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하면서 들었던 생각
- 2021.04.09.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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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재학중이고 항상 용돈 50가량 받으면서 쪼들리는 생활해나가다가 올해 2월달에 코인 가격이 계속 오르고 페이코인이 하루만에 2500퍼 오른거보고 있는 돈 없는 돈 다털어서 120들고 업비트 가입 및 시작
솔직히 그때도 조정 올때빼고 계속 우상향 불장이었고 흔히 말하는 존버만 해도 돈 잃는 일은 없었음 근데 나같은 사람은 잃어서는 안되는 돈이니 조금만 떨어져도 팔고 급등코인에 계속 집착하다가 4일만에 120>73
이거보고 업비트 삭제 했다가 결국 불나방처럼 다시 시작했는데 이때도 뭘 어떻게 사야할지도 모르겠고 단지 바꾼거 하나는 없어도 되는돈이라고 합리화하면서 존버하는거 이거밖에 없었음 최대 15퍼까지 떨어졌었는데도 오히려 추가매수하고 그랬는데 현재 4월달에 시드 460으로 늘어나 있음
그리고 2일전에 조정장 세게 와서 지금은 안하는데 계산해보면 한달동안 400만원 남짓 번거였음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운에 맡긴 내가 코인 커뮤니티 가보면 몇 억 번 사람들도 널리고.. 왜 요새 2030세대가 코인,주식에 미치는지 알겠음 노동의 가치보다 불로소득의 가치가 훨씬 크고 이거 아니면 사회계층 바꾸는 방법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하니까 근데 어차피 나는 큰 돈은 못벌거 알고있긴 해 순전히 운에 맡기는 거니
앞으로도 코인은 계속 할 생각 코인 관련해서 뉴스가 하루가 멀다하게 떨어진다,올라간다 이런 얘기 하지만 2018년처럼 망할 일은 적어보임 이미 가상화폐 채택하는 회사들이 늘어났고 떨어지더라도 큰 낙폭은 없을거 같아서
내 자존감을 채워주는게 진짜 없었고 하루가 멀다하게 죽고 싶었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 근데 여기에라도 미쳐서 시간쓰면 그런 생각 줄어들거 같아서 하는것도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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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엄한 겨우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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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한 무화과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100번 다시 읽어보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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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엄한 겨우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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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파]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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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큰물칭개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러나 자본주의시스템에서 돈이 곧 계층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돈에만 집착을하며 살게되면 남은 60년 인생을 정말 불행하게 살 가능성이 높아. 나 역시 너랑 마찬가지로 월급쟁이로는 아무리 노력해도 부자들처럼 사는 라이프를 어쩌면 절대로 누릴수 없겠다는걸 실감하는 순간 큰 절망감이 왔었음. 나도 그래서 일하면서 남는 시간을 제태크에 몰두하고 돈을 많이 잃거나 벌면서 굉장히 피폐해졌는데 나랑은 다르게 글쓴이는 인생의 의미를 차라리 돈이 아닌 다른 무언가로 채워줄 수 있는걸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
대학생 신분이란게 가능성도 기회도 너무 무궁무진한 나이잖어. 하다못해 코인하면서 얻은 소중한 경험을 가지고 더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을 공부해보던가 아니면 결국 평범한 사람들은 노동소득이 필요하니 좀 더 많은 원화를 벌 수 있는 수단을 갖기위해 좋은 직업을 가지려 노력해보면 좋을것같다! 결국 자신감을 가지고 하나에 죽을힘을 다해 도전해보는게 20대잖아? 너가 너무 비관적이고 패배주의적인 마인드가 깔려있길래 조금 힘이 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횡설수설하며 장문을 남긴다. 나는 대학생인 너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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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금목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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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서 벌 생각을 하세요 단타 깔짝이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