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다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너무 고민되네요
- 2013.08.28. 20:04
- 2317
올해 2학년 2학기 다니게 될 남자입니다
부끄럽지만 23살이구요...더 부끄럽지만 미필입니다
군대 너무 가고 싶은데 자꾸 떨꾸네요 9월달 입영하는거 나이많은 지원자들은 무조건 선발로 뽑는다길래 자주포 지원했는데
결국엔 떨어지고 11월달꺼 일단 또 넣어뒀습니다 혹시 모르잖아요?
그리고 더 부끄러운 점은, 제가 사실 학교 공부를 잘 못합니다
공부 자체 문제라기 보단 너무 게을러서 쫌만 늦게 일어났다하면 지각하기 일쑤거든요
게다가 주말알바가 밤일이라 월화수목은 낮생활 금토일은 밤생활이라 몸이 너무 축나서 더 그러는거 같아요
잠도 잘 못자고....
시험도 과제도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교수님들이랑도 친해지고 그랬는데 지각 결석때문에 성적이 떨어지는거 정말 너무 한심한 것 같습니다...아니 한심하죠 cfoot
정신차리고 2학기 다닌다고 해봤자 또 똑같아질꺼같고 그러면 2학년 2학기, 학부생활의 절반을 우울한 성적으로 보내버려야 하는 거잖아요? 전 그게 너무 용납이 안되는데 그렇다고 학교 다니는 것 왜엔 답이 없고...근데 휴학해서 빨리 군대는 가고 싶고...
근데 집에선 학교를 다녀야라고 하네요 아버지도 안계시고 집도 힘든데 제가 휴학해서 졸업을 늦게 해버리면 어떻하냐고...
게다가 집엔 돈이 없어서 2학기 등록금도 못냈고 마지막으로 학자금 대출 신청했는데 거절당했네요 연체 한번 했다고ㅠ
이쯤되면 저도 답이 없다고 생각하고 휴학때리고 알바나 하면서 살다가 군대 갈 때 군대 가면 될꺼 같기도 한데
지금 휴학신청하면 현금등록을 해야한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정말인가요?...
그리고 가장 묻고 싶은 질문인데...여러분이라면 제 상황에 어떤 선택을 하실꺼 같아요?
휴학을 하고 알바를 하면서 입대준비를 해야할까요? 아니면 멘탈 부여잡고 2학기 열심히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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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협죽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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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싸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가능한 군대부터 빨리 갔다오는걸 추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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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수국]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혹시좀 편한보직이라서 경쟁률이 좀 있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그냥 박격포로지원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입대신청하면 2달안에 입대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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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까마중]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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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제 친구 휴식타령하고 휴학 1년 때리고 반년 때린 친구도 있는데 갔다와서도 학고 잘 받습디다. 휴학은 자기도피입니다. 휴학하고 잘된 시람은 한명있는데 일부러 휴학하고 영어,공기업 준비해서 간 친구입니다.
휴학하고 휴식하면 뭐 달라질 것 같죠? 방학때 2달 휴식이 모자라면 1학기 4달 휴학해도 결과는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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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 떡쑥]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러나 저러나 정신 못차리는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선택하라면 군대가세요. 군대는 빠른게 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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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 떡쑥]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군대를 피할수 없다면
하루라도
빨리
가셔야
합니다
그게
인생의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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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 조팝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이래저래 핑계 대고 있으신거 같네요
군대 떨어지는 사람 제 주변에도 몇명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여기저기 쓸수 있는데 다 써서 어떻게서든지 가더라고요
위에 말하신 분 처럼 편한대만 쓰신거 아닌지??
그리고 학업에 대해서도 시험 과제 열심히 하고 노력하는거 중요한데
가장 기본이 되는 수업시간을 놓치고 지각 결석을 한다...
글처음부터 말씀하셨는데 자기자신이 부끄럽다고 하셧는데
23살에 미필이라도 안부끄럽고 떳떳한 사람 많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당연히 군대 2년이란 시간 대신 다른걸로 매꿔서 그런거구요
자기자신에게 조금 더 냉정해지세요
군대도 군대지만 조금도 열심히 치열하게 사셧으면 좋을거 같아서
잘나진 않앗지만 선배로서 한마디 적어봅니다
아무쪼록 군대도 합격하고 휴학계획도 잘 마무리 지으셧으면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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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자귀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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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독말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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