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은심정을 행동으로 옮기는힘이 뭘까요?
- 2020.07.1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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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이런저런 시험준비만 장장 5년을했더니
작은일에도 울컥하고 화나고 비교를안하려고해도 비교하게되고
다가올미래가 두렵기만하고 자신감도 떨어지는 기분이라
그냥버튼하나만 있으면 죽어버리고싶단생각이 드는데
대체 이걸 실제로 행동에옮기는사람들은 무슨심리일까요..?
최근에자살한사람들 보면뭔가 어떤것이
사람을저렇게 이끌었을까 싶던데
사는게 그냥 긴장과 경쟁의 연속인것같고
이런생각에서 벗어날 방법도 모르니까 그냥
살기싫다는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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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는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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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맥파악부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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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사람, 부모님을 단 하나도 생각안하고 그저 자기만 편하겠다는 그 거대한 이기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상사한테 욕먹어가며 평생을 자신을 뒷바라지한 부모의 가슴팍에 그냥 시퍼런 대못박는거지 뭐
마치 전쟁에서 맹렬히 전사한 순국선열 마냥
자살자를 추앙하고, 자살자를 마치 용기있는 자로 미화하고 영웅화하며,
자살을 하나의 최후의 도피처로 삼는 이런 썩어빠진 의식부터 아예 뿌리뽑아야 된다고 생각함.
자살은 용기있는 게 아니라 비겁한 짓이고, 무책임한 것임.
진정한 용기있는 자란 내게 주어진 삶이 다할때까지 끝까지 있는힘껏 열심히 살다가 본향에 돌아가는 것이 진정한 용기임.
자살에 대한 생각은 이렇고
그나저나 님도 공부하시느라 많이 지쳐있는 것에 대해서는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길은 생각보다 많으니 나쁜 생각하지 마시고 끝끝내는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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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다고 생각하시는건 지금 삶이 죽는것 보다 못할 정도로 힘들다는 거겠죠
근데요 인생이라는게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거 아닐까요?
자식이 죽어도 살고
자식들 잃고도 살고
가진것을 다 잃고도 살고
배신을 당하고도 살고
쓴이님 처럼 5년이란 시간을 공부하면서도 살고 그냥 뭐 살아나가는거죠
예전에 이왕주 교수님의 실존주의라는 수업을 들었는데요. 산다는거, 우리가 살아있다는건 숨쉬는 한모금 한모금, 내딛는 발자국 한발작 한발작마다 그 깊은 내면 속에서 부터 끓어 오르는 애씀으로 보내는 매순간이 삶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친구는 5년 동안 공부하고 시간을 날린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거 또한 정말 치열한 한순간 한순간을 살아나가는 거예요. 실패했다고 생각하지마세요 오히려 진짜 자신의 삶을 위한 기회의 시간이예요 당신은 지금 그 어느 누구보다 삶을 느끼고 가득 채워나가고 있으니 자책하지 마시고 살아나가세요 행복하고 싶다는 생각도 버리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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