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숙식노가다가는걸 반대하시네요ㅠㅠ

포근한 끈끈이주걱2020.07.06 14:45조회 수 857댓글 5

    • 글자 크기

자취방 방세도 내주시고 용돈도 주시지만, 맨날 깨작깨작 저축하며 사는 삶을 살기가 짜증나서 방학때 목돈모을려고, 평택쪽으로 갈려하는데, 부모님은 다칠까봐 결사반대를 하시네요. 기존의 용돈받는걸 그대로 받으면서 헝그리하게 살기를 원하시네요

    • 글자 크기
나는 부산대생은 노가다 안하는줄... (by 무거운 마름) . (by 야릇한 맥문동)

댓글 달기

  • 헝그리하게 살 길 원한다기보단 안전하게 살 길 바라는건 본인도 이미 알고 있네요. 소비를 줄이거나, 장학금을 타거나, 덜 위험한 알바 하는건 어때요?
  • 다 자식걱정이죠 뭐..
  • 저도 그런 입장이었는데요
    아 진짜 이렇게 그지같이는 못살겠다고 부모님한테 하소연했습니다. 제가 뭐 사치하는놈도 아니고 그런거 관심도 없고 쓸데없는데 돈 쓰는것도 없었고요... 맛있는거나 좀 먹고 살자고 그랬더니 해결해줬습니다. 마이너스통장 하나 만들어주데요. 지금 직장인이라 그거 상환중인데 계산해보니 한달에 꼴랑 한 십~십오만원 더 쓰고 살았던거라서 그냥 술 한번 먹었다치고 매달 저만큼씩 상환중
  • 평택 노가다 현당에서 근무해본 바 그리 위험하진 않습니당 저두 올라갈때 부모님이 말리셨는데 매일 전화하면서 안심시켜 드렸네요

    올라가시면 힘든건 각오하셔야 돼요 주 6일 근무에 어떤날은 15시간까지 근무했고 숙소는 6인용에 방안에서 담배피는게 일상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ㅋㅋ 다신 못해볼 경험이었고 사회생활도 겪어보고 돈도 많이 만졌네요 부모님 잘 설득해보세요! 다 걱정돼서 그런거니깐 부드럽게요!
  • 저는 그냥 부모님 말에 따르라고 추천 드립니다 윗분 처럼 오히려 그냥 지금 좀 힘든 상황 충분히 말씀 드리고 일반적인 친 부모시라면 여유안되시더라도 도와 주십니다 오히려 무리 하게 님 생각대로 강행 하다가 현장에서 산재 라도 당해서 장애라도 얻어서 그때 가지 못하게 강력하게 말리지 못한 부모님의 가슴 아픈 심정은 생각 안해 보셨는지? 부모님들이 학생때 알바하지 말고 그 시간에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 받아라 이러시는거 괜히 그런거 아닙니다 우선 당장 힘든 상황 말씀 드리고 도움 받고 부모님이 추천해 주시는 안전한 일 자리에서 돈 벌거나 열심히 더 공부해서 좋은직장에서 윗분 처럼 나중에 전에 빌린돈 달 마다 상환 하시는건 어떨런지요? 아마 윗 분도 달달이 상환 하는돈 실제로는 부모님이 받고 계시지만 결혼 할때 그 돈 모았다가 집 사주시거나 다시 돌려 주실 확율이 더 크다고 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3497 .12 절묘한 꿩의밥 2020.07.07
16349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8 끌려다니는 끈끈이주걱 2020.07.07
163495 웅비관 A동 야외계단 흡연충 보세요3 꼴찌 솔나물 2020.07.07
163494 수염제모 잘하는곳 추천좀용2 적나라한 떡신갈나무 2020.07.07
163493 투표하세요!!2 센스있는 차이브 2020.07.07
163492 2학기 온라인 개강?8 자상한 박태기나무 2020.07.07
163491 삼성폰 ---> 삼성폰, 휴대폰 교체시에 예약문자 모두 옮겨지나요?3 우아한 쇠뜨기 2020.07.07
163490 일반 공기업 , 금융 공기업 순환근무5 절묘한 도깨비고비 2020.07.06
163489 .5 멋쟁이 해당화 2020.07.06
163488 취업신체검사서2 애매한 물봉선 2020.07.06
163487 이번에 피자나라 치킨공주사건을 보고11 포근한 끈끈이주걱 2020.07.06
163486 -3 정중한 살구나무 2020.07.06
163485 위포트 ncs 기본서 2019 하반기랑 2020 상반기 책 많이 다른가요?1 가벼운 물양귀비 2020.07.06
163484 도서관 운영시간 변경20 참혹한 한련초 2020.07.06
163483 [레알피누] 내용삭제14 도도한 타래붓꽃 2020.07.06
163482 나는 부산대생은 노가다 안하는줄...19 무거운 마름 2020.07.06
부모님이 숙식노가다가는걸 반대하시네요ㅠㅠ5 포근한 끈끈이주걱 2020.07.06
163480 .7 야릇한 맥문동 2020.07.06
163479 부산은행 경남은행 필기24 가벼운 물양귀비 2020.07.06
163478 이게 뭔 말이에ㅐ요?26 불쌍한 사철나무 2020.07.0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