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유관 사태와 기숙사 행정
- 2013.09.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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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유관 성폭행 사건을 보면서 솔직히 터질게 터졌다는 생각이다.
몇년간 웅비관에 서식했던 경험상 부산대 기숙사는 총체적 엉망이다.
내가 겪었던 사건들을 적어본다
1) 새벽 6시정도 정신없이 자고 있는데 갑자기 문 벌컥 열리면서 청소아줌마 신발신고 막 들어옴.
2) 새벽에 문벌컥열고 자기들끼리 머라고 머라고 얘기. 자다가 벙찐 나는 전혀 아랑곳안함.
3) 밤늦게 기숙사 방에 돌아와보니 누군가 들어왔다가 나간 흔적. 문은 내 신발로 괴어서 열어놈. 행정실에 물어보니 청소용역업체가 그랬다고 자기들 책임이 아니라는 식.
4) 공부하고 방에 귀가하는데 기숙사복도에서 남학생 둘이 싸움중;;;;;;;; 치고 박고 싸움중. 막 피도 흘림;;;;; 밑에 까지 내려가서 경비아저씨한테 신고하니 되려 화내면서 조교한테 말하라고 함. 이 아저씨는 원래 택배줄때도 이유없이 짜증내면서 다짜고짜 반말하는 사람임.
5) 감기 기운이 있는것같아서 타이레놀이라도 얻어먹으려고 경비실에 응급약이 있다는 게시판보고 찾아감. 응급환자가 아니니 줄수없다고 거절당함. 밤 11시인데 약사먹으러 정문까지 내려감. 약국다 문닫음.
솔직히 기숙사 책임자가 교수인거 이해안됨. 교수들이 기숙사 학생관리에 관심도 없고 시간도 없는데 직책만 맡겨놓고 직급비와 공짜방만 제공하는거 아닌가? 이번 자유관 사건도 경비아저씨하고 조교만 욕하는데 자유관 책임자는 교수임. 돈은 받으면서 책임은 안지겠다는 국립대 교수 마인드가 이 사건에 일조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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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한 청가시덩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타인이 무단으로 들어와서 문도 제대로 안닫고 나가고 그지랄하는데 화 안나는놈이 이상있는놈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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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천일홍]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나도 웅비관에 침대에 웃통까고 누워있다가 청소아줌마들 들어와서 개깜놀하고 계속 자는 척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줌마들 은근 즐기시나ㅋㅋㅋㅋㅋㅋ 각설하고, 진짜 긱사 관리마인드가 돛대기 시장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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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만첩해당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택배받을 때 내가 머 잘못한줄 알았음 ..
그렇게 귀찮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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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때죽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지금 택배 찾는 시스템이 뭔가 문제인듯...
하루에 택배가 50개 정도 오는것 같던데, 매일매일 50명씩 와서 그것도 띄엄띄엄말이죠.
좀 쉴만하면 택배찾으러 와서 문따고 잠그고 하기 여간 귀찮은게 아니죠...
솔직히 경비 아저씨가 택배맡아주는 사람도 아니고, 주임무는 시설 경비인데, 부가로 해주는 서비스에 더 많은 노동을 하게 되니 힘들만 합니다..
뭐 그렇다고 그분들이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이해해줘야 할 만한 사항 아닐까요??
그리고 갠적으로는 택배 찾는 시간을 딱 정하면 경비아저씨들도 힘들지 않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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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노각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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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한 싸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기숙사행정이 개판인건 알고 있는 사실인데 님 글의 내용에서 피해의식이 묻어나오는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테클 거는 사람 수준 깎아내리며 외면하는 것은 자기 수준이 훨씬 미달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걸 르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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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굴참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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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선밀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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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칡]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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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쟁이 병꽃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리고 나도 갑자기 커튼 없어지고 이럴 때,,,,
쫌 아무리 그래도 후아,, 내가 없을 때 들어와서 다행이긴 한데 암튼 뭔가 쫌 아니라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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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백목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렇게 평소엔 문 잘 따면서 왜 이번에는 안땄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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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개구리자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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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한 백정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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