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북문 코코닭강정 다녀와서...

글쓴이
  • 2013.08.21. 23:15
  • 3159

코코닭강정.jpg
코코닭강정.jpg



저녘10시쯤에 갔었는데 예전에 컵닭강정 사먹어봤을때 맛있어서 헬스하고 나오면서


닭강정소짜(6천원)짜리 사서 자취방에 들어와서 한 두 조각 먹었는데 맛이 좀 이상한겁니다 


 원래 치킨 진짜 좋아하고 왠만한 치킨 다 잘 먹는데 그런데도 도저히 못 먹을 정도고


맛이 한 반나절정도 지난 치킨맛이 나는겁니다(갓튀긴게 아니라...튀겨놓은걸 또 튀겻는데 그것도 제대로 안튀겨진느낌


먹다보니까 비쥬얼도 양념발라져잇긴해도 쌔까맣게 탄 부분이 저렇게 여러군데 있는거에요~~


 평소성격이 그렇게 까탈스럽지않아서 왠만해선 그냥 다 넘어가는데 이거 그냥 다 버리자니 제돈 6천원이 너무 아까운거에요


나"튀긴지 오래된 거같고 닭에다 양념이 발라져있긴해도 쌔까맣게 탄 부분이 이렇게 많아서 도저히 못먹겠다, 왠만해선 그냥 다 먹는주의인데 죄송한데 환불좀 해주세요"


주인장 : " 튀긴건 뭐 오후쯤에 튀겼고 뭐 튀기다보면 원래 이렇게 된다 쌔까맣게 된건 양념때문이다"


하시면서 사과는커녕 저를 이상하게 보시길래 양념때문이라니


딱 봐도 양념색깔이 아니지 않느냐고 순간 빡쳐서 닭강정하나 집어서 주방에 가져가서 양념을 그대로 씻어서


씨꺼먼거 그대로 보여줬더니 또 이젠 기름에 튀기다 보면 원래 이렇게 된다 뭐 이렇게 말하면서 아웅다웅하다가


사장님 : "그럼 양념말고 후라이드로 다시 해줄테니 그거 가져가라" 이러시길래


저 : "닭강정후라이드는 좋아하지도않고 여기 음식 또 먹고싶지 않습니다," 이러다가


사장님 : "솔직히 음식사가서 먹다가 환불해달라고하는건 너무 한거아니냐" 또 이러시길래


저 : "이상있는지 없는지 먹어봐야 알지 먹어보지도 않고 어떻게 압니까 " 이러다가


뭐 학생이 너무 억지부리는거 같다, 계속 이러시길래 또 빡쳐서 한덩어리 더 집어서 또 씻어서 보여드리면서


저 : " 이거 솔직히 누가봐도 쌔까맣게 탄거지않습니까 뭐 이렇게 계속 아웅다웅 하다가 환불하실 생각없으시길래


저 : " 알겠습니다 그럼 제가 이 닭 그대로 가져가서 이 닭이 정상인지 아닌지 그대로 알아보고 제대로 찾아오겠습니다"


사장님 : " 그래 알겠다 알아보고 와라"


저렇게 말하셔놓고 갑자기 다른손님오면서 카운터에 가서 돈 꺼내서 저한테 주시길래 전 그냥 그대로 받고 나왔습니다



여러분도 저사진속 닭이 정상인거같나요;; 끝까지 절대 인정안하시려다가


닭을 가져가서 알아보겠다고 해서야 환불해주시길래


환불받은것도 솔직히 다행이긴하지만 , 저를 억지부리는 이상한 학생으로 보시고 굉장히 어이없어하시길래 


이렇게 글 냄김니다


솔직히 언제튀긴 닭이냐고, 또 어떤기름썻는지 제대로 묻고 채취해서 


실험실에 가져가서 분석이라도 했어야되는데 그런생각까지는 미처 못해서 아쉽네용..


제가 비정상인건가요 괜히 이상한사람된거같아서 되게 기분나쁘네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19
보통의 매화말발도리 13.08.21. 23:16
그냥 신고하시는게 답인데유..ㄷㄷㄷ
0 0
글쓴이 글쓴이 13.08.21. 23:18
보통의 매화말발도리
신고까지하긴 왠지 좀 그렇네용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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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여주 13.08.21. 23:19
그 가격에 뭐 얼마나 더 좋은걸 바래요 . 영세 상인한테...
0 9
글쓴이 글쓴이 13.08.21. 23:21
참혹한 여주
저도 장사하는분이라 환불하는거 자체를 죄송하게 생각은하지만, 저렴한 가격이라고 음식을 불량스럽게 파는건 쫌 아니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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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방동사니 13.08.21. 23:58
참혹한 여주
와 아무리저렴하다고해도 저렇게파는건 아니죠..
저날만 실수하신거라면 잘못튀겨진거라고 미안하다 사과하고
다시 만들어주거나 환불해주는게 맞다고보는데
끝까지 우기면서 저러시는건 쫌 아닌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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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나쁜 술패랭이꽃 13.08.22. 00:27
참혹한 여주
가게 사장님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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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송한 함박꽃나무 13.08.22. 02:57
참혹한 여주
세금도 안내고 학생들 코묻은돈 받아서 소규모 사업하는데 저런식으로 장사하면 되겠어요 안되겠어요
0 0
고상한 애기메꽃 13.08.22. 07:53
참혹한 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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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한 방풍 13.08.21. 23:21
탄게 아니라 닭이 안좋은듯...
원래 저렇게 튀겨지는 닭있어요 저부분 뻣뻣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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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08.21. 23:27
유치한 방풍
아뇨 그닥 뻣뻣하진않앗고.. 회색빛나는 부분도 있었는데 그부분도 그냥 부드러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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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클레마티스 13.08.21. 23:29
한번 먹어보라구 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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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호랑가시나무 13.08.21. 23:29
엇 저 여기 완전 단골인데...원래 안그런데 그날 사장님이 실수하셧나보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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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한 벚나무 13.08.21. 23:32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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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벌개미취 13.08.22. 00:04
장사 하실맘이 없으신가보네요ㅡㅡ 제친구아버님도 닭집을 하지만 누가봐도 걍 닭한마리거져먹을려는거 속다보이는 손님들 디스에도 아무내색않고 먼저 죄송합니다라고합니다. 님글보니 자기네 음식에 대해 너무 성의없이 대하는거같아 별로 태도자체에서 맘에안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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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뻐꾹채 13.08.22. 00:24
저는 닭강정먹으러 고야닭강정 가요. 영업시간이 가끔 불규칙해서 그렇지 맛은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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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 마름 13.08.22. 01:45
불만제로인가? 거기서 닭강장용 닭고기 보니까 못먹겠더라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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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시금치 13.08.22. 02:10
한번 기름갈고 얼마나 오래 우려먹길래...트랜스 지방 폭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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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 애기메꽃 13.08.22. 07:53
걍 신고한번하면 끝나는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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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박주가리 13.08.22. 09:39
이런건 익명게시판보다는 부대앞추천에 올리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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