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수업이 정말 단 하나도 재미있고 흥미로운 게 없어요. 이렇게 4년 살아야 하나요
- 2013.09.04. 22:43
- 2259
신입생입니다.
어떻게 겨우 이 학교에 들어오기는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고등학교 때는 어떻게 그렇게 필기하고 공부했나 싶어요.
사실 다른 고등학생들에 비해서 열심히 공부한 것도 아닌데,
지금의 제 모습에 비하면 엄청나게 열심히 했던 것 같네요.
사실 딱히 가고 싶은 과도 없어서
그냥 사람들이 제일 좋다고 하는, 취업잘된다고 하는 과에 왔습니다.
그런데 전공수업 중에 몇개는 정말 못따라갈 것 같구요..
또 전공수업 뿐 아니라 교양수업도 정말 정말로 단 하나도 흥미롭고 재미있는 게 없습니다..
뜬금없지만 스티브잡스는 대학 그만두고도 교양수업 도강들어가면서 아이디어도 얻고 그러는데
저는 돈 내고 학교다니면서 아무것도 제 머리에 쌓이는 게 없는 것 같아요.
뭐 이렇게 생각해봤자 학교를 그만둘 수 있는 용기도 없고, 그냥 이렇게 4년간 학교를 다니겠지만
이렇게 4년을 보낼 것을 생각하니 너무 괴롭네요ㅠㅠ
정말 고등학생 때보다도 더 심하게 수업시간이 너무 괴롭고, 시간도 안 가고..
재수까지 해서 대학왔는데도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이러는 제가 한심하기는한데
이제는 그런 자기반성도 잘 하지도 않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하루하루를 그냥 그렇게 보내고 있어요 올해 내내..
아 무슨 조언이나 충고나 비슷했던 경험이 있었다던가
무슨 말이라도 좀 해주세요ㅠㅠ
그런 말 들어서 확 달라질 정신상태도 아니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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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가시여뀌]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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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학애서는 문 이 과 관계없이 들어보세요 그러면 자신이 좋아하는 쪽을 찾을꺼같아요.
저도 이과 공대 이지만 과에서 배우는 과목이 문과라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전 이과보다 문과공부가 더 맞다는걸 알게되었어요.
여러 곳의 강의를 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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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가시여뀌]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남자면 휴학하세요
휴학하고 한학기 휴식하고 내년초에 군대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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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은분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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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다래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저 공대에서 문과로 옮겨서 왔는데 꿀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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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털도깨비바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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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호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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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꽃치자]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저도 일이학년 방황 좀 했는데
삼학년때 전공에 흥미가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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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 개연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수업에서 재미를 느끼기보단 대학생활에서 재미를 느끼는게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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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 만첩빈도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학교생활말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게 없나 생각해보세요 사람이 다 싫을 순 없거든요
그리고 그 쪽에 관련된 학과 찾아보시구요
음.. 그리고 제 생각인데..
공부를 재미로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이루고 싶은 꿈이 있고
아니면 아직 생기지 않은 미래의 내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인거같음..
그리고 뭐 여러 분야가 있지만
필요없는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요
다 연결되있더라구요
언젠가는 다 써먹고 인생에서 다 필요함
한 십년살고 죽을거 아니면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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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칠엽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전 그래서 저만 아는 남자가 디게 많아요
그래서 학교가는게 즐거워지고
그 사람들이 나 쳐다보게만들려구 옷도 사고 화장도 배우고 ㅋㅋㅋㅋㅋㅋㅋ
미친애같지만 그렇게 많이 업그레이드 시키니까 사람도 많이 알게되고 학교가 재밌어졌어요
대학생활의 기초는 사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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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한 파리지옥]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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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 조개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번 반짝이는 아직 서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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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한 파리지옥]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대학교 1학년까지 글쓴님과 같은 고민을 했지만, 곧 마음과 자세를 고칠 계기가 있었답니다. 일단은 학과공부에 성실히 임하시고요, 대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기회들에 많이 도전해보세요. 학점이 낮으면 대외활동이든, 인턴이든, 나중에 취업할 때도 골치 아플 일이 많을거에요. 공부는 열심히, 열심히 하세요.
아직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잘 모르는 것 같네요. 학교 해외봉사도 가보시고요, 영어성적 만들어서 교환학생도 가보세요. 원어수업 들으면서 외국인 친구도 만들어 보시고, 버디 활동이나 학교 안팎에서 하는 교육봉사, 동아리 등등 여러가지 기웃거리면서 대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시면서 재미있게 학교생활 하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졸업을 앞둔 4학년 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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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산오이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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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복분자딸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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