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미워하는 제가 밉네요ㅠㅠ

글쓴이2013.09.10 13:46조회 수 1834댓글 8

    • 글자 크기

현재 휴학하고 시험 준비하고 있는 22살 여자입니다.

내가 이렇게 속좁고 못된 생각을 한다는게 너무 고민이라 여기에라도 하소연합니다ㅠㅠ

전공을 살리자니 다른 스펙도 부족하고 적성도 안맞아서 과감하게 휴학하고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 가장 친한 친구가 다른학교이지만 같은 과를 다니는데, 이 친구는 저보다 학점이니 토익이니 전부 훨씬 좋아요.

그래서 이 친구는 전공 살려서 좋은데 취직하겠구나~ 잘됐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얼마전 전화와서는 제가 준비하는 시험 자기도 도전하겠다고 하네요.

순간 든 생각이, 부끄럽지만 '아 얜 이거 갑자기 왜하지. 나보다 훨씬 스펙도 좋은데 그냥 전공이나 살리지. 경쟁자만 느네'

이런거였어요. 물론 친구한테는 '너 하면 잘할꺼같다. 우리 같이 열심히 해보자' 이렇게 말했지만...

저도 제가 이런 생각을 할 줄은 몰랐어요ㅠㅠㅠ

학창시절부터 항상 열심히 하는 친구였고 잘되기를 진심으로 바랬다고 생각해왔는데..

시험준비 관련해서 이것저것 물어오는데 괜히 잘모르겠다고 틱틱거리게 되요ㅠㅠ

갑자기 이시험 준비한다는 친구도 밉고, 그런 친구를 미워하는 제가 더 밉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339 「연합대학 관련 총장과의 대화」 행사 특별한 개망초 2016.09.26
168338 (질문) 2층 노트북 열람실에서 타자가능해요?7 활동적인 벌노랑이 2018.04.26
168337 갤럭시 휴대폰 앱 Bixby Global Action, Bixby Service 삭제해도 될까요? 납작한 편백 2021.04.18
16833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6 겸손한 달뿌리풀 2020.04.16
168335 1 부지런한 솜나물 2020.02.03
168334 4 억울한 관중 2019.11.23
168333 힣힣ㅎ힣ㅎ 20년도에 봐요2 특별한 쑥방망이 2018.09.05
168332 힝 비추때리지마요 ㅠㅠ5 방구쟁이 민들레 2018.05.12
168331 힝 ㅠㅠㅠ기타 연습할수있는곳 ㅠㅠ5 바쁜 광대나물 2013.04.25
168330 힙업운동하면2 보통의 애기부들 2014.01.09
168329 힘줄 치료하려하는데6 억쎈 협죽도 2016.06.26
168328 힘조 라고 하는 거12 촉촉한 금낭화 2020.04.03
168327 힘이없어서 링거맞고싶은데요..5 멍한 쇠무릎 2018.08.07
168326 힘이듭니다.16 외로운 때죽나무 2016.04.05
168325 힘이 들땐 하늘을 봐 너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4 짜릿한 목화 2018.04.14
168324 힘빠지는 마이피누......ㅎ 관리자는 돈벌이에만 관심있는듯.18 어리석은 호두나무 2018.03.10
168323 힘듭니다...흑2 발랄한 여뀌 2017.10.01
168322 힘듭니다3 애매한 부용 2021.02.23
168321 힘듭니다7 싸늘한 접시꽃 2015.10.09
168320 힘듭니다4 힘쎈 동백나무 2015.03.3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