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공부 꽤나 해서 부산대 왔는데 듣도보도못한 개잡대놈들이나 준비하는 순경공부하려니까 자괴감 든다 이게 니 주장 아님? 능력이 안 되면 겸허하게 자신의 모자람을 받아들일 것이지 현실파악이 안 되시나 님이 진짜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을 갖췄으면 9급 짭새따리나 준비하고 있었겠음? 걍 닥치고 공부나 하세요 먹고 사는 데 중요한 건 학교간판이 아니고 그 사람이 갖고 있는 능력입니다 그래도 부산대씩이나 나왔는데 내가 개잡대놈들이랑 같이 공부해야 되다니ㅠㅠ 하며 찌질거릴 게 아니고 부산대씩이나 와서 왜 개잡대놈들이랑 같은 수준의 직업을 가져야 하는 처지가 됐는가에 대해 진지하게 반성할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제가 쓴 글의 저의는 ‘내가 그래도 부산대 출신인데 개잡대놈들이랑 같이 공부해야 된다니’ 가 아니고 ‘내가 부산대까지 나왔지만 개잡대놈들이랑 같이 공부해야 되는 능력딸리는 놈이구나‘입니다. 제 모자람 받아 들이고 현실파악이 됐기에 남긴 글이죠. 님은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쿨한척 욕만 하고 계시네요.
제가 짭새나 준비하는 놈이긴 하지만 그래도 사리분별은 할 줄 아는데 이렇게 급발진하고 욕처박는 글에 추천이 많이 달리는 걸 보니 부산대도 역시 별 거 아니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들어가면 능력있는 사람들이 더 대우받는게 현실이죠 저도 보상심리가득해 난 쟤들과 다르다 능력있다 생각했지만 아무도 인정하고 대우해주지 않았어요. 혼자 메아리치는 기분임.. 오히려 낮은 대학사람들끼리 카르텔 형성해서 배척하더라구요. 속으로 개무시했지만 오래못갔고.. 결국 학벌보상심리 못벗어나 퇴사하고 다시 준비하는데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네요 학벌보상심리가 독이될지 득이될지 잘 생각해보세요 사람이란게 욕심이 생기면 정작 필요한걸 바라보지않고 점점 피폐해집니다. 연대법대나와서 고시준비하다 부교공, 과외, 학원 직장 이리저리 옮기다가 현장직 하고있는 40대 후반 지인 본적있는데 여전히 학벌부심부리는걸 보고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주작 아닌데요? 저희 땐 있었음 학점 우수하고 토익 점수 좋은 애들 우선 순위로 졸업전 4학년 1학기때 미리 한전에서 뽑아 갔는댑쇼? 제 여자 동기도 그 전형 갔어요~ 빠가는 걍 ㅇㄷ 하시길 ㄷ(저 0X학번임) 그때도 성적 좋은애들 7급 공먼 지역인재로 뽑아 가는거 있어서 학점 엄청신경 쓰는 후배도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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