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소연
- 2013.08.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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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후 시험을 준비하다가 불합격하고 개강 전까지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일상이 온통 스트레스네요
내 방문은 닫혀있는데 밖에서 어머니가 통화하는 내용이 다 들리고
내용은 다 제 욕이고 그게 저를 걱정하는 마음인걸 알지만 들을때마다 기분이 상하고....
밤에 부모님께서 방에서 이것저것 대화나누시는데 돈이 없다,
쟤가 어디 취직하려고 하는지... 등등 하시는 말소리가
제 방까지 들리니 밤마다 눈물 흘리고 잠도 잘 이루지 못합니다
친구는 어학연수니 자격증이니 스펙 쌓는다고 바쁜데
저는 돈 안들이고 공부하려다 실패하고 나니 더이상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자꾸만 자존감이 낮아져 우울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당장 아르바이트를 알아보고있는데 4학년 여자고 학점도 안좋고 스펙도 없고 영어도 못하고 이쁘지도 않고....
이런 내가 취업준비는 못할 망정 용돈이라도 벌기위해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비참하고 짜증나고 미래가 보이지도 않고 너무너무 막막합니다
이러면 안되는줄 알지만.... 보태주는 것 없으면서 이미 많이 줬다고 하시는 부모님 원망도 하고 있고
꿈도 목표도 없는 제 자신이 어이없고 이러고 있는 스스로가 한심합니다
어서 이 모든 시간을 지나 안정된 모습을 가진 저를 보고 싶습니다
공부한다고 폰을 끊었더니 털어놓을 친구도 없어 글로 하소연해봤습니다
괜히 읽고 우울이 전염될까 죄송스럽기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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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수크령]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사실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요.
인생에 실패는 있어도 실패한 인생은 없어요.
그간의 고생도 경험이 되서 무슨 일이건 도움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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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붉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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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냄새나는 야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뭐든지요 그리고 자금이 마련되면 혼자 여행을 다녀오세요
앞으로의 자신에 대해 두려움이나 불안이 완전히 없어지진 않겠지만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요
남의 눈 의식하지 마세요
무언가를 하는게 중요해요
님만 그런거 아니에요 많은 사람이 그렇게 느끼고 있으니까
비교하지말고 자신에게 힘내자 위로해주세요
힘내요 잘할꺼에요
뜻하지 않은 곳에 여러 길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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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잡한 애기참반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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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나는 아그배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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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나는 아그배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알바하고 님 주머니에 돈이 좀 있으면 마음이 편해질거예요
지금 용돈받고 집 지원받으면서 공부해서 그래요
그냥 돈벌어서 일년늦게 취직하더라도 육개월 돈벌고 육개월 공부하세요
뒷바라지 부족해서 돈벌어 공부하겠다는데
뭐라하는 부모님이 어디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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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모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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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고욤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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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금새우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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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걸린 두릅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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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한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