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하고 싶어도 엄마 때문에 못하네요

글쓴이
  • 2021.01.21. 21:14
  • 1116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집에 돈 나올 구멍이 하나도 없어서 학교 졸업도 못하고 휴학 해두고 돈버는 중인데 남자 동기들도 올해 졸업하는 애들 있던데 ㅠㅠ

엄마만 아니면 진짜 자살하고 싶고 죽을 자신도 있는데 나 없으면 우리엄마 누가 먹여살릴까 그게 걸려서 죽지도 못하고..정말 사는게 꼭 벌받는것도 아니고 지옥같아요 나만 사는거 이런거죠?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22
큰 호랑가시나무 21.01.21. 21:31
저도 취업전까진 그런 맘이었어요.
물론 개인적인 부분은 상황이 다르겠지만,
참고 노력하시면 해뜰 날 올거에요.
참으라고 말하고싶지않지만 포기하면 답이 더 없는게 세상이니.. 조금만 화이팅하시고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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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풀협죽도 21.01.21. 21:37
학자금대출해서 학교계속다니시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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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21.01.21. 21:40
애매한 풀협죽도
생활비도 벌어야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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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풀협죽도 21.01.21. 21:44
글쓴이
생활비대출도 해서 최대한 빨리 졸업하시고 직장을 빨리 제대로 잡는게 좋지않을까요?
제가 쓴이분 상황을 정확히 알순없으니 사실 이런 조언도 의미가 없지만...ㅠㅠ
그래도 꼭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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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나쁜 배롱나무 21.01.21. 21:42
유튜브에서 스타강사 이지영씨 인생얘기 보는거 추천드려요.
그 분도 찢어지게 가난해서 너무 힘들어서 뭐에 홀린듯이 자살하러 옥상에 갔는데 그때 뭐 어쩌다 자기자신이 너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데요 그 뒤로 하루에 3시간씩 자면서 공부하고 서울대가고.. 지금은 뭐 수백억 자산가에 스포츠카 수집하고 요트 타고 다니고 거의 재벌이죠ㅋㅋ.. 글쓴이 님도 분명 현재의 시련을 이겨내시면 결국에는 하늘이 큰 선물을 주실거에요. 글쓴이 님 소중한 사람이에요 죽지마요 같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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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금불초 21.01.21. 21:54
우울증이신 거 같네요.. 얼마나 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태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을만큼.......
문창회관에서 학생들 무료상담 해주니까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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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금불초 21.01.21. 21:57
멋진 금불초
저도 많이 힘들었는데.. 상담 받으면서 좀 에너지를 얻고 나니까 힘든 마음이 꽤 줄었어요. 그랬더니 생활이 좀 더 편해진 느낌도 들고.. 분명 도라지님도 조금 더 마음 편하게 살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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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21.01.21. 21:57
멋진 금불초
치료 받는다고 될까요 상황이 변하지 않는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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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21.01.21. 22:06
멋진 금불초
내가 우울증이라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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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금불초 21.01.21. 22:15
글쓴이
도라지님께서 기운을 차리시면 주변 상황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생길 거예요.. 상황이 어떤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너무나도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책하게 되고 또 자살하고 싶고 그렇게 돼요. 상담 받으시면서 남들에게 하지 못했던 말들 속으로 혼자 삭혔던 일들 털어내고, 또 힘을 얻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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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21.01.21. 23:56
멋진 금불초
제 모습이 너무 초라해고 보잘거 없어도 제 꿈 다 포기하고 엄마가 살아있는 동안은 살아야겠죠? ㅠㅠ 제 목숨보다 더 소중한게 엄마니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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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금불초 21.01.22. 09:23
글쓴이
네 엄마를 위해서라도 꼭 전문가 도움을 받으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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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골풀 21.01.21. 21:58
힘내세요..
조그만 것 부터 하나씩 하나씩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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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 벽오동 21.01.21. 22:33
저는 국장으로 등록금은 안내도 돼서 꾸역꾸역 졸업은 했네요. 학교 다닐 때 돈 벌어서 제 생활비 뿐만 아니라 집에 경제적으로 도움 줄려고 항상 일하고, 하고 싶은 것들도 포기하면서 학교다녔어요. 밥 굶을 때도 , 죽고 싶다고 얘기할때도 진짜 많았네요.
지금 취준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상황도 모른채 제가 도움드릴 수 있는 조언을 하긴 힘들지만 반드시 좋은 날이 오길 기도할게요. 죽지마세요 저도 그렇게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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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금낭화 21.01.21. 23:36
저랑 밥한끼 드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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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당매자나무 21.01.21. 23:56
저도 많이 힘들었는데 생활비대출이랑 과외로 버티면서 괜찮은 직장 들어오니, 어머니 용돈도 드리고 저도 잘 살고 있어요. 지금 돌아보면 오지도 않은 미래로 괜히 걱정하고 초조해했던 것 같습니다. 돌아가면 조금만 여유를 가지라고, 다 잘될 거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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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금강아지풀 21.01.22. 00:24
쪽지주세요. 도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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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냉이 21.01.22. 01:52
사소한것에서 행복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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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참오동 21.01.22. 03:10
죽을 자신있는 사람이 뭘 못합니까...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졸업 했고 친구들 대리달았다는 소리도 들려오는데 죽을 자신이 없어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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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먹넌출 21.01.22. 08:37
31살에 취업했는데 저보다 3-4년 취업 빨리한 동기들보다 더 잘벌고 더 잘나갑니다. 아직 어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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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은대난초 21.01.22. 19:26
저도 대학생활 모든 것을 제가 해결하면서 학교를 다니고 취업했습니다. 다시는 그렇게 열심히 살지 못하겠다 싶을정도로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땐 정말 너무 힘들고 포기하고 싶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나 정말 열심히 산다 하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했어요. 누구보다 열심히 잘 살고 계시니 현재에 대해 걱정하지 마시고 화이팅하세요. 저도 동기들보다 취업이 늦어졌지만, 막상 일자리 잡고나니 다 똑같습니다. 자살같이 나쁜 생각은 접어두시고 한 일주일 정도 쉬시길 권유드립니다. 정말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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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미국미역취 21.01.25. 03:18
고삐리까지 생보자로 찢어지게 가난하게 삼. 대학교때 버스비가 없어서 자전거타고 등교 1300원들고 정문토스트로 점심때움. 30대중반 중형차 2대 해수동 메이커 대단지 집 마련.
학자금대출 다땡기고 과외 풀로돌리면서 공부해요
졸업하고 취직하면 지난날은 그냥 추억이됨
어짜피 내힘든거 아무도 안알아줌 그시간에 빨리 취직할수잇게 최선을 다하는 부산대생이 되시길.. 화이팅 가난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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