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은 길 vs 쉬운 길

글쓴이
  • 2021.01.09. 10:59
  • 564

취업관련해서

하고싶은 길은 처음부터 공부해야하고

쉬운 길은 이미 공부했던 것입니다

 

지금까지 공부했던 것을 버리기가 많이 아쉬운거 같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20
다부진 맑은대쑥 21.01.09. 11:27
어느정도 공부했기에 쉬운 길이라 하는건지 모르지만, 아쉬움이 안남도록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나이가 30 넘은게 아니라면 더더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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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21.01.09. 11:52
다부진 맑은대쑥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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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조개나물 21.01.09. 11:45
쉬운길로 가면 밥 벌어먹을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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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조개나물 21.01.09. 11:49
어설픈 조개나물
인생 살기 쉬운 길이 아니라 공부하기 쉬운 길로 가고 싶으신건가요? 차라리 어려운 길일 지라도 하고 싶은 길이라서 고민이라면 모를까 공부하기 쉬우니까 그 길로 가고 싶으신거면 그 길의 끝에 님이 만족할만한 결과가 있는지를 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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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21.01.09. 11:50
어설픈 조개나물
네 근데 업무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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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조개나물 21.01.09. 11:54
글쓴이
결혼하고 싶지 않은 오래된 연인을 붙잡고 있는 상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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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21.01.09. 11:59
어설픈 조개나물
결혼하라면 할수는 있는데 사랑하지는 않는 정도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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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조개나물 21.01.09. 12:30
글쓴이
다시 처음부터 다른 사람 만나기는 지쳤고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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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조개나물 21.01.09. 12:31
글쓴이
결국 어쨌든 님이 살 인생이니까 잘 고민해보시고 선택하셔요. 어느 길이든 잘못된 길은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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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21.01.09. 12:47
어설픈 조개나물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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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걸린 쉽싸리 21.01.09. 14:04
저는 하고 싶은 일이 없어서 쉬운 길을 택한 케이스에요. 솔직히 세상 사람들 하고 싶은 일 있어? 물었을 때 바로 답하는 사람 잘 없어요. 하고 싶은 게 있다는 거 되게 부럽기도 하고, 만약 저라면 하고싶은일 선택할 것 같아요. 그리고 성격자체가 안하고 후회하는걸 더 마음에 담아두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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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21.01.09. 15:55
병걸린 쉽싸리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답변내용에 공감이 가서 어느정도 결정을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조언감사합니다
후회없는 결정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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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걸린 쉽싸리 21.01.09. 18:14
글쓴이
진지하게 고민하는 만큼 꼭 빛을 보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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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 해국 21.01.09. 17:51
11학번입니다.
요즘 조언이란 것도 청하지 않으면 꼰대가 되는데, 청하시기에 잠시 몇자 적습니다.
아직 많이 살아본 건 아니지만 복수전공, 부전공 포함해서 3개를 전공하고 졸업했고
현재는 그중 가장 흥미가 가는 전공 1개를 택해 대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어렵지만 하고 싶은 일을 택했고 밤 새는 날도 많지만 행복합니다.
여러 전공을 한 것을 두고 방황을 많이 했네, 아깝다 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택하지 않은 나머지 두 전공을 아깝다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지식적으로 뿐만 아니라, 그걸 하면서 느낀 점, 만난 사람 등이 다 남아있고
간접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뒤늦게 시작했지만, 원래 하고 있던 사람보다 크게 뒤쳐진다는 평은 받지 않고 있습니다.
진짜 마음이 있으면 집중적으로 해서 쟁취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정확한 사정은 잘 모르지만, 쉽게 해서 하고 싶지 않은 일 내내 하면서 사느니
어렵게 공부해서 행복감 잔뜩 느끼며 사는 게 낫지 않을까 감히 말씀드립니다.
요즘은 생각보다 인생이 참 짧고 나는 데 순서 있어도 가는 데 순서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하고 싶은 게 밥 벌어 먹고 살기에도 괜찮다면 후회 없도록 한번 달려보는 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에 막상 다다랐을 때도 현재의 내가 기대하던 것과는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 염두에 두고
탐색도 많이 해보시기를...

제가 존경하는 스티븐 호킹의 어록을 인용합니다.
하나, 발을 내려다 보지 말고 별을 바라보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둘째,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일은 당신에게
의미와 목적을 주고 그것이 없으면 삶이 공허합니다.
셋째, 만약 당신이 사랑을 찾을 만큼 운이 좋다면,
그곳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그것을 버리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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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21.01.09. 19:27
센스있는 해국
긴 글을 읽으며 자신을 돌아봤습니다
별을 바라보는 것 이라는게 정말 와닿네요
땅만 바라봤던건 아직 취업을 못해서 였을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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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나쁜 나도풍란 21.01.09. 21:40
센스있는 해국
오랜만에 뭉클해지는 글이네요.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던 찰나에 다시 한번 더 마음을 다잡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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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하늘나리 21.01.09. 18:17
제가 그 생각으로 질질 끌다가 35살이 됐네요
28?29이정도면 그냥 하고싶은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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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21.01.09. 19:29
부자 하늘나리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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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섬백리향 21.01.10. 07:18
부자 하늘나리
저도 늦은 나시 일 시작했는데
현재 시점 몇 살부터 무슨 일 시작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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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한 금강아지풀 21.01.10. 00:05
하고 싶은 일이 갈 수 없는 길이 아니라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길로 가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언젠가는 그 일을 하게될 때까지 미련이 남고 고민하고 생각하고 그러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언젠가는 그 길로 가실건데 조금이라도 일찍 출발하시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하고 싶은 길 한 번 가보고 안 되면 쉬운 길로 돌리면 됩니다. 근데 쉬운 길로 가다가는 너무 많이 가버리면 돌리기 어려워요. 그럼 평생 미련과 후회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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