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출신으로서 부산대 와서 본 신기한 것
- 2021.01.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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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수도권에서는 전혀 겪어보지 못한 맹목적인 서울동경이나 비수도권 비하가 은근 보이네요. 처음에는 온라인상이라 그럴 수도 있으려나 싶었는데 계속 보다 보니 부산대 학생들 중에 실제로도 그렇게 생각하는 인원이 존재하나 싶기도 합니다. 특히 스스로 서울사람이라고 주장하면서 지방학생들은 이래서 안되네~ 지방대라 안되네~ 인서울 XX대에 비해선 지잡이네 등등.
물론 다들 최소 인서울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공부하기는 하죠. 하지만 지방대라고 다 '지잡'은 아니라는거 어지간한 학생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부산대 지원하기에 딱 알맞은 점수대로 지원을 하지 않는 학생들도 거리상의 문제나 지역 내에 연고가 없는 등의 문제로 지원을 포기하는 것이지 학교의 수준때문이라고 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네요.
수도권 고등학교 출신이신 분들은 대부분 아시겠지만, 거기서 부산대 인식은 어느 정도 공부해본 학생들에게는 '주로 경상권에서 공부 꽤나 하는 애들이 가는 대학교'라고 인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서울에 갈 수 있는 대학이 없어서 가는 곳'이나 '지잡대'는 절대로 아닌데 막상 부산대로 오고 보니까 여기 학생이라는 사람들이 본인들 학교를 지잡취급하는거 보고 되게 황당하네요. 언제부턴가 서울사람이 서울에 갈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왔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는걸로 보이던데 과연 서울사람은 맞나 의심스러울 때가 있음.
제가 서울 및 경기도에서 오랫동안 살다가 부산대에 입학했고, 수도권에 친구들도 많이 있는 상황인데, 자타공인 명문대생인 친구들을 비롯하여 서울, 인천, 경기에서 대학생활하는 친구들 중 부산대를 낮게 보는 사람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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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그런 사람이라 아마 굉장히 신경쓰이나봐요. 단순히 님 글을보고 이렇게 판단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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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결 운운 하는 사람들은 더 중요한 걸 놓치네요. 실제로 대학 입결보다는 대학에서 어떤 것들을 하느냐가 앞으로 삶에 있어 더 중요하고 부산대 정도면 어디서 무시받지 않을 정도라 딱히 대학 간판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저도 군대나 다른 곳에서 서울 사람들 만나봤는데 부산대생이라고 무시 당한적은 없네요. 그리고 취업에 신경 쓰다보면 부산대생 출신으로 외국 유명한 기업에 취직해있거나 엄청난 성과를 이룬 선배들 보면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네요.
그리고 실제로 공부하면서 교수님 수준도 장난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흔히 보고 이렇게 수업을 지루하게 할 수 있냐 싶을 정도의 강의를 해도 그 지역사회에 나가면 엄청 알아주는 인력으로 자문단에 흔히 들어가있고 쓰셨던 논문들도 보면 감탄이 나올뿐입니다.
수업 외 교수님 전공분야에 대해 여쭤보면 도움이 되는 논문과 함께 자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고 생각보다 지금 연구 추세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도 있죠. 진짜 국립대 교수는 다르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솔직히 이런 좋은 교수 밑에서 알아서 잘 공부해가고 더 배워가면 입결 이야기는 절대로 나올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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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좀 먹으면 알겠죠
우물안 개구리들이 세상은 우물안이 전부라는데
머 어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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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입결 운운하면서 떠벌리는 애들은 1,2학년 븅1신들 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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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그럴게 요즘 학교 돌아가는 꼬라지하며 4년 다닐동안 행정처리 개 . ㅈ같은거 겪어본 사람이면 구조적으로 부산대의 ㅈ같음을 머리로 알수밖에없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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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총장 때문에 지잡대 소리 들어서 기분이 안좋은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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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님 말씀대로 학생들 사이에 도전하는 분위기가 적은 것은 맞는것같습니다. 7급, 9급이나 공기업이 안 좋은 직장인것은 절대 아니지만 학생들이 목표로하는 진로가 매우 한정적이라는 느낌은 많이 받았거든요. 공무원이나 공기업도 좋지만 더 다양하게 도전해나가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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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또 댓글로 열폭하냐, 난 연봉 6천인데, 나 공기업인데 라겠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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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가 제일 많은 곳이 전자 쪽임. 반도체/ 전장/ 빅데이터까지 다양한 분야로 진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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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공채 수가 가장 많은 삼전 sk하닉 전자 to가 제일 많구만ㅋㅋㅋㅋㅋ 면접보러 갔을때도 to가 얼마나 많으면 전자 계열 직무는 며칠에 걸쳐서 면접보더라
전자과인데 취업 못한다? 노오력이 부족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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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대 정도면 문제는 없는 학교. 그렇다고 어디가서 뽕에 취해 자만할 정도는 아닌 학교.
서울에 날고 기는 애들도 많겠지만, 고3 경험해본 애들은 막상 80%는 인서울 하기 힘들다는 것을 앎. 애초에 무시할 수 있는 애들이 별로 없음.
물론 왜 굳이 부산대 감? 하면서 물음표 핑 찍히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냥 "놀러가고 싶어서" 하면 그러려니 함.
(2) "지방학생들은 이래서 안되네~ 지방대라 안되네~ 인서울 XX대에 비해선 지잡이네 등등."에 대한 의견
부산대 애들도 똑같음. 그냥 인간이면 다 똑같음,
부산대 애들도 똑같이 부경대, 경성대 애들 보면서 "내가 저기보단 낫지" "지잡"이라 하면서 낄낄거림.
다를 것 하나 없는 놈들임.
학교가 명문대냐 아니냐 보다 자신이 그에 걸맞는 사람인지 행동과 결과로 보여주는게 자신에게 떳떳하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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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야 내가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고 안되는 것에는 적당히 타협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 생각함.
결국 똑같음. 남들과 같이 "명문대", "비명문대" 프레임에 자신을 가두어버리면, 남들과 똑같이 사는거고
정치질로 자신의 껍대기를 치장할 시간에, 능력을 기르는게 인생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 도움 될 것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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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한 , 많이쳐주면 중경외시?
그 밑으로는 그냥 서울버프먹은 잡대인것같은데
뭐들그리 목을메는지모르겠음.
그냥 인간이라면 서울가야한다는 이상한소리만듣고
서울못가면패배자인마냥 ... 그런애들은 늘 살면서
환경탓,주위탓만하고 남들 좇아가기좋아하는
줏대없고 무능한애들이라고밖에안보임.
합리적으로생각하면 서울에 가서 시간,돈버리고 졸업하고
뻔한취준하는애들이 리얼패배자인거같은데.
내아는사람들은 성대4년장학생, 경희대 가놓고서도 cpa도
못붙고 공뭔준비하고있는데 그런거보면 참
어딜가나 자기하기나름이고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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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섬백리향]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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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부겐빌레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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