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고고고학번 취준생 내가 쓴 글 쭉 훑어보는데 눈물 나네요...
글쓴이
- 2022.02.1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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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피누 작성한글에는 제가 입학하고부터 쌓아온 작은 역사가 있었네요.
그시절 옆에 있던 친구들. 유행하던 패션. 부대사거리의 느낌. 우리터와 만탁. 담배를 피우면서 느꼈던 충만감. 밤새 롤을 하고도 맑았던 정신. 같은 것들이 글과 함께 다가와서 눈물이 살짝 찔끔했습니다ㅎㅎ
그때 쓴 글을 보다 보면
실없는 말을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빛나는 순간이 있었다
그런 느낌이 듭니다.
친구들은 다들 취직해서 차뽑고, 연말정산할때 저는 도서관에 갑니다.
하지만 비관은 하지 않아요. 가끔 롤백을 원할 뿐.
권한이 없습니다.
저는 고고고학번 정도인데 옆도 보지 말고 뒤도 보지 말고 그냥 앞만 봅시다. 행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셨스면 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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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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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돌아보면 지금도 빛나는 순간이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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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왕원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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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2012부터 글 썼는데 글들이 그냥 인생 헛살았다. 행복하게만 살았다. 아무 성과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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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한 피소스테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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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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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탱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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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고고고고학번정돈데
왜 아직 취준중인거? 중고신입인가?
왜 아직 취준중인거? 중고신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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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세쿼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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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탁이면 리얼 화석이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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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솜방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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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ㅈㄴ 깁니다. 당장의 주변과의 비교는 좋지 않습니다. 시야만 좁아집니다. 멀리길게 보세요 인생 남을위해 사는게 아니라 본인을 위해 사는겁니다. 잘하고 있어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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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상수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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