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말 한 마디에 일희일비할까

글쓴이
  • 2020.09.30. 13:23
  • 464

 

잠시 통화를 하거나 카톡을 했을 뿐인데

그 사람의 목소리와 말투가 내 기분을 좌우한다.

 

사실 별 의미 없이 하는 말이라는 걸 머리로는 알면서도

하루종일 마음이 찝찝하다.

 

작은 일에도 의미부여를 하고 오만가지 상상을 해대는 친구를 보면서

너는 도대체 별거 아닌 일을 왜 그렇게 확대해석 하느냐고,

사람들은 생각보다 타인에게 관심이 없다고 조언을 했지만

 

정작 나는 우울한 상상 속에 빠져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나는 이성적인 사람이 되고 싶고 늘 감정이 평온한 사람이 되고 싶다.

문자 메시지 하나에 울고 웃는 사람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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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똑똑한 다래나무 20.09.30. 15:22
좋아하는사람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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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발랄한 익모초 20.09.30. 15:37
사막에 표류중인 사람에겐 물 한방울도 가치가 큼
목도 안 마르고 물도 맘대로 마실 수 있는 사람들은 저런거 신경 안 씀
인관관계가 풍부해지면 그런거 사라짐. 님처럼 고립된 상태에서 그 사람 하나만 바라보면 그렇게 됨.
님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의 문제라는 거임.
5 0
똑똑한 다래나무 20.09.30. 16:03
발랄한 익모초
오.. ㄹ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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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애기똥풀 20.09.30. 16:27
발랄한 익모초
맞는 말이죠. 남녀관계에서도 인기가 많으면 자연스럽게 갑이 되고 고자세가 되고 여유롭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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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설악초 20.10.01. 05:13
발랄한 익모초
그렇다만 관계가 풍부해졌다고 해서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태도까지 버려서는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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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 개별꽃 20.09.30. 20:46
까르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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