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여친사귀라고 보채는데
- 2020.08.22. 00:22
- 2153
27년 남자 인생, 이성이 있는 곳에 많이 가 봤으나
크게 인기 없더라구요.
취업한다고 해서 혹시나 생기는것도 이상하고요.
결국 그때 생긴다는것은 매력에 기반한것 보다는
경제력에 기반한건데
이는 성매매나 조건만남같은거랑 별 차이를 모르겠어요.
일찌감치 결혼이고 연애고 포기했다고
말씀드리는게 편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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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솔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아 내 외모나 성격같은 매력이 아니라 경제력을 보고 다가오는구나 라고 생각해서 그런거겠죠
글쓴이는 그럴 바에 만날 가치를 못느낀다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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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없이 좋아해주는 여자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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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홍단풍]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업하면 경제력이 추가가 되어서 상대방의 기준점을 넘길 가능성이 높아지는거지 경제력만 보는게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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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면 여자 한번 두번 사귈 수 있죠. 저 그 인기없는 새!기로 태어나서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많지는 않아도 년에 한명정도씩 사귀면서 과연 내 욕망이란게 실현가능한건가? 하는 의문이 들어서 지금 서른셋 결혼은 생각도 안하고 있습니다.
내가 아무리 잘해주고 떠받들고 때로는 뭐 강하게 부드럽게 온갖거 다 해봐도 그냥 기본적으로 불행해 하는 여자들이 많았습니다. 여자들도 인간이고 주변에서 주입시켜주는대로 가치관이 형성되는 어쩔수 없는 인간이죠. 드라마에 쇼프로에 꿈같은 남친과 남편들 등장하고 구박받는 남편, 여자는 땍땍거리고 남자위에 군림하고 그게 남자도 행복한듯이 포장하는 미디어들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겠습니까? 주변친구들 만나서 수다 떨어도 (거짓말보태가며서) 자기 남친자랑 남편자랑 해대니 서로 자기만 대우 못받는 불행한 여자라고 미저리 코스프레하고 불행하지 않아도 되는 조건에서 불행을 느낄 수 밖에 없는겁니다. 이게 사회 분위기인데 진짜 어지간히 교육 잘 받고 자존감 잘 형성된 사람 아니고서야 사회 분위기에 휩쓸리기 마련이죠.
남자도 마찬가집니다. 사람들 머릿속은 자기자신부터 행복해야되는게 당연하다라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서는 가족위해 희생하고 와이프한테 껌뻑죽고 온갖 수모도 다 참아낼 수 있어야 남자다라고 세뇌시키니 자기 혼자 바보같고 뒤쳐지는것 같고, 결국 자기 자신을 증명할건 예쁜여자 능력있는 여자 좋은집안에 장가 들어서 거기서 자존감 조금 찾아보고자 하는 손에 잡히지 않는 노력만 되풀이 될 뿐이었습니다.
어머님께 작금의 현실에 대해서 좀 말씀드리는게 서로 편합니다. 어머니도 너무 막연하게 싹싹한 며느리를 가족으로 맞이할 꿈, 아들 장가보내는날 한복입고 축복받는 막연한 꿈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알고계셔야합니다. 괜히 꿈을 갖고 있다가 실망만 더 크게하고 또 난 불행한 여자 반복될뿐이죠.
그리고 님처럼 인기없고 여자 안만나본 남자일수록 여자들은 더 그렇게 여자들이 남자의 물질을 중요시한다거나 남자가 능력이 갖춰져야만 여자사귈 자격이 있다 이런식으로 뒤틀린 생각(어찌보면 이게 님같은 사람에겐 현실이죠)을 자연스럽게 갖게되기 때문에 행복하게 결혼하기 어렵습니다. 27살되도록 여자못사귀어 봤으면 결혼할 마음까지 생길 여자는 생길 가능성은 0에 가깝다는거 단순히 수학적으로도 이해되시죠? 어머니께 말씀 잘 하세요
제가 하나 방법 알려드리자면
'빈부격차나 신체적부자유, 사회적 약자, 전부 국가에서 다 보조해주고 기회도 보장해주는데 얼굴 못생긴건 아예 논의의 대상조차 안된다' 이렇게 한마디 던지면 엄마가 무슨얘긴지 알아들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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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소수고 여자 많은데 가서도 자연스럽게 연애 못한 사람한테는 해당 안되는 말입니다. 생각 고쳐먹어도 연애 못하고요, 조급해하지 않고 차분히 있는것도 답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좋은직장, 좋은조건 가져도 소용없고 남하고 비교 안하면 본인 마음만 편해질뿐이지 연애하고 결혼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일단 본인부터 가슴속에 품고 있는 일말의 가능성에 목메지 않아야 어머니한테도 아마 뜻이 전달될겁니다. 님부터 확실하게 꿈에서 깨세요
글고 한마디만 더 하자면
연애 못했어도 결혼 할 수 있습니다. 결혼은 경제력 있으면 할 수 있어요ㅋㅋ 대신 정상적인 인간관계가 아니고 정상적인 가정이 아닐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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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홍단풍]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당사자 입장 되어보지도 않고 멘탈이 문제다, 찌질해서 못사귄다,말투가 문제다 하는놈들이 제일 나쁜놈들임 그놈들은 그냥 조언도 없고 글쓴이 욕밖에 안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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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금붓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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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생기고 하다보니 남녀 전부 이쁘고 잘생긴것만 접하게되고 자연스레 보는눈도 올라가고
100일 1주년 무슨 데이 등등 기념일 챙기는것도
비즈니스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버린것같아서 좀 웃기기도 하고
조금이라도 하자보이면 손절치는 경우의 수 가 되게 늘어난것도 있고
나이먹어가니까 그 난이도는 더 올라가는듯ㅜㅜ
동시에 친구들보면 인기있는 소수가 극단적으로 많은 이성 경험을 얻더라
조금이라도 매력있는친구들은 진짜 썰들어보면 소라넷 저리가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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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인기 없게 태어난 사람은 뭔 짓을 해도 인기있는 사람 못됩니다. 가치관이 매력없게 만든게 아니라 못생겨서 인기없으니 이렇게 된겁니다.
스스로 밝고 행복한 사람이 되면 알아보는 여자가 있다? 이 말은 동의합니다. 여자도 글쓴이랑 똑같이 느끼고 저 단계로 간 사람이 있을테니까요. 근데 그런 여자는 못생겼습니다. 글쓴이처럼요. 근데 나도 여자 외모 안볼래~ 이러고 찾아다녀도 저런 여자는 남자보다 더 드문게 현실입니다. 여자들은 포기하면서 현자타임을 갖는게 아니라 정신승리로 현자타임을 맞이하기 때문이지요.
마지막으로, 외모 상관없이 멋있는 남자는 이미 연예인이거나 정치인이거나 그렇습니다. 쓸데없는 희망 좀 갖게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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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력이 생기고 여자들이 차츰 관심을 보이는 걸 보고
자신의 경제력을보고 다가오는 사람과의 연애는 본질적으로 성매매랑 무엇이 다른지 잘 모르겠다 라는 얘긴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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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에게 여자는 그런존재일 수 밖에 없다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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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지도 못하면서 비난만 계속할거면 그냥 꺼지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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