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병원 가보신 분
- 2020.08.07.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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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병이 든 것 같아요
마음이 저릿저릿하고 이유모를 눈물이 주르륵 흘러요
우울증이겠거니.. 살아왔는데 요 며칠 유난히 아무 것도 손에 안 잡히고 잠도 거의 못 자고...죽을 용기도 없으면서 입 안엔 죽고싶단 말만 계속 머금고 있고... 갑자기 앉아있다가도, 창밖을 보다가도, 온천천 옆을 걷다가도 뜬금없이 눈물이 주륵주륵 흐르는 걸 보니 병이 깊은 것 같아요
원인도 알고 있고 어떻게 하면 극복이 될지도 알 것 같지만, 극복해내려면 결국 버텨야해요
죽을 용기는 없으니깐..버텨야겠죠 그래서 버티는 데 도움이 필요해서 정신과에 방문해서 약의 힘을 좀 빌리고 싶은데
정신과 약물 도움을 받아보신 학우분들께 병원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학교에서 가까우면 좋겠지만 멀어도 큰 상관 없습니당.
그리고 병원 이력이 취업 시나, 보험 들 때 불이익?이 있다는데 요새 이런 건 크게 걱정 안 해도 될까요..?
약물치료가 큰 도움이 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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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얼룩매일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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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런것보다는 본인의 건강을 걱정하시고 먼저 진료를 받아보시는 걸 권해드려요
저도 한 두 달 정도 치료를 받았었고 우울증, 신경쇠약, 불안장애 진단을 받았었어요
바로 약물치료 받는 것보다는 우선 간단한 검사 및 상담 진행 후에 의사선생님이 진단해주시고 약물치료여부를 판단해주실거예요
저는 장전역 근처에 있는 우리정신건강의학과 추천드려요
자기 자신의 건강보다 중요한 건 없어요
감기 걸리면 병원가서 주사맞는 것처럼
마음의 병도 병원가서 진단받고 처방받아야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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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국수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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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힘 내라는 말도 소용이 없겠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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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고로쇠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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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아 그리고 저는 우울증인진 모르겠으나 지금 생긴 문제가 제가 죽는 것 밖에는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가려는데 맘이 많이 착잡하네요.. 글쓴이님도 뭔 일인지는 제가 알 수 없지만 꼭 극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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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달맞이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ㅇ 취업, 보험 시 불이익 여부 : 국가정보원이나 조종사 등의 특수한 분야 취업이 아닌 이상 영향이 없습니다. 본인의 허가 없이는 열람조차 못 합니다.
ㅇ 병원비 : 건강보험 적용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현재 3주에 10000원 정도 들어갑니다. 다만, 초진 시에는 각종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5~15만원까지 나올 수 있습니다.
ㅇ 약물치료가 큰 도움이 되었는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체감상 항우울제를 복용하면 자살 생각을 차단해주는 느낌이 어느 정도 듭니다. 항불안제인 인데놀은 더욱 강력합니다. 원래는 앞에 나가서 발표를 하면 손발이 덜덜 떨렸는데, 인데놀 하나면 그 누구보다 평온하게 발표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간혹 약을 수 개월 이상 복용했는데도 효과를 얻지 못하는 분을 보기도 합니다.
ㅇ 우울증.. 정말 힘듭니다. 별거 아닌 것에도 너무나 힘들고, 무너져버리고는 합니다. 글쓴이님의 아픔이 하루빨리 낫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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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좋은 강아지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저도 창문보면 뛰어내리고 싶고 하루에 2~3시간씩 울던 때가 있었는데 버티다보니 지금은 괜찮아졌네요. 힘든 시기가 있기도 하지만 그게 영원하지는 않으니까 꼭 잘 버텨냈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울하시더라도 산책이나 운동하면서 바깥공기도 쐬고 몸을 움직이는 게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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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한 꽃창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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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풍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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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주기적인 상담에 약물치료도 병행하다보면 훨씬 나아질거에요. 나중에 약물은 체인지하거나 태이퍼링오프하면서 줄여나가면되요. 힘들겠지만 마음에 감기가 왔다고 생각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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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홍가시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제가 장본인이라... 진료 받아보시는 거 정말 추천드리지만 그 전에 보험! 가입하시거나 리뉴얼하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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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산뽕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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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다 내려놓으시고 운동하세요.
전 스트레칭 요가, 온천천달리기 그담에 헬스도 했습니다.
약 복용하면 된다하지만 약에 의존하게되요.
체력 좋아지면 좋아지실꺼라 생각들어요.
그리고 전 제일 좋았던게 우연히 제 친구도 우울증 앓고있는걸 알앗을때 이상하게
나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위로가 많이 됬어요. 글쓴이님도 무언가 털어놓고 싶다면 쪽지로 힘든일 그런거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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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달뿌리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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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도 팔, 다리가 다친 것처럼 치료할 수 있는 병이니까 너무 걱정하지말고 상담부터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