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내는지

글쓴이2020.06.28 17:01조회 수 1291추천 수 28댓글 3

    • 글자 크기

정든 부산대를 떠나 타지로 입사한지 어언 3년

취업 후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코로나 사태가 터졌다.

 

신규채용이 스물스물 올라오던 회사는 서류 합격자만 뽑아놓고 긴축경영으로 신규인력은 무시하라는 사내지침이 내려왔고,

아주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상반기 채용 인원 탈락 발표를 냈다.

 

간신히 타이밍 맞게 취업했다라는 안도감보다는 씁쓸했다.

학교에서 취준생활을 하던 후배들이 여간 걱정이 되었다.

잘지내는지. 취업이 어렵다는 연락은 종종 받는다. 너네가 결코 부족해서 그런건 아닌데... 

 

꽤 길었던 취준 생활, 아르바이트 생활이었던만큼 지금 삶은 훨씬 좋아졌지만

안그래도 요즘 점점 높아지는 스펙조건에 부산대도 잘 안뽑아서 씁쓸하던 찰나였는데

어째 회사에도 살아남기 점점 팍팍해지는 기분이 든다.

 

부산대 선후배 동기들 모두 잘지내시죠? 힘내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339 10 쌀쌀한 삼지구엽초 2019.02.21
168338 10 부자 가지복수초 2014.12.15
168337 4 답답한 개비자나무 2016.09.07
168336 8 더러운 리아트리스 2020.04.06
168335 16 특별한 갈풀 2015.12.19
168334 1 거대한 개불알꽃 2017.05.23
168333 6 개구쟁이 아프리카봉선화 2013.12.22
168332 1 촉박한 대극 2017.08.15
168331 수석졸업여부!!!!!!!!!!!!!!1 더러운 하늘나리 2016.01.10
168330 어떻게푸나요7 즐거운 범부채 2018.04.18
168329 외모가 사람 성격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게8 빠른 불두화 2019.03.07
168328 .8 세련된 봉의꼬리 2018.07.07
168327 .4 화려한 살구나무 2015.07.03
168326 .8 미운 부겐빌레아 2017.06.18
168325 .18 서운한 해바라기 2017.03.22
168324 21살 문과생 9급준비 vs 교대재수 조언부탁드려요ㅠㅠ14 해맑은 벋은씀바귀 2020.09.18
168323 금융권과 기업, 적성의 문제4 해괴한 애기부들 2013.03.04
168322 미투운동과함께 떠오른 사람33 못생긴 은분취 2018.03.24
168321 수료불가?3 촉박한 수세미오이 2020.02.05
168320 열람실에서 신발 벗기6 착실한 겨우살이 2014.05.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