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대를 너무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 2021.02.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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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타임이나 학교 사이트에서 보통 일반적으로 인문대에 대한평가는 그래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보통 새내기들이나 다른사람들이 인문대는 취업 어디로 합니까, 인문대는 뭐 먹고 살아요 이런 글들을 올리면 그에 대한 답은
"상사 많이 갑니다"
"공기업 사기업 공무원 여러가지로 빠집니다"
"은행도 많이 가요"
"기업에 제일 많이 갑니다"
라고 말하고 제일 많이 하는 말씀들이
"노력만 하면 부산대 인문대 정도는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우리 선배 어떤분은 노력 많이 해서 어디어디 가셨어요"
이렇게 많이 말씀하십니다.
근데 솔직히 이런 말 하시는 분들 인문대 다니시는지 저는 매우 의문스럽습니다.
여러분들 학과는 안녕하신가요?
인문대 전체 취업률을 놓고 보면 크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공기업 사기업(대기업) 공공기관 등 소위 말해서 괜찮은 기업에 진출하는 사람을 놓고본다면 인문대 졸업생 400명 중에 80명정도가 진출하고 있고, 이는 비율상 20퍼센트 정도 됩니다.
하지만, 제가 다니는 학과는 이번에 3명정도가 괜찮은 기업에 갔습니다.
또한, 취업 자료를 아무리 찾아봐도 상사를 간 사람은 한명도 본 적이 없습니다.
이것만 본다 하더라도 알 것입니다.
다른 대학들하고는 매우 취업에 불리하다.
취업이 안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새내기들은 인문대를 올 때 여러가지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내가 이 대학에서 취업할 수 있을까? 내 미래는 보장될까?
우리가 이런 고민하는 새내기들한테
인문대에서 노력만 하면 어디든 갈 수 있어!
라는 말은 너무 무책임한게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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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오미자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고등학겨다니몀서 공부는 애매하게하고 놀거다 놀면서 그냥 나 붓싼대다녀요라고는 하고싶고
크게 과 상관없는 공기업/공무원으로 빠져가지고 4년내내 배운거랑 전혀 딴판인 공부해서 들어가는 이뭔 ㅋㅋㅋㅋ 돈은 돈대로 주고 학교간판만 취득해서 딴일하고있는
그런곳으로 알고있습니다 인문대+자연대는요
야들이 복수전공해서 경영대 수업시간표 개 꼬이게 만들고 졸업도 늦추게만드는 원흉이라고 생각하는 단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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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쪽동백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리고 인문대하고 자연대하고 묶어서 말씀하시는데 진짜 다릅니다. 자연대에는 그래도 취업이 그나마 되는 통계학과, 화학과 쪽이 있고, 어느정도 먹고 살 수 있는 수학과도 있지만, 인문대는 진짜 전멸입니다. 제가 자연대를 몰라서 하는 소리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인문대에서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복수전공 해라 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복수전공을 해서 무역, 경영, 경제로 빠진 후, 실제로 자기가 상경계열을 다닌다는 착각을 하는 사람도 많이 봤고, 나는 상경계열 복수전공해서 내가 잘났느니, 너가 못났느니 하는 사람도 많이 봤습니다.
근데 솔직하게 이야기합시다. 이런걸로 인문대 사람들이 싸워야 되는지 진짜 의아합니다. 이런걸로 사람 급 나누고 니가 더 잘났다 하는 것도 웃기고, 나는 경영 복전했으니 이제부터 경영학과 학생이다 라고 하면서 경영대학 취업률을 바라보는 사람들도 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오히려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14학년도부터 19학년도까지 취업 공시된거 보시면서 느껴지는게 없으신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우리 선배도, 선배의 선배들도 다 똑같이 살았고, 다 경영복전하고 그 루트를 다 탔을텐데, 지금이랑 그때랑 변한게 없다는 건 경영 복전해도 우리는 경영학도가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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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들이 볼 때 학점도 괜찮은 사람이고, 자격증도 다른 사람들 보다는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금융쪽입니다, 기본적인 자격증은 이미 다 취득해 놓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인문대는 계속 불안에 떨어야 합니다. 학점을 잘 챙기고 하다가 꼬꾸라진 선배들도 많고, 오히려 잘 된 사람들은 거의 보기가 힘든 상황이라서 조언을 구하기가 매우 힘든 것 같습니다.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잠시 가버렸는데 제 취지는 그렇습니다.
새내기가 인문대가 취업하기 괜찮은 대학이냐, 여기 오면 그래도 부산대라는 타이틀이 있으니까 인문대라는 걱정을 안해도 되는거냐, 인문대 취업 되는 사람은 잘 되냐, 복수전공하면 상경이랑 비교했을 때 별 차이 없냐 라고 물어봤을 때, 노력하면 어디든 다 가능하다라는 말은 100퍼센트 맞는 말이지만, 오히려 그냥 전과해라 아니면 다른학과 가라고 하는 것도 하나의 괜찮은 조언이라고 생각해서 이런 글을 썼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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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하기 따악좋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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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학 선배님들은 보통 어디로 가시나요? 라고 물었을 때, 공기업 사기업 공무원으로 많이 가지요. 그리고 해외취업도 조금 하고요. 금공도 갔어요! 그리고 상사도 많이 간다고 들었어요 같은 두루뭉술한 이야기가 아니라, 대기업 1명, 공공기관 2명갔다. 솔직히 인문대 취업 안되는 것 맞다. 그러니 너는 더 노력을 해야한다. 이런이런 방식의 노력을 추천한다. 이런식이라도 이야기 해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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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전컴이 취업 제일 잘되는거로 아는데요
제 동기들 20명중 4-5명 빼고 취업 못했어요
이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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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느릅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자기 선택에 대한 책임을 어느정도 져야 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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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느릅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잘간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경영학과 걸고 넘어지는건 꼴보기싫음 걍 지들 학과만 언급하고 끝내면 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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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한 관음죽]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경영도 백수많다, ㅈ소 많이간다'고 까면서 자기네들 자존감 키우는거 진짜 너무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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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골담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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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쎈 호두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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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 청가시덩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무책임하게 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싹 빼놓고 이야기하겠습니다. 인문대 4년간 배우는거 별거 없습니다. 그렇다고 쓸모없는 지식은 아닙니다. 사회에서는 유용한 상식으로 쓰이겠지만 일단 취업전선에선 쓸모없습니다. 그러니까 학과 공부보다 본인이 공무원이든 공기업이든 나아갈 방향으로 더욱 매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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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 시금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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