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어떻게 해야 합니까

글쓴이
  • 2022.12.14. 12:55
  • 27930

14학번 화학과 출신 졸업생입니다. 전체 학점3.2 전공학점 2.8입니다.

 

공사현장 한 달 일하다 잘리고, 석면 검사 업체 일주일 일하다 업무 부적합으로 잘리고, 식당 주방에서 열심히는 하는데 일을 너무 못 해서 사장님이랑 합의 해서 그만두고, 생산직조차도 2주간 일하다 업무 부적합으로 잘리고, 안과 전 업무 보조로 일 했다 일주일 일하고 도저히 겁나서 안 될 거 같아서 그만뒀습니다.

 

전공공부에 절절맨다고 자격증 따놓은 것도 없구요. 친구도 없었고 다른 과 교회 친구들이 전부였습니다.

 

자격증 유일하게 따놓은 게 전기기능사입니다. 이대로 학점 개판이라고 대인관계 능력 떨어진다고 가만 있진 말자 해서 국비지원교육 받아서 딴거구요.

 

이대로 안되겠다 해서 이번에 전략을 바꿨습니다. 자소서에 있는 경력 다 까고 '잘렸었다, 이런식으로 자소서 쓰면 뽑아줄 회사 없는 거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뽑아주시면 끝까지 다 해보겠다' 이렇게 적어서 구직사이트에 올렸어요. 그리고 일 찾는 동안 전공공부 다시 하고 있어요. 학점도 학점이지만 전공지식이 머리에 남아있지 않은 것도 너무 큰 거 같아서요.

 

터무니 없는 전략이지만..... 이렇게라도 해서 돌파구를 찾으려구요.

 

이렇게 잘려도 계속 일해보고, 국비지원 받아서 기술 배우고, 이력서도 좀 극단적으로 써보고 모든 방법을 써보고 있는데, 이런 혼자만의 전략이 아니라 여러분들의 생각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도와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8
점잖은 고추 22.12.14. 14:03
돈얼마잇나요
0 0
글쓴이 글쓴이 22.12.14. 14:11
점잖은 고추
170만원 있습니다.
0 0
늠름한 애기나리 22.12.14. 19:30
전 29살에 아직 문과 3학년입니다..졸업도못함..저보다 낫습니다
1 0
찬란한 개감초 22.12.16. 12:05
저랑 비슷하신데 얘기좀 하고싶네요
학번도 같으시고
친구합시다
0 0
글쓴이 글쓴이 22.12.16. 23:47
찬란한 개감초
쪽지라도 주고 받을까요?
0 0
찬란한 개감초 23.01.24. 11:17
글쓴이
쪽지를 어떻게 보내는지 몰라서요ㅎㅎ
쪽지 부탁드립니다
0 0
우수한 편백 22.12.17. 01:36
저도 취준생이라 큰 도움은 못드리지만..
https://naver.me/FH7jyOzC 부산일자리정보망 - 청년두드림 센터에 방문해서 취업 상담을 받아보는건 어떠실까요? 시청 알바할때 의무로 참석했어야해서, 이용해봤는데 괜찮았어요.
0 0
피로한 도깨비고비 22.12.17. 13:40
나랑 똑같네… 난 심지어 문과인데 학점 3.2임 자살 생각 중
0 0
  •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10
  •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 17
  • 슬슬 날이 좀 더워지네요N
    까다로운 둥근잎나팔꽃
    2시간 전
  • 홈플러스 동래점도 결국 문 닫으려나요...
    도도한 튤립나무
    26.06.10.
    2
  • 근데 요새 맥도날드 콜라 시키면 빨대 쑤셔넣기 힘들어지지 않았나요?
    겸연쩍은 노루오줌
    26.06.05.
    2
  • 요새 가끔씩 베란다에 누가 숨어 살거나 침입해 있는 꿈을 꾸는데
    명랑한 흰꽃나도사프란
    26.05.24.
  • 다시 돌아온 노는날~~~~
    신선한 히아신스
    26.05.22.
  • 오늘은 어버이의 날입니다
    유치한 곰취
    26.05.08.
  • 뭐여 주식 왜 이렇게 올랐어여
    끔찍한 질경이
    26.05.06.
  • 간만에 3일 휴가 ㅠㅠㅠㅠ
    활달한 머루
    26.05.01.
    2
  • 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저축은 어떻게 하시나요
    따듯한 애기봄맞이
    26.04.26.
  • 오늘 만덕센텀고속화도로 타봤는데
    슬픈 호두나무
    26.04.23.
  • 2년전에 건강검진 안 받고 올해 받았는데
    다친 도깨비바늘
    26.04.19.
  • 오피스텔 사는데 위층에서 물을 너무 많이 쓰네요
    도도한 긴강남차
    26.04.14.
  • 친구구합니다
    발랄한 왕원추리
    26.04.06.
    1
  • 그래도 요새는 영화관에서 나름 볼만한 영화가 꽤 있네요
    무좀걸린 갈참나무
    26.04.04.
  • 날씨는 좀 풀렸는데 세상은 아직 전쟁통이네요
    기발한 개연꽃
    26.03.27.
  • 예전에 자취하면서 먹었던 컵밥 같은 게 요샌 많이 없네요
    나쁜 큰괭이밥
    26.03.20.
    1
  • 15학번 동기들 잘지내나요
    근육질 먹넌출
    26.03.19.
    3
  • 이제 좀 전쟁이 끝나려나요
    해박한 청가시덩굴
    26.03.18.
  • 기름값이 너무 올랐던데
    고상한 긴강남차
    26.03.14.
  • 요새 주변에 애를 낳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친근한 개양귀비
    26.03.10.
    2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