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과 1학년인데 사학과 부전공 어떻게 생각하세요?
- 2020.07.31. 02:11
- 788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제목그대로입니다
여름계절학기들으면서 서양사 처음배웠는데
나름 재미있고 흥미가 가더라고요
전자과도 제가 딱히 원해서온거라기보다는 취업잘된다해서 온건데 처음으로 제가 하고싶은게 생겼어요
에타에 먼저 물어봤는데 다들 부정적이시더라고요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재미있는 불두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진실한 새콩]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먼저 사학과를 부전공으로 하고 싶은 이유가 둘 중 하나겠지요.
1. 사학을 더 배우고 싶다.
2. 앞으로의 직업 진로를 사학 쪽으로 잡고 싶다.
먼저 사학을 더 배우고 싶은 경우에 부전을 할 필요 없는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타과 전공은 일반선택으로 수강이 가능합니다. 사학과의 대부분 전공과목이 일반선택으로 열려있기 때문에 본인이 수강신청만 성공한다면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자과는 일반선택 졸업요건이 6학점입니다만 원한다면 당연히 원하는만큼 더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심화전공과 사학과 전공을 병행하여 초과학점을 듣는게 힘들다고 생각되실 수도 있으나 2학년2학기, 3학년1학기만 피하면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겁니다. 아니면 계절 수업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고요.
이건 여담입니다만... 교양에서 배우는 서양사랑 사학과에서 배우는 전공이랑 재미의 수준이 다를겁니다. 교양수업이 교양수업인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뭐 이건 겪어보셔야 아시는거겠지만, 일단 사학과의 전공을 일반선택으로 수강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 다음에 사학쪽으로 직업 진로를 잡고싶은 경우입니다.
부산대 학벌에서 그것도 부전공으로는 이쪽 진로를 살려서 할 수 있는 건 없을겁니다. 그나마 학벌 안보는 공무원도 그런 특수, 기술 공무원이면 해당 분야 학위가 있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은 복수전공부터 학위가 인정되기 때문에 부전공은 안 될겁니다. 물론 이건 본인이 상세하게 찾아보세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이런 분야의 공무원은 바늘 구멍 통과하는 수준이라... 뭐 이 문제는 어쨌든 부전공이 아닌 복수전공을 한다면 해결될 수도 있겠군요(확실하지는 않음)
그리고... 최근 기업들의 채용 추세가 갈수록 직무역량, 전문성을 많이 따지기 때문에 심화전공을 해도 모자란데 직무역량과 전혀 관계없는 사학과를 부전공 한다면... 전자과로써 취직하기는 좀 많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아예 기사따고 사기업 포기하고 공기업만 준비해야겠네요. 근데 이것도 얻는 이득에 비해서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공기업 체질이 아닌 사람도 많거든요.
제 결론은 이겁니다. 일단 일반선택으로 사학과 전공과목들을 수강해봐라. 그리고 굳이 부전공 안해도 배우는데는 별 지장이 없다. 사학쪽 진로를 가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다. 그러니까 굳이 부전공을 하려고 하지는 마라.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날렵한 며느리배꼽]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날렵한 며느리배꼽]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물론, 심화전공 타이틀이 없어지는거지 심화전공 강의를 못듣는건 전혀 아니죠.
제가 공대 복전했었는데 심화전공 타이틀도 갖고 싶어 강의 훨씬 오버해서 들었지만 상관없던거 같습니다. 차피 졸업장엔 복전을 하나 안하나 주전공 관련해서 적혀있던 멘트는 비슷했던걸로 기억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귀여운 좀깨잎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활달한 복분자딸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화려한 조록싸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전자과 취업 잘 되는 걸 살리고 싶으면 전공과목 많이 들어야 합니다(심화전공 수준). 삼성이나 하이닉스는 입사할 때 수강한 과목들을 보는데 들은 과목이 빈약하면 좋지 않게 봐요.
부전공 하면서 전공과목 많이 들을 수 있다고 봐요. 계절학기 꼬박꼬박 듣거나 4학년 때 수업 좀 많이 들으면 돼요. (전 계절 로만 15학점 채웠고 그래도 부족해서 4-2땐 17학점 들었네요)
하고싶은게 있으시면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운좋게 s사 칼 합격해서 잘 다니고 있다가 최근에 퇴사하고 하고싶었던 일을 하고 있어요. 가장 큰 이유는 내가 하고싶은게 있는데 돈 많이 준다고 다른 일을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고요.
하고싶은게 진심이시면 어디를 입사하더라도 항상 아쉬울 꺼에요. 1학년이시니 진짜 시간도 많고 하고싶은 거 다 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 같네요. 한번 도전해보세요!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병걸린 붉은서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활동적인 옥잠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세련된 청가시덩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조언감사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뭔가 너무 겁주는것 처럼 됬는데 한자만 어떻게 잘 넘기면 해볼만 하고 엄청 재미있는과목입니다! 공대이시니 전공에서 사학을 쓸 일은 아마 거의 없으시겠지만 평생 살면서 교수한테 인문학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부산대 사학과 교수님들도 학계에서 알아주시는분들이에요! 평생 안고갈 취미 하나 얻는다 생각하고 부전공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저도 사학은 아니지만 취업에 도움안되는 과 복전하고있는데 솔직히 정말 힘들고 정말 재미있습니다..ㅋㅋㅋ 주변에서는 쓸데없이 기운뺀다고 말렸는데 저는 만족하고있어요. 결국 자기인생 자기가 사는거니까 원하는대로하세요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멍청한 파]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점잖은 향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안해서 내가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으면
저라면 했을 것 같아요.
해보고 아니면, 후회할 시간 아꼈다치는거죠 뭐
부전은 학점 별로 안많아서 시간 허비 크지않아요.
그래도 사람에 따라 적은 시간은 아니니 잘 생각해보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