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빠는 왜이럴까(심각한 문제는 아님주의)

글쓴이
  • 2020.09.29. 01:34
  • 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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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지인의 아들중에 9급 공무원 시험을 5년째 준비한다는 사람 얘길 하더라구요

그래서 공시 얘기좀 나누다가 제가 "근데 코로나 터지고 초기때 공무원들 잔업 100시간씩 하던거 봐서는 공무원은 붙고 나서도 절대 만만히 볼 직업이 아닌것 같다" 라고 말하니까

아빠가 갑자기 발작버튼 눌려서 "왜 공무원을 만만히 봐! 보건소 공무원 되기 얼마나 힘든데!! 간호사들 보건소 들어가려고 노력을 얼마나...@@@@@" 하면서 버럭하심

내가 하는 말의 문장을 들어야지 코로나/공무원/만만 딱 이 세가지 단어만 들으신듯ㅋㅋㅋㅋㅋ 어휴

그래서 저도 "아니 누가 만만하대 만만하게 볼게 아니랬지!!" 함서 버럭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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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절묘한 창질경이 20.09.29. 01:40
우리아빠도 가끔 그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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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호밀 20.09.29. 07:03
갱년기라서 그럼 ㅠㅠ 우리 엄마 아빠도 요새들어 가끔 급발진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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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털쥐손이 20.09.29. 08:58
아버님 문제는 그래요, 심각한게 아니라고 칩시다.

근데 본인 아버지한테 발작버튼 눌렸다는 표현은 심각한거같은디요..

내 갓이 어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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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 램스이어 20.09.29. 09:27
행복한 털쥐손이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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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20.10.02. 01:30
행복한 털쥐손이
ㅋㅋㅋ 아빠가 저 초등학생때 성추행했던거, 대학생되고 성희롱하고 성추행한거 기억도 못하고 "성범죄는 여자 잘못으로 일어나는 거다" 라고 해서 걍 언니랑 저는 아빠랑 연 끊기로 했네요 ㅎㅎ 나이 많은 사람이라고, 날 낳아준 사람이라고 모두 존중받을 가치가 있는건 아니네요 ㅎㅎ 그래도 난 아빠라고 신뢰하고 좋아하고 싶었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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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털쥐손이 20.10.05. 11:46
글쓴이
여러모로 안타까운 집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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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나라한 솜나물 20.09.29. 11:58
근데 왜 우리아빠는 공무원을 엄청 안좋게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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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호밀 20.09.29. 12:18
적나라한 솜나물
아빠가 공무원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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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겨우살이 20.09.29. 14:12
원래 사람이 나이들면 남의 말 안듣게 되는거임
점점심해지실테니 미리 대비해야됨
님도 머리 굵어졌다고 대들지말고 걍 그러려니 하셈
그리고 님도 비슷한거 같은데 좀 참고 부드럽게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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