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보다가 오랜만에 감동 먹었고 총학이랑 비교하게되네요

글쓴이
  • 2013.09.17. 03:54
  • 1994
지금 컴터가 없어서 동영상은 못퍼오고 글로 적을게요
일제 강점기 때 양반 중 김용환이라는 파락호가 있었답니다 200억원 가량의 재산과 시댁의 돈마저 가로채서 노름으로 탕진했다더군요

그런데 나중에 밝혀진 사실은 그 모든 돈이 독립군에게 지원금으로 들어갔다네요 양반집 자손으로서, 선비로서 파락호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평생을 불명예스럽게 살았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 나라를 위히는 분이었던것이죠. 일본군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서 파락호로 위장해 모든 재산을 독립군에게 지원했다네요

죽기 직전 친구가 물었답니다. '이제 그만 말해도 되지 않겠는가?'
김용환이 대답했답니다. '선비로서 마땅히 해야 될 일을 했을 뿐이네. 아무 말도 말게나'

정말 멋있고 존경할만하네요
총학이 생각나는 밤입니다. 총학 야이 'ㄱ X 새' 들아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2
청아한 향나무 13.09.17. 08:06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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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한 시금치 13.09.17. 12:13
근데 좋은 일을 할때 꼭 저렇게 숨길 필요가 있나 싶어요. 저 당시에야 일제 눈 피하려 그랬다쳐도 죽기 직전에는 오명정도는 풀고가는게 본인이나 주변사람에게나 더 좋은일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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