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내기인 기숙사생인데요.
1학기때 저보다 2살 많은 다른 과 형과 같은 방을 쓰게 되었습니다.
3월 한달은 나름 얘기도 많이하고 장난도 치고 그러다가 어떤 하나의 사건으로 싸우게 되었는데요.
그떄 이후로 4~6월동안 내내 진심 사적인 얘기는 한번도 안하고 필요한 말만 딱딱 하게 되었습니다.
전 그 일에 대해 풀려고 해도 형이 더 이상 얘기를 안하려고 하는데요.
솔직히 그 사건 이후 밤에 일부러 늦게 들어가고 그랬습니다. 그형이랑 마주치면 많이 불편해서요.
2학기떄도 또 그런식으로 살바에 그냥 아예 모르는 사람이랑 새로 반년 보내는건 어떨까싶은데
저 같은 이유로 방 바꿔보신분 있으면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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