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거나 정신없을때는 연락도 잘 안하고 잠수타면서 "내가 원래 정신없으면 그래"라고 하는
대학원 면접 끝나고 "잘봤어?" 라고 물어보지도 않는
자기 생일때는 "그날은 동호회 때문에 그 주 주말에 볼까?"라고 하는
대학원 합격을 행정실 통해 미리 알았다고 해도 "어? 왜 행정실에서 그걸 가르쳐줘? 그건 그렇고 나 오늘 있잖아..."
로 대화를 시작하는. 저한테는 관심조차 없어보이는 그런 여자친구
하지만 말로는 "오빠는 내가 생각하던 이상형이야", "나 오빠랑 빨리 결혼하고싶어, 나 결혼이야기 꺼낸 사람은 오빠밖에없어"라고 말하는 그런 여자친구
어째야할까요?
나름 대학원 합격해서 엄청 좋아하면서 말했는데 지 하고싶은말만 해서 개 빡쳐서 짜증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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