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의 금융권 취업은 어떤가요?
- 2021.05.3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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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본 전공은 비상경 계열이고 국제학부 복수전공을 하고 있습니다.
국제학부 복수전공을 하면서 전공필수 과목인 경제학과 금융학을 수강했는데 듣다 보니 조금 어렵기는 해도 생각보다 재미있고 흥미도 생기면서 이해도 잘 되고 그런 탓에 요즘 부쩍 금융권 취업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금융권 취업이라고 하면 보통 은행권, 증권사, 보험사, 금융공기업 등으로 나뉘는 것 같은데 현재 관심이 가는 분야는 은행, 증권, 금융공기업 정도입니다. 아직 정확하게 어떻게 할지는 결정을 못 내렸지만 대체적으로 취업 스펙을 쌓기 위해서 곧 자격증 공부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딱히 이렇다할 스펙은 아직 없지만 영어 실력만큼은 자신 있습니다. 군입대 전에 친 시험들에서 토익 800 후반, 오픽 IH 받았습니다.
다른 은행이나 증권사보다도 지역 인재 할당을 받을 수 있는 금융공기업 쪽에 관심이 많이 가는데 혹시 저와 같이 비상경 출신이지만 금융공기업 입사하신 분이 있다면 몇 가지 질문들을 드리고 싶습니다.
1. 비상경의 경우 금융공기업 취업을 준비한다면 어떤 식으로 필기 준비를 하시나요? 대체로 인터넷 강의나 스터디를 많이 이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 제가 듣기로는 공기업 취업시에 해당 직무와 관련된 이수 과목들을 제출한다고 하는데 비상경의 경우에는 이런 과목 이수를 어떻게 해결하는 건가요? 없어도 필기를 잘 친다면 상관이 없는 건가요?
3. 금융공기업을 노린다면 국제학부 복수전공을 포기하고 지금부터라도 경제학 부전공을 하는 것이 더 유리할까요?
질문들이 조금 두서 없을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직 무엇을 해야할지 제대로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황이라 조금 혼란스러운 것 같습니다. 선배님들 중에서 혹시 저와 같은 사례가 있으시다면 도움을 받고 싶어 질문 드립니다.
혹시 금융공기업이 아니시더라도 비상경 출신으로 은행이나 증권사와 같은 금융권에 재직하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어떤 식으로 준비를 하셨는지 대략이라도 알려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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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다 학벌 스카이 서성한 밭인 공기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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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은 기은은 확실히 수준이 올라갔지만 나머지 은행들은 아직 그 정도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신한, 하나, 부산, 경남, 국민 등 필기 후기 보시면서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ncs는 기본 중의 기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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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헬이네요 죽을거같아요
은행, 저축은행이랑 증권사 피비 부산지역으로 넣고있는데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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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800초, 컴활/한국사1급, 경제학 부전 정도 스펙이구요.
금공 비매치 필기를 위해서라면 경영/경제 부전까진 필요없지만 서류에서 직무관련 들었던 강의를 기입하는 곳도 꽤 있어 보험용으로 상경계 부전하는 거 추천드려요.
(서류때 과목 적는거는 서류통과용이긴한데 비매치는 적부가 많아 큰 당락을 가를 것 같진 않아요. 그래도 안듣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해요. 서류 내 기본 폼은 최대한 채우고 봐야죠.)
필기 첫 입문 때에는 인강 추천드려요. 경제 기준, 비전공자가 계량이나 화금까지 건드리는건 비효율이라 보기에 객관식 다이어트랑 김황 1순환으로 미거시 다지는게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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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앞서서 토익 800초, 컴활/한국사 1급, 경제학 부전공 정도 하셨다고 하는데 따로 기타 자격증이나 대외활동, 교환학생, 동아리, 인턴 같은 유의미한 스펙이 없어도 컴활과 한국사 정도만 준비하고 필기에 집중해도 괜찮을까요?
2. 현직자 분들 중에 우리 학교 비상경 출신 분들도 간혹 계신가요? 블라인드 채용이라고는 하던데 그래도 면접 같은 부분에서 상경과 비상경이 가려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크게 영향을 주는 정도는 아닌가요? 아니면 비상경이든 상경이든 간에 상관 없이 이 부분은 그냥 준비하는 정도에 따라 다른 걸까요?
질문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괜찮으시다면 시간 여유로우실 때 답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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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확답드리기 어렵네요. 다만 글쓴이분이 유의미라는 표현을 해주셨듯 다양한 활동의 의미는 분명 있고, 면접 때 말할 수 있는 요소가 확실히 많아지시긴 할거에요. 경험이 진짜 전무하다면 힘든 싸움이 되겠죠?
그치만 일례로 비매치는 고시, 전문직만 준비하다가 포기하신 분들 중에 A매치 서류에서 걸러져서 자소서 적부인 B매치로 돌리는 분이 많이 있는데요. 이 분들 중에서도 최종 뚫은 분이 꽤 있긴해요. 적은 경험에서 자신의 강점을 어떻게 드러내고 어떻게 직무와 연관지을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해보입니다.
스터디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인턴, 봉사활동, 학술연구회, 금공기자단 등등 다양한 경험해보신 분들 진짜 많아요. 근데 이분들도 다 붙는건 아니고 위 사례도 있으니 자신감을 가지시되 채울수 있는 경험은 최대한 채워보세요.
2. 비단 저희 학교뿐만 아니라 학과 비율은 상경이 압도적이에요. 나머지는 사회대 학과 드문드문 많아요. 그리고 스터디나 면접 가보시면 일단 말하는 경험의 질(?)이라고 할까요.. 그런게 다릅니다. 상경계는 확실히 직무랑 연관성이 높은 경험이 많더라구요.(본인 체감상) 또 한다리만 건너면 현직 만날 기회도 많구요.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을 메꾸려고 일년치 보도자료 다 외우고, 주력사업 관련 학술논문 찾아 읽고, 관련 책도 사서 읽고, 공사 운영하는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 등 플랫폼들 다 찾아서 내용 정리하면서 공사 전반에 대한 지식(?)을 넓히려고 노력했어요.
아울러서 결국 필기 뚫는게 중요해요. 비매치 필기는 비상경이 노력만 좀 하면 간극 좁히는 건 어렵지 않아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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