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다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너무 고민되네요

글쓴이2013.08.28 20:04조회 수 2308댓글 16

    • 글자 크기

올해 2학년 2학기 다니게 될 남자입니다


 부끄럽지만 23살이구요...더 부끄럽지만 미필입니다


군대 너무 가고 싶은데 자꾸 떨꾸네요 9월달 입영하는거 나이많은 지원자들은 무조건 선발로 뽑는다길래 자주포 지원했는데

결국엔 떨어지고 11월달꺼 일단 또 넣어뒀습니다 혹시 모르잖아요?


그리고 더 부끄러운 점은, 제가 사실 학교 공부를 잘 못합니다


공부 자체 문제라기 보단 너무 게을러서 쫌만 늦게 일어났다하면 지각하기 일쑤거든요


게다가 주말알바가 밤일이라 월화수목은 낮생활 금토일은 밤생활이라 몸이 너무 축나서 더 그러는거 같아요 


잠도 잘 못자고....


시험도 과제도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교수님들이랑도 친해지고 그랬는데 지각 결석때문에 성적이 떨어지는거 정말 너무 한심한 것 같습니다...아니 한심하죠 cfoot


정신차리고 2학기 다닌다고 해봤자 또 똑같아질꺼같고 그러면 2학년 2학기, 학부생활의 절반을 우울한 성적으로 보내버려야 하는 거잖아요? 전 그게 너무 용납이 안되는데 그렇다고 학교 다니는 것 왜엔 답이 없고...근데 휴학해서 빨리 군대는 가고 싶고...


근데 집에선 학교를 다녀야라고 하네요 아버지도 안계시고 집도 힘든데 제가 휴학해서 졸업을 늦게 해버리면 어떻하냐고...


게다가 집엔 돈이 없어서 2학기 등록금도 못냈고 마지막으로 학자금 대출 신청했는데 거절당했네요 연체 한번 했다고ㅠ


이쯤되면 저도 답이 없다고 생각하고 휴학때리고 알바나 하면서 살다가 군대 갈 때 군대 가면 될꺼 같기도 한데


지금 휴학신청하면 현금등록을 해야한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정말인가요?...



그리고 가장 묻고 싶은 질문인데...여러분이라면 제 상황에 어떤 선택을 하실꺼 같아요?


휴학을 하고 알바를 하면서 입대준비를 해야할까요? 아니면 멘탈 부여잡고 2학기 열심히 해야할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해병대 입대 => 테스트는 해야하지만 결과가 빨리나오고 입영을 빨리 할 수 있음
  • 그 둘다 할 수있는 ROTC ㄱㄱ
  • 군대는 레알 빨리가는게 답
  • 군대 딱 추천st
  • 부사관 지원 추천할게요
  • 26 군필 4학년입니다.
    가능한 군대부터 빨리 갔다오는걸 추천하겠습니다.
  • 자주포가 지원자 많은건지잘모르겠는데,

    혹시좀 편한보직이라서 경쟁률이 좀 있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그냥 박격포로지원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입대신청하면 2달안에 입대 될텐데
  • 전 등록전휴학기간 지나서 휴학신청 했는데 등록금 안내고 하루만에 승인받았어요
  • 휴학하는게나아보여요 금전적인문제가있으시니까알바는해야하는데그게밤일이면평일에힘들죠ㅜㅜ 그리고지각하는게습관이라님이그걸고치셔야하는데 솔직히고치기힘들잖아요 상황만봐도. . 무기력해질수밖에없겠네요. 휴식이필요해보입니다 아니면 최소학점만듣고 좀 더 몸이편한 오후알바나오전알바하시는게좋을거같아요
  • 글쓴이글쓴이
    2013.8.28 20:49
    추가등록기간에 휴학신청하면 등록금 안내도 휴학이 가능하다던데 맞나요??
  • 글쓴이글쓴이
    2013.8.28 20:50
    새머루님 말씀처럼 저에게 휴식이 좀 필요한 것 같아요...알바나 하면서 돈 모으고 군대가기 전에 여행이나 다녀오려구요
  • @글쓴이
    헐.. 휴식은 무슨....
    제 친구 휴식타령하고 휴학 1년 때리고 반년 때린 친구도 있는데 갔다와서도 학고 잘 받습디다. 휴학은 자기도피입니다. 휴학하고 잘된 시람은 한명있는데 일부러 휴학하고 영어,공기업 준비해서 간 친구입니다.
    휴학하고 휴식하면 뭐 달라질 것 같죠? 방학때 2달 휴식이 모자라면 1학기 4달 휴학해도 결과는 같습니다.
  • 주변 친구들중에 군대갔다와서 정신차리는 놈 없습디다. 저만 정신차린 케이스인데...(군 갔다온 후 1학기만에 평점 0.9점 올림)
    이러나 저러나 정신 못차리는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선택하라면 군대가세요. 군대는 빠른게 답임
  • 군대 쪼금 늦게 간 케이스인데(3-1휴학 후 7월 현역 입대)
    군대를 피할수 없다면
    하루라도
    빨리
    가셔야
    합니다
    그게
    인생의
    진리입니다.
  • 상황이 딱해 보이지만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이래저래 핑계 대고 있으신거 같네요

    군대 떨어지는 사람 제 주변에도 몇명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여기저기 쓸수 있는데 다 써서 어떻게서든지 가더라고요

    위에 말하신 분 처럼 편한대만 쓰신거 아닌지??

    그리고 학업에 대해서도 시험 과제 열심히 하고 노력하는거 중요한데
    가장 기본이 되는 수업시간을 놓치고 지각 결석을 한다...

    글처음부터 말씀하셨는데 자기자신이 부끄럽다고 하셧는데
    23살에 미필이라도 안부끄럽고 떳떳한 사람 많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당연히 군대 2년이란 시간 대신 다른걸로 매꿔서 그런거구요
    자기자신에게 조금 더 냉정해지세요

    군대도 군대지만 조금도 열심히 치열하게 사셧으면 좋을거 같아서
    잘나진 않앗지만 선배로서 한마디 적어봅니다

    아무쪼록 군대도 합격하고 휴학계획도 잘 마무리 지으셧으면 좋겟네요
  • 아 이런사람진짜싫다 뭘하던지 어영부영 안될거같음 그냥 평범하게군대갔다오지 또 쓸데없이 여행은무슨 자기가 처한상황이 급박하면 그런 생각들 겨를도없을텐데..ㅉㅉ 그놈의 되도않는 여유..공부도 노력하면 됩니다 돌대가리가아닌이상 보니깐 글쓴분은 치열하게 살려고 해보지도않고 불만은많고.. 진짜 별로예요 계속 그런식으로 살아가다간 주위사람들도 욕할걸요 다들 치열히 살아가는데 쫓아가고싶단 생각도 안들어요? 지각결석..답도없어요 아 답답해요 정신차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339 오늘은 어버이의 날입니다 유치한 곰취 2026.05.08
168338 뭐여 주식 왜 이렇게 올랐어여 끔찍한 질경이 2026.05.06
168337 간만에 3일 휴가 ㅠㅠㅠㅠ2 활달한 머루 2026.05.01
168336 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저축은 어떻게 하시나요 따듯한 애기봄맞이 2026.04.26
168335 오늘 만덕센텀고속화도로 타봤는데 슬픈 호두나무 2026.04.23
168334 2년전에 건강검진 안 받고 올해 받았는데 다친 도깨비바늘 2026.04.19
168333 오피스텔 사는데 위층에서 물을 너무 많이 쓰네요 도도한 긴강남차 2026.04.14
168332 친구구합니다1 발랄한 왕원추리 2026.04.06
168331 그래도 요새는 영화관에서 나름 볼만한 영화가 꽤 있네요 무좀걸린 갈참나무 2026.04.04
168330 날씨는 좀 풀렸는데 세상은 아직 전쟁통이네요 기발한 개연꽃 2026.03.27
168329 예전에 자취하면서 먹었던 컵밥 같은 게 요샌 많이 없네요1 나쁜 큰괭이밥 2026.03.20
168328 15학번 동기들 잘지내나요3 근육질 먹넌출 2026.03.19
168327 이제 좀 전쟁이 끝나려나요 해박한 청가시덩굴 2026.03.18
168326 기름값이 너무 올랐던데 고상한 긴강남차 2026.03.14
168325 요새 주변에 애를 낳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2 친근한 개양귀비 2026.03.10
168324 결국 이란에서 전쟁이 났네요 ㄷㄷㄷㄷ 저렴한 배롱나무 2026.02.28
168323 대규모 자료 잘 분석해주는 AI 뭐 있을까요1 무례한 갈참나무 2026.02.26
168322 요새 코인 노래방이 많이 없어지나요 해맑은 큰괭이밥 2026.02.23
168321 피누 복구되었네요 ㅠㅠㅠㅠ5 끔찍한 봉선화 2026.02.22
168320 [레알피누] 교양선택 5개 영역이상 이수에 브릿지 포함되나요?1 부자 꽈리 2026.01.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