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의 글들은 피해자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음 합니다.
- 2013.08.31. 21:09
- 3418
지금 엄청난 아픔을 겪고 있을 동생같은 피해자를 생각하면 정말 울화통이 터집니다. 피의자도 이제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할 것이고 학교는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대책을 세우고 관계자들에 대한 문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우들 또한 피의자에 대한 신상공개에 대한 관심보다 '어떻게 하면 우리 학교에서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문제에 전력을 쏟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걱정되는 점은...어린 나이에 앞으로 몇년동안 학교를 더 다녀야 할 어린 친구가 입은 상처와 수치는 아주 오랜 시간동안 치유되기 힘들 겁니다. 우리가 피의자에 대한 신상공개에 대한 관심은 결국 피해자에 대한 신상 또한 노출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사건의 내막을 잘 아시는 지인 분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따뜻하게 보듬어 주시고 부디 다음 학기에 밝은 모습으로 학교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ㅠㅠ 피해자에 대한 언급은 가슴 속에 묻어 두는 게 옳지 않겠는지요?
갑자기 눈물이 나네요ㅠㅠ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참혹한 흰털제비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친근한 선밀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찌질한 영산홍]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야릇한 은대난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자상한 과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침착한 찔레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훈훈한 벼룩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바쁜 개구리자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절묘한 좀깨잎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