 집에 돈이 많으면 그걸 안해도 되잖아요.
  • @바보 주름조개풀
    저는 제가 연구를 하면서 얻을 행복감 보단 빨리 결혼하고 취직해서 얻을 안정감을 더 추구하는것일 뿐이에요.
  • ㅋㅋㅋㅋㅋ 생각하는 수준 보니까 대학원 안 가시는게 맞을 듯ㅋㅋㅋㅋㅋ 세상의 어려운 난젴ㅋㅋㅋ
  • @발냄새나는 황기
    파이팅.
  • 난 글쓴이맘 이해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2537 이번 신입생입니다!!23 예쁜 숙은처녀치마 2020.05.19
162536 중소기업 다니시는 분들?28 예쁜 숙은처녀치마 2020.05.19
162535 [레알피누] 휴대폰 부산대 1출이나 4출에 이번에 나온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한가요?1 무거운 살구나무 2020.05.19
162534 스카에 돼지색히한놈1 다부진 고들빼기 2020.05.19
162533 야동시청 처벌 질문 ㅠㅠ15 따듯한 해당화 2020.05.19
162532 2층식당아주머니 섭섭하네요..4 부지런한 가지복수초 2020.05.19
162531 양운고 동문회 슬픈 뱀딸기 2020.05.19
162530 금정구 재난지원금 부곡동 동사무소에서 오전에 수령신청하신분들3 난쟁이 개망초 2020.05.19
162529 방학때1 야릇한 매화말발도리 2020.05.19
162528 졸업유예/재학생 차이 있나요?4 일등 해국 2020.05.19
162527 북문 세인트 스터디카페2 적나라한 석류나무 2020.05.19
162526 그나저나 20대 초반에7 정겨운 가죽나무 2020.05.19
162525 가수들의 치아색은?5 교활한 구름체꽃 2020.05.18
162524 혹시 평민에서 계층 상승하신 분 계신가요?14 피곤한 모감주나무 2020.05.18
162523 이번 건융 입학한 20학번 새내기입니다.20 때리고싶은 여뀌 2020.05.18
162522 후배님들보면..9 겸연쩍은 향나무 2020.05.18
162521 하아...그나저나 왜이리6 유능한 털머위 2020.05.18
난 최고가 되고 싶은게 아니라51 날렵한 금송 2020.05.18
162519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7 절묘한 노랑코스모스 2020.05.18
162518 계절 비대면수업 확정인가요..?1 답답한 술패랭이꽃 2020.05.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