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님! 저는 졸업하기 전에 취직했지만 n년차에 이직 준비 계획이랍니다! 처음에는 정말 가고싶은 곳에 왔지만 하고픈 건 자꾸자꾸 생기고 현실은 어렵더라구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진로 설정을 정말 잘해서 가장 만족하는 곳에 가셨으면 해요. 당연히 시간이 걸리는 일이고, 때가 다르다고 해서 늦는 건 아니니 진로를 잘 고민해보시고 목표하는 것 이루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내년이면 햇수로 졸업한 지 5년차... 중간중간 공기업 인턴, 공무원 일한 거 제외하면 3년 동안 백수짓거리 중... 이젠 뭘 더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저께는 부모님이랑 한바탕하고 자괴감에 시달리다가 어제까지 자살방법만 오질나게 찾아봄... 이미 자살시도도 몇 차례 해봐서 개 아픈 거 아니까 그마저도 엄두도 안 남... 오늘도 빈둥거리다가 방금 겨우 책상 앞에 앉았는데 걍 아무 생각이 없다... 내년까지 비벼보고 안 되면 노가다라도 해야지.... 아무도 나더러 열심히 살지 마라고 몰아세운 사람 없었는데 왜 나는 열심히 살지 않았는지 후회만 드네... 다 못난 내 잘못이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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